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입니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인데, 오늘은 하늘에서 눈이 펑펑 쏟아내렸습니다..
오늘 남편과 딸아이와 함께 투표하고 왔습니다...
초등2학년인 아이에게 투표하는걸 보여주려고 같이 다녀왔습니다..
아이에게 한국의 대통령을 뽑는거라고 말해주니, 엄마랑 아빠가 뽑은 사람이 되는거예요?..라고 물더군요..
그랬으면 좋겠단다....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기분좋게 투표하고 나왔는데, 남편이 기분 나빠하며 말합니다....
우리 앞에 있던 여자 말하는거 들었냐며.. 그 여자가 박사모에 가입했다며 같이 온 사람들에게 박모시기를 칭찬하더랍니다...
저보다 젊은 사람이었는데...
우리 이번엔 변할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