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식에서 술을 안마실 정당한 (?) 사유가 뭘까요?

고민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12-12-09 17:44:52

 

 

한약 이런거 안통하는데..

 

임신 말고 술을 못마시는데 모두 수긍할만한 이유는 뭘까요?

 

 

^^;

IP : 211.110.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2.12.9 5:46 PM (220.70.xxx.190)

    만성질환이 있어서 의사가 금지시켰다고 하세요..

  • 2. 이도저도
    '12.12.9 5:50 PM (211.176.xxx.54)

    안통해서 꼭 마실 수 밖에 없을 때는 나는 맥주파다 하세요.
    그나마 소주보다는 맥주가 낫잖아요. 어쨌거나 마시고는 있으니 구박은 안함.

  • 3. ㅂㅈ
    '12.12.9 5:51 PM (115.126.xxx.115)

    병원 의사 핑계가 젤 그럴 듯 하죠..
    먹으면 죽는다고 그랬다고

  • 4. ..
    '12.12.9 5:51 PM (211.176.xxx.12)

    식도염, 위염

  • 5. 바나나맛우유
    '12.12.9 5:52 PM (110.70.xxx.178)

    한잔만 일단 마시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한척 힘든척 하시구요 이게중요한데 다음날 아프다고 결근하세요..담부터 술안줍니다ㅋㅋ

  • 6. 바나나맛우유
    '12.12.9 5:53 PM (110.70.xxx.178)

    아무리 말로 해도 사람들이 에이 왜그래 하고 한잔만 마셔 이러거든요..한잔맘 마셔도 쓰러지고 다음날 무조건 병가내고 쉬면 절대 담부터 안권해요..한번해서 안통하면 두번 하세요

  • 7. 이건 극비인데...
    '12.12.9 5:56 PM (39.120.xxx.193)

    한잔 마시고 난 다음 부터 긁기 시작합니다.
    붉은게 올라오면서 가려워서 긁는건지, 긁으니까 붉어지는건지 그건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 왜이러지? 왜이러지? 그렇게 한번 강하게 긁고나면 그 다음 부터는 저번에 보셨죠 죽다 살았어요 ㅠㅠ
    알러지래요. 흑흑

  • 8. ..
    '12.12.9 6:01 PM (211.176.xxx.12)

    거울보면서 연기 연습도 하시길. 그래야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일사천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음. 안 그러면 버벅거리다가 다 마시는 수 있음.

  • 9. 진짜 술을 못 드신다면..
    '12.12.9 6:04 PM (124.50.xxx.133)

    그냥 술을 드세요.
    전 소주 2잔이면 속이 뒤집어져서 빈대떡 만들고 숨이 가빠지고 이명이 들리는 등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은데 두차례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줬더니 그 이후엔 오히려 말려요.

  • 10. ㅜㅜ
    '12.12.9 6:06 PM (223.62.xxx.144)

    전 식도염으로 5개월 버텼어요
    휴대용 약통에 비타민 넣어 다니면서 식도염 약이라고 먹고....

  • 11. 쓰러집니다.
    '12.12.9 6:09 PM (121.179.xxx.158)

    주사부린다..마시지 말라고 말림.

  • 12. 고민
    '12.12.9 6:10 PM (211.110.xxx.12)

    원래는 잘 마시는 이미지예요~~
    근데 계속 생리를 안해서 마시기가 좀 그래요. 임신 확실치 않은데 말하기도 싫구요
    불임으로 5년이상 고생해서.

  • 13. 자몽
    '12.12.9 6:18 PM (211.246.xxx.209)

    어휴 그럼 그냥 임신가능성 있어서 마시지 않겠다 하세요. 요즘 술 그리 강권하지 않는데 ...

  • 14. 아무
    '12.12.9 6:20 PM (203.226.xxx.165)

    비타민이나 먹으면서 헬리코팍터 파이로리 균 생겼다고 하세요 저 그거하니까 잔돌리기 안하더라구요

  • 15. 이린
    '12.12.9 6:37 PM (112.214.xxx.182) - 삭제된댓글

    헬리코박터약 처방받아서 먹는다 하세요. 일주일이던가 이주 동안 항생제 먹어야 되고 술 마시면 안 되구요...
    그리고 심지어 저 그 약 먹으면서 입덧처럼 다 토해도 봤어요.
    애 가지고도 입덧 안 했는데 그약 먹으니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더군요. 죽을뻔 했어요.

  • 16. ...
    '12.12.9 7:06 PM (14.42.xxx.13)

    어두운 표정으로,
    병원에서 마시지 말라 그랬다고 그러세요.
    더 물으면, 더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 숙이시구요.

  • 17. ....
    '12.12.9 8:49 PM (112.153.xxx.24)

    알콜 알러지 생겼다고 하세요

    예전에 제가 정말 그랬거든요. 멀쩡히 잘 마셨는데

    하루아침에 마시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그러다 건강 좋아지니 또 하루아침에 괜찮아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54 저능 내공이 넘 부족한가봐요 2 저능 2012/12/21 604
197053 올 겨울 춘천쪽으로 여행가려 했는데 전라도로 바꿔야겠어요 추천 .. 7 --- 2012/12/21 1,767
197052 영화 26년 500만 넘기면 좋겠어요 8 무뇌아 천지.. 2012/12/21 856
197051 배움도 나눔이 필요할 듯해요 3 ㅡㅡ 2012/12/21 362
197050 보수 진보? 전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고 싶어요ㅋㅋ 2 난뭥미 2012/12/21 337
197049 박정권이 바보가 아니네요 12 으흐흐 2012/12/21 2,366
197048 물 민영화 반대합시다 마음같으면 찬성이지만 35 미네르바 2012/12/21 1,783
197047 레이디가카의 명칭을 모집합시다 10 ... 2012/12/21 831
197046 저 어쩌죠? 선거전날부터 지금까지 밥을 제대로 못먹고 있어요. 17 무로사랑 2012/12/21 1,140
197045 저는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1 자유민주주의.. 2012/12/21 771
197044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바보들이 있어요. 겪게 내버려둡시다. 2 고생좀 해보.. 2012/12/21 475
197043 부모님 용돈 드리지 맙시다. 13 부모님 2012/12/21 2,550
197042 병먹금이 뭐죠? 1 .... 2012/12/21 664
197041 대선시즌 '대박' 친 종편…상승세 이어갈까? 4 좋은날이와요.. 2012/12/21 687
197040 (기사펌) 월급빼고 공공요금 다 오른다.-수도요금,민자고속도로 13 올게 왔어요.. 2012/12/21 1,927
197039 믿음님이 진행하신 문재인님을 위한 광고 벌써 600분 훌쩍 넘겼.. 13 감사해요. 2012/12/21 1,634
197038 82 여러분 감사합니다. 9 .... 2012/12/21 1,030
197037 어쩌겠어요. 1 그냥 2012/12/21 284
197036 새누리 '국채발행늘려 박근혜 공약 실천' ㅎㄷㄷㄷ 9 새시대 2012/12/21 1,575
197035 레미제라블.. 3 허탈한 이 2012/12/21 1,056
197034 대전에서 진주가고있어요 대진고속도로 주변분들 도로상황좀알려주세요.. 5 82특파원여.. 2012/12/21 863
197033 배우신 60대들 대화 7 일할만안나네.. 2012/12/21 2,338
197032 이번 선거에서 배운 것. 1 곤줄박이 2012/12/21 489
197031 두들겨 맞으면 뭐하겠노 5 뭐하겠노 2012/12/21 629
197030 이민준비를 위한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원글 2012/12/21 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