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도분만 입원 앞두고 떨리고 묘한 기분입니다

기대반 떨림반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2-12-09 16:39:16
이제 38주인데 양수가 너무 부족해서 유도분만 하기로 했습니다.





곧 입원하러 가야해요. 





첫아이라 떨리고 무섭고 또 한편으론 아가를 미리 만날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복잡미묘한 기분이네요. 





제일 우려하는 부분은 진통은 진통대로 고생 하다 결국 수술할까봐...ㅡㅡ;;;; 





모쪼록 저도 아기도  



건강히 무사히 출산했음 좋겠어요~~





병원가기 전 82에 보고드리고 갑니다 ㅋㅋ 





기도 부탁드려요~





글고 산후조리 중에 꼬옥 투표하러 나갈겁니다. 불끈!!!!! 
IP : 182.210.xxx.1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2.12.9 4:40 PM (211.201.xxx.173)

    두 아이 모두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첫애는 10시간정도 걸렸지만, 둘째는 2시간만에 쑴풍~ 낳았어요.
    기 불어넣어 드릴께요~ 건강히 무사히 예쁜 아가 만나실 거에요..

  • 2. 원글
    '12.12.9 4:43 PM (182.210.xxx.107)

    간격땜에 수정할때마다 글이 더 벌어지네요? ㅋㅋ;;;
    아이패드라 그런가....

  • 3. 빌어드릴께요
    '12.12.9 4:43 PM (112.151.xxx.43)

    무사히 별탈없이 출산하시길 빕니다.

  • 4. ..
    '12.12.9 4:43 PM (61.43.xxx.15) - 삭제된댓글

    어머나 이제 곧 귀여운 아가를 만나시겠네요^^화이팅입니다~~

  • 5. 노란우산
    '12.12.9 4:46 PM (121.147.xxx.69)

    맘읋 편히 가지세요
    저도 20년전 일이 생각나네요
    참 불안한데
    그래도 얼미 후 금쪽같은 아이를 만나는 일이 생기잖아요

  • 6. 순풍
    '12.12.9 4:49 PM (211.222.xxx.68)

    즐거운 상상하면서 힘내세요.~

  • 7. 원글
    '12.12.9 4:49 PM (182.210.xxx.107)

    응원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이 주신 기 모아 병원에 들고가렵니다~~^^

  • 8. ..
    '12.12.9 4:51 PM (203.226.xxx.102)

    순산하세요^^
    전 둘 다 유도분만했는데 빨리 낳았어요

  • 9. 첫아이라면
    '12.12.9 4:51 PM (125.189.xxx.11)

    유도분만해도 시간이 좀 걸릴거예요. 아이 태어나면 정말 이쁠거예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예쁘게 키우세요. 낳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키울때 힘든것만 하겠어요.하지만 힘든만큼 더 큰 행복을 주는게 아이니깐 기쁜맘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10. ...
    '12.12.9 4:53 PM (203.226.xxx.102)

    4일날 유도분만하러와서 3일 촉진제맞고도 진행이 안되서 고통을 참지못하고 결국 수술했어요 ^^;; 좀 억울하기도하고 아쉽기도하고..꼭 성공하시길~

  • 11. 저도
    '12.12.9 5:00 PM (58.121.xxx.138)

    유도분만했는데 한시간내에 낳았습니당~
    에너지를 받으시오~~~~ 자연분만 숨풍!

  • 12. ...
    '12.12.9 5:06 PM (61.98.xxx.234)

    유도 분만 무서운거 아니에요,,,,진통 촉진제,그런거에요,저도 두 아이,그렇게 나았는데,,그냥 진통 한느거 보다 빨리 나았어요,,그나마 순산 이시니,,다행이라고 생각 하셔요,수술 보다 순산이,훨씬 좋아요,,

  • 13. ..
    '12.12.9 5:13 PM (1.225.xxx.2)

    저는 두 아이 다 조기파수로 유도분만 했어요.
    게다가 남편이 두 번 다 병원에 같이 가지 못했어요.
    뭐 까짓.. 하고 배짱 두둑하게 들어가세요 ^^*
    아자! 쑨풍!!!!

  • 14. 순산하세요~~!
    '12.12.9 5:30 PM (211.203.xxx.139)

    저 애 셋 다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했어요

    하다 수술하면 어때요
    맘 편히 가지시고 순산하세요~~~!

