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들이 많지만 저도 몇글자 쓸께요..^^;
아이랑 남편이랑 다녀왔어요..30분전에 도착했는데 이 추위에 중심상가 지역이 사람들로 꽉찼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10년만에 노사모 노란 손수건 꺼내 아이한데 스카프로 묵어줬는데 곳곳에 보이는 노란색들에 감동했어요.
원래 서있던곳에 계속 있었음 가까이서 뵜을텐데 전철역쪽에서 오신다길래 옮겨갔다 행렬따라 움직이면서 정말 멀리서 얼굴만 봤어요.두분다 얼굴이 환하시고 좋았어요.
산본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첨 봤을정도로 인파가 어마했어요.취재진도 어마어마 했고,길양쪽 상가 2,3층에 있던 사람들도 다 손흔들고 환호...사진기자들도 이미 상가로 창문에 자리잡고 사진찍더라구요. 차타러 가시는 길까지 사람들이 계속 따라갔구요...너무 추워 잠시 커피한잔 사고왔더니 중앙무대에 우리지역 이학영의원, 또 원혜영의원,김진표의원,도종환의원님이 연설하시고 계셨요.
원혜영의원님 보기와 다르게 연설 엄청 잘 하시더라구요. 도종환의원님이 마지막으로 담쟁이 시 낭송해주시면서 끝났답니다.
이분위기 점점 크게 퍼져서 꼭 문재인 대통령님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산본역 다녀왔어요..
문재인대통령!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2-12-09 17:06:08
IP : 175.126.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다녀오셨어요.
'12.12.9 5:11 PM (112.155.xxx.85)ㅎㅎ
꼭 우리의 소망이
12월 19일 결실로 나타날 겁니다.2. ....
'12.12.9 5:15 PM (218.209.xxx.188)네가티브 + 여론조사패배론 -> 투표율 상승 억제
무조건 투표!!!!3. 해피맘
'12.12.9 5:17 PM (61.83.xxx.90)사람이 먼저다 대통령은 문재인 !! 목청터지게 외치다 들어왔어요. 원혜영님과 악수도하고요. ^^
4. 해피맘
'12.12.9 5:21 PM (61.83.xxx.90)저도 인파에 놀라서 중심까지 갈생각못하고 육교에서있었는데 세상에 그길로 오시지뭐예요. 문재인님 악수
하려다 소매끝만 잡아봤어요. 그래도 영광~5. 원글
'12.12.9 5:26 PM (175.126.xxx.10)우리 동네 분들 많으시네요.
다들 반갑슴니다~^^ 저도 유시민님 유세때 갔었는데... 정말 이번엔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윗님 말씀대로 연령대도 다양했구요. 12월19일 우리 모두의 잔칫날이 되꺼예요!!6. ...
'12.12.9 5:29 PM (125.181.xxx.42)이런후기 많아도 읽을때마다 좋아요. 힘도 더 나구요.
후기 써주시는 분들 감사하구요.
잘 다녀오셨어요^^7. 저도
'12.12.9 6:40 PM (116.39.xxx.4)다녀왔어요.
좀 늦어서 가기를 망설였는데
2시 20분쯤 도착해서 보니
산본광장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게다가 유세차량이 아닌 곳에 서 계시니
문재인 후보는 옆 얼굴만 간신히 보고
안철수 님은 들고 있던 꽃다발만 봤네요.
산본에 꽤 오래 살았는데
산본광장에 그렇게 사람 많은 건 처음 봤어요.
게다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이번 대선에서 우린 반드시 승리할 거라는
기분 좋은 예감까지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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