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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지가 좋다고 깨끗하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이

....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2-12-09 14:48:32

 실망스러워요ㅠㅠ

맑고 깨끗하다고 국정수행을 잘할까요?
민정수석을 좀 했다고 정치메카니즘을 안다고 뭘할 수 있을 지?
본선 준비없이 단일화 하면서 그동안 뭐했나요?
정치쇄신도 하지 못하고 지지지율도 반등 못하고 ㅠㅠ
얼굴이나 이미지로 승부할려고 하다니 좀 그 시간에 정치 쇄신이나 하지요?

노무현은 언변이라도 좋았지요?
그네만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단일화과정에서 실망감을 보여준  문재인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불안해요!
변호사 출신이라도 똑부러진 이정희와는 비교도 안되고, 선하고 착하다고 뭘 우리국민에게 해 줄수 있을까요?

의식이 있엇던  김대중 정권때 도, 금융자산이 해외로 넘어 갔잖아요?

노무현때는 대학 등록금이 많이 올랐고, 삼성이 문어발 확장으로, 삼성공화국 됬는데요?

명박이는 정치도, 언론의 자유도 꺼꾸로 가고,  연일 검찰 비리에 얼룩진 비리공화국에다,

민생까지 파탄낸는데요?

과연 문재인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단일화과정에서 한치도 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단일화 해놓고,

문지지자들이 그동안 안철수를 헐뜯고 비난하면서, 안철수만 찾아 다녔잖아요?

삼고초려까지 할 기세로 안철수를 쫒아다니는 모습이 참 실망스러워요ㅠㅠㅠ

안철수에 대해서 일희일비하면서도,

한편으론 민주당을 휘둘러서 정치 쇄신도 못하고ㅠㅠㅠ

이미지가 좋다고 깨끗하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은
반대로 민주당이나, 문재인의 새로운 모습, 정치철학이나 정치쇄신에 대한 의지가 결여되었다는 뜻이죠?

우리는 12/19일에 이미지나 얼굴로 먹고 사는 배우나 스타를 뽑는 것이 아닙니다!
실망스럽게도 자꾸 얼굴이나 이미지 얘기하지 마세요!

이제 투표할 마음이 생겼는데 말입니다.

(조금전에 문후보캠프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네요.녹음된 문후보의 목소리가 나오네요~~

 아마 펀드가입자니깐, 전화 번호가 노출되었겠지만....

2번을 누르면 정치 공약인가 자세히 자원봉사자를 통해서 질문을 받아 주겠다고....)

살아온 족적으로 보면, 물론 땀 한방울 흘리지않고, 유신독재자의 딸로서,장물로 살아온  박그네와 문재인은 비교가 물론 불가하지만,  그만 이미지 얘기하고, 정치 공약으로 승부했으면해요.

그나마 야권의 공동정부를 구상한다고 하니, 다행스럽지만요.

그래도 명박이를 단죄하고 bbk  사건이 규명되기를~~~ㅎㅎ


 

IP : 116.39.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태진
    '12.12.9 2:52 PM (211.234.xxx.15)

    애쓴다 닭장물 우거지상보단 백배낫지

  • 2. ...
    '12.12.9 2:52 PM (61.105.xxx.31)

    애쓴다 닭장물 우거지상보단 백배낫지22222222222222

  • 3. ,,,
    '12.12.9 2:53 PM (119.71.xxx.179)

    의식이 있엇던 김대중 정권때 도, 금융자산이 해외로 넘어 갔잖아요? -- imf 잊으셨어요?
    선거는 차악을 뽑는겁니다. 이명박이 잘했다고 생각하면 1번, 아니라고 생각하면 2번..쉽지않나요?

  • 4. anycool
    '12.12.9 2:53 PM (112.149.xxx.75)

    문은 이미지도 깨끗하고 내용도 깨끗하고
    그 주변 인간들이 문재인 더러워지면 그냥 안둘것 같고...
    다시 말해 본인, 문재인 후보의 능력이야 발에 채이는 야사들 읽어보기 바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것 처럼
    그를 알려면 친구를 봐라하는 이야기
    공감가지 않아요?