  • 15. ㅋㅋㅋ
    '12.12.9 5:43 PM (121.151.xxx.218)

    첫째 양수가 새서 검진갔다가 얼껼에 유도분만했어요

    첫째이고 자궁문이 전혀 안열려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에 주사맞고 3시 50분에 낳았어요(그담날 병원에 애잘낳는다고 소문이 ~~)

    이런경우도 있어요 넘 겁먹지 마시고 순산하세요

  • 16. 저도 아이셋 모두 유도분만으로
    '12.12.9 5:51 PM (119.211.xxx.23)

    햇습니다.
    분만 전 기분이 어떨지 공감이 가요^^

    힘내시고요. 좋은생각만 하세요!!!!

  • 17. 호호
    '12.12.9 6:16 PM (119.82.xxx.247)

    제가 회사에서 출산의 신으로 불리는 여자라능..^^
    순산의 기운 전해드립니닷!! 아잣!
    맛난거 드시구 좋은 생각만 하세요~
    오늘 내일쯤 아기 천사 한명이 세상에 짜잔~나타나겠군요. 제가 다 즐거워지네요^^

  • 18. ...
    '12.12.9 7:20 PM (118.37.xxx.180)

    예쁜 아가의 탄생 저도 기다려지네요..순산하시고 몸조리도 잘하세요..화이팅~~

  • 19. 서지함
    '12.12.9 7:59 PM (36.39.xxx.17)

    힘 두번주고 아기 낳은 제 기를 받으시고 순산하세요~~~!

  • 20. ...
    '12.12.9 8:14 PM (95.208.xxx.95)

    저도 양수부족으로 38주차에 유도분만 했어요.
    첫날 질정(경부숙화제?)을 아침 8시 반에 넣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오지 않아서 둘째날 옥시토신 맞고 진행
    하려고 했는데 새벽에 양수가 터지고 자연 진통이 와서
    옥시토신은 최소로 쓰고 세시간 만에 출산 했어요.
    오히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애기 만나니깐 좋은 면도 있어요.
    순산 하실 거에요. 호흡 잘하는 것과 마지막 순간 전까진
    힘 쓰지 않고 가능하면 이완 된 상태로 있는 것만 잘 지켜 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84 그네 누님이의 오늘 하루 대통합 행보십니다. 게으르신 분은 아니.. 16 이럴줄 알았.. 2012/12/20 2,660
196483 대선때문에 홍보도 안하고 숨죽이던 대한민국현대사박물관 26일 찬.. 2 gg 2012/12/20 623
196482 노인분들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19 ... 2012/12/20 1,830
196481 밑에 "다들 소설을 쓰는구만ㅋㅋㅋ" 패스 1 일베충의 2012/12/20 371
196480 미친 구미 17 나.. 2012/12/20 2,736
196479 오바마가 나왔어도 못이겼을 선거 7 ㅁㅁ 2012/12/20 1,127
196478 다들 아주 소설들을 쓰는구만..ㅋㅋㅋㅋㅋㅋ 22 .... 2012/12/20 1,917
196477 진중권 트윗 10 쉼표 2012/12/20 3,162
196476 안철수는 그냥 현상이었을까? 과연 2012/12/20 518
196475 문재인님께는 1400만이 있습니다. 5 사랑하라희망.. 2012/12/20 720
196474 시사인 구독신청도 하고 후원금도 보내고 또 뭘 할까요? 10 완료 2012/12/20 780
196473 EBS 김진혁 피디의 글이 제일 와닿아요. 9 여러 트윗 .. 2012/12/20 2,758
196472 너무나 변해버린 아빠.... 5 울어요 2012/12/20 1,795
196471 문재인님 위로 광고글 재링크합니다. 그리고 7 믿음 2012/12/20 1,439
196470 한인섭 서울법대 교수, 박근혜 당선자와 국민에 충고 15 충고 2012/12/20 3,440
196469 문용린 교육감은 왜 당선이 되었을까요? 9 힘이 있어야.. 2012/12/20 1,877
196468 겨울방학에 토익이랑 토스 두개 다 준비하려고... 1 suny 2012/12/20 462
196467 시판 맛난 돈가스 추천해주세요 음식으로 허전함을 달래여합니다 우울꿀꿀 2012/12/20 398
196466 밤새 울었습니다 영국에서요 12 here 2012/12/20 2,092
196465 딸아이에게 부탁했습니다. 2 슬퍼요 2012/12/20 546
196464 쪽지 오류 나지 않으세요? 2 확인요망 2012/12/20 338
196463 우상화작업 12 꿀꿀 2012/12/20 1,729
196462 에궁 죄송~ 애들땜시 오븐기 함더 봐주세요~ (최종) 6 오븐기사야돼.. 2012/12/20 849
196461 절반의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을 용서한건가요? 18 그럼 2012/12/20 1,630
196460 긍정의 힘 1 잘된일 2012/12/20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