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산본역 다녀왔어요..

문재인대통령!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2-12-09 17:06:08
후기들이 많지만 저도 몇글자 쓸께요..^^;
아이랑 남편이랑 다녀왔어요..30분전에 도착했는데 이 추위에 중심상가 지역이 사람들로 꽉찼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10년만에 노사모 노란 손수건 꺼내 아이한데 스카프로 묵어줬는데 곳곳에 보이는 노란색들에 감동했어요.
원래 서있던곳에 계속 있었음 가까이서 뵜을텐데 전철역쪽에서 오신다길래 옮겨갔다 행렬따라 움직이면서 정말 멀리서 얼굴만 봤어요.두분다 얼굴이 환하시고 좋았어요.
산본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첨 봤을정도로 인파가 어마했어요.취재진도 어마어마 했고,길양쪽 상가 2,3층에 있던 사람들도 다 손흔들고 환호...사진기자들도 이미 상가로 창문에 자리잡고 사진찍더라구요. 차타러 가시는 길까지 사람들이 계속 따라갔구요...너무 추워 잠시 커피한잔 사고왔더니 중앙무대에 우리지역 이학영의원, 또 원혜영의원,김진표의원,도종환의원님이 연설하시고 계셨요.
원혜영의원님 보기와 다르게 연설 엄청 잘 하시더라구요. 도종환의원님이 마지막으로 담쟁이 시 낭송해주시면서 끝났답니다.
이분위기 점점 크게 퍼져서 꼭 문재인 대통령님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IP : 175.126.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다녀오셨어요.
    '12.12.9 5:11 PM (112.155.xxx.85)

    ㅎㅎ
    꼭 우리의 소망이
    12월 19일 결실로 나타날 겁니다.

  • 2. ....
    '12.12.9 5:15 PM (218.209.xxx.188)

    네가티브 + 여론조사패배론 -> 투표율 상승 억제
    무조건 투표!!!!

  • 3. 해피맘
    '12.12.9 5:17 PM (61.83.xxx.90)

    사람이 먼저다 대통령은 문재인 !! 목청터지게 외치다 들어왔어요. 원혜영님과 악수도하고요. ^^

  • 4. 해피맘
    '12.12.9 5:21 PM (61.83.xxx.90)

    저도 인파에 놀라서 중심까지 갈생각못하고 육교에서있었는데 세상에 그길로 오시지뭐예요. 문재인님 악수

    하려다 소매끝만 잡아봤어요. 그래도 영광~

  • 5. 원글
    '12.12.9 5:26 PM (175.126.xxx.10)

    우리 동네 분들 많으시네요.
    다들 반갑슴니다~^^ 저도 유시민님 유세때 갔었는데... 정말 이번엔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윗님 말씀대로 연령대도 다양했구요. 12월19일 우리 모두의 잔칫날이 되꺼예요!!

  • 6. ...
    '12.12.9 5:29 PM (125.181.xxx.42)

    이런후기 많아도 읽을때마다 좋아요. 힘도 더 나구요.
    후기 써주시는 분들 감사하구요.
    잘 다녀오셨어요^^

  • 7. 저도
    '12.12.9 6:40 PM (116.39.xxx.4)

    다녀왔어요.
    좀 늦어서 가기를 망설였는데
    2시 20분쯤 도착해서 보니
    산본광장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게다가 유세차량이 아닌 곳에 서 계시니
    문재인 후보는 옆 얼굴만 간신히 보고
    안철수 님은 들고 있던 꽃다발만 봤네요.
    산본에 꽤 오래 살았는데
    산본광장에 그렇게 사람 많은 건 처음 봤어요.
    게다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이번 대선에서 우린 반드시 승리할 거라는
    기분 좋은 예감까지 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626 운동 조언 좀.. 써킷, 바디 펌프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아요 1 ... 2012/12/10 993
189625 지지댓글 778개 돌파~!! 으아아 2012/12/10 488
189624 자동차 배터리 교환 직접하기 7 ^^ 2012/12/10 8,873
189623 너무 기간막혀서 퍼옵니다를 읽고 그 여성이 최근에 올린 글을 읽.. 5 한 여성의 .. 2012/12/10 1,705
189622 법원 "깊이 반성했다"…10대 장애女 성폭행범 항소심서 풀어줘 .. 1 ... 2012/12/10 603
189621 박근혜-문재인 후보, 10일(월) 일정 5 세우실 2012/12/10 964
189620 소고기 먹고 배아픈데.. 두렵다.. 2012/12/10 567
189619 그러니까, 박근혜 지지하시는 분들은 민주주의같은건 필요없으신거죠.. 13 민주주의 2012/12/10 946
189618 택시 콜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6 ** 2012/12/10 838
189617 설탕, 매실청, 배 등 단것 안넣고 김장하시는 분 계시나요? 4 ... 2012/12/10 1,468
189616 궁상떨며 절약하기 6 노후대비 2012/12/10 4,116
189615 양재하나로와 장터 젓갈어디가 나을까요? 3 가격차이 2012/12/10 818
189614 아이의 사회성이 엄마의 성향과 관계가 있지요? 16 엄마 2012/12/10 7,660
189613 국립대 교직원 가족 계세요? 건강검진... 1 궁금해요 2012/12/10 1,041
189612 요즘 귀 어디서 뚫나요?(피부과갔다가 57,000원 달라고 해서.. 7 여인1 2012/12/10 16,455
189611 일본 티비서 민주당 알바 색출 방송을 했다고... 2 대한독립만세.. 2012/12/10 779
189610 전북정외 고려세종 어문 7 선택 2012/12/10 1,468
189609 12월의 북경 많이 추울까요? 5 팬더 2012/12/10 1,230
189608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씩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 (동물원 .. 3 동행 2012/12/10 548
189607 수업같이 듣는 아이,나갔으면 좋겠어요. 5 잠만 자는 .. 2012/12/10 1,956
189606 푸르지오 중에서 고민 1 아직 집구해.. 2012/12/10 880
189605 12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10 547
189604 80년대 초반에는 일단 대학만 다니면 14 궁금 2012/12/10 5,610
189603 무자식상팔자 6 ... 2012/12/10 3,056
189602 정혜신박사, 문재인후보 찬조연설 보셨나요?? 20 삐끗 2012/12/10 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