    님아~!
    님의 시크하고, 쿨한 척 하는게 바로 새눌당 애들이 얘기하는(마지막엔)정치 혐오, 냉소
    그게 새눌당 논리의 귀착점 아닐까요

  • 5. 사랑훼
    '12.12.9 2:53 PM (61.43.xxx.48)

    근혜보단 낫다

  • 6.
    '12.12.9 2:53 PM (211.246.xxx.62)

    춥다.....

  • 7. 원글님아
    '12.12.9 2:53 PM (218.209.xxx.188)

    손가락 좀 움직여서 여기 글 한번만 읽고 오세요.
    글 읽기 피곤하다구요???? 글은 별로 없어요.그림만 많아요..그럼 댕겨 오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433416&page=1

  • 8. ..
    '12.12.9 2:54 PM (121.182.xxx.116)

    설마 대통령 뽑는데 외모, 이미지만으로 뽑겠어요? 82분들 그리 멍청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지성과 인품. 그에 따른 능력도 당연 있겠지요?
    박그네양과는 비교불가인 분입니다.

  • 9. 감히 어디에
    '12.12.9 2:59 PM (183.91.xxx.225)

    휴. 새눌당은 후보가 미스캐스팅

  • 10. 단순한
    '12.12.9 3:01 PM (222.235.xxx.69)

    이미지조작이 아니라 진정으로 느껴지는 이미지마저도 거부하면 어찌 사람을 마주대하며 살아가십니까? 속속들이 내옆에서 느낄수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살아온 족적을 보면 알수있는것까지 부정하지는맙시다.

  • 11. 이것도 좀 보세요~
    '12.12.9 3:03 PM (184.148.xxx.152)

    http://www.issuein.com/47151

  • 12. ..
    '12.12.9 3:08 PM (125.141.xxx.237)

    유신독재 시절에 청와궁에서 영부인 대리 하던 사람보다야, 그 어느 시기보다 민주주의가 활성화되었던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 하던 사람이 능력, 경험 면에서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는 거지요.
    이미지요? 그런 말은 박정희의 딸, 육영수의 딸이라는 이미지 하나로 15년 날로 먹는 정치 인생을 살아온 사람한테나 해당되는 말이지요.
    아버지 후광 덕에 10살 때 청와궁에 들어간 박그네와 달리, 문재인 후보는 후광 하나 없이 자기 힘으로 살아온 인생을 인정받아 참여정부에 참가하게 된 사람이에요. 1979년 10.26 이후 1990년대 후반 정치에 입문하기까지의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대체 어디서 뭘 하면서 살아온 것인지 인생 역정의 1/3 정도가 베일에 가려진 박그네와 달리, 문재인 후보는 살아온 인생 자체가 투명하고 깨끗한 사람이고요.
    날조된 박정희의 이미지만 보고 숭상하다가 그것으로 모자라 그 딸내미까지 추앙하는 사람들이, 이미지 운운하는 건 스스로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동일 뿐입니다. 이미지만 보고 추앙하는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고 싶다면, 먼저 베일에 가려진 박그네의 사생활에 대해 박그네 지지자들이 스스로 파헤쳐보시기 바랍니다. 그 "베일"이 남아있는 한, 박그네에 대한 지지는 수준 낮은 맹신에 불과할 뿐이지요.

  • 13. 상임위
    '12.12.9 3:10 PM (125.177.xxx.83)

    국회의원이라면 실질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입법활동에 매진하는 상임위 출석과 활동이 알짜인데
    상임위 출석률이 15년간 0~1%인 사람을 뽑으면 나라가 어떻게 될까요?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 국정수행에 매진하느라 정신적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치아가 10개가 빠질 정도로 나라살림에 매진한 사람이 국민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죠
    어딜 봐서 이미지 운운입니까...82분들이 무슨 드라마 보다가 탤런트=드라마 배역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ㅋ 참 건방진 글이네요

  • 14. 뭐지
    '12.12.9 3:10 PM (221.140.xxx.12)

    이미지조차 안 좋고 깨끗하지조차 않으면 어떡해요?
    우리가 성직자를 뽑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도둑냔은 뽑지 말아야죠.
    문재인의 이미지가 좋다는 건 다른 많은 것이 좋다 플러스 알파인 거에요. 이미지만 좋은 게 아니라.
    근데, 이건 이전에 이미 실컷 써먹은 레파토리인데, 진짜 레파토리 동났나 봐요들? 다시 도돌이표 되새김질하네.

  • 15. ㅋㅋㅋ
    '12.12.9 3:13 PM (122.32.xxx.36)

    문후보----이미지도 좋다..!!!
    박후보----이미지조차 나쁘다...!!!

  • 16. 영남대이사 정수장학회 어린이회관 등등
    '12.12.9 3:14 PM (211.234.xxx.15)

    이런것은 누구 재산일까요?

    벌꿀과 꿀벌도 구분못하는 golld pish hade 로 뭘 할수있을까요?

    나이27세가 소녀가장이면. 그리고 은마아파트 30체값이 생활비면 우린 전부 거지나 다름없네요

    닭장물이 국회의원재직중 발의한 법안은 몇개나 될까요?

    닭장물이 같읁종류의 옷을 입고나온적이 한번 이라도 있을까요?

    박지만은 마약투여로 몇번 감옥가고 몇번 적발됬을까요?

    꼭 x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님은 닭장물녀나 열심히 쥐쥐하셈

    원글보기엔 쥐박이가 최고의대토이겠지

    한식세계화로 양념치킨을 발가락에 다이야끼고오는 유노기가 이상형이겠지

  • 17. 125.141님의 댓글은
    '12.12.9 3:14 PM (125.177.xxx.83)

    참 볼때마다 구구절절 동감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병맛도는 원글에 주옥 같은 댓글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저같은 사람이 보고 공부합니다^^

  • 18. ..
    '12.12.9 3:14 PM (112.170.xxx.110)

    펀드에도 참여하신 분이..
    그네 되면 안 된다는 거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왜 그러세요.
    지금은 힘을 모을 때입니다.
    정치쇄신도 12/19일 이후에 얼마든지 할 시간 있습니다.

  • 19. 아이큐 검사를 하고 싶다
    '12.12.9 3:21 PM (124.216.xxx.79)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참 뻔뻔 해요.
    imf 가 마치 김 대중 대통령이 일으킨 것 처럼 호도 하네요.
    지들이 지지 하는 당 이 싼 똥 치울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타임머신이 있으면 그 시대 울산으로 보내 버리고 싶어요.
    밤잠 못 자고 일자리 때문에 투쟁 하던 그 시절 남편 생각 하면 너무 힘든데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전혀 그런 시절 없었나요?
    아니면 일부러 모른척 하나요.
    전 절대 내가 투표를 행사 할수 있는 한 새누리당에는 투표를 안 할 것을 1997년 대통령 선거때
    맹세 했거든요.

  • 20. 그래서 도둑적으로 100% 완벽한
    '12.12.9 3:21 PM (68.36.xxx.177)

    가카를 뽑아봤는데 더 망쳤잖아. 이 사람아.

    그리고 오세훈, 나경원 얼굴 팔아 재미 본 넘들이 누구더라?
    그런데 지나고 보니 원글이 말대로 얼굴만 보고 뽑으면 망하더라ㅠㅠ
    오세훈은 찌질하게 빚만 잔뜩 벌여놓고 중간에 도망가고
    냐경원은 얼굴 하나 믿고 네가티브 와 얼굴관리에만 신경쓰다 망했고...
    학력 불문하고 개념없고 얼굴만 잘생긴 사람은 뽑으면 안되더라.
    버뜨, 개념도 있고 청렴도 하고 책임감도 있고 사람을 먼저 생각해 주는 인성인데 '얼굴까지 잘 생기면' 그건 오케이!

    근데 새눌당이 안철수 지지선언 후로 너무 중구남방으로 막 던지는거 아닌가? 왜 그러지?

  • 21. 도덕성
    '12.12.9 3:22 PM (1.246.xxx.147)

    mb를 겪고 나니........능력보다 우선이 도덕성.

  • 22. 딸기...
    '12.12.9 3:36 PM (182.219.xxx.129)

    누가 어떻다 말씀마시고
    대통령 후보 나온 사람들중에 최악을 피하세요..
    어차피 모든사람한테 적용되는 최선이란 없어요...
    서로 비교해보시고 본인한테 똥차는 피하셔야지요...

    문재인이 뭘 할수 있을까? 생각되시면
    박그네가 뭘 할수 있을까? 도 생각해보세요
    그럼 답 나옵니다

  • 23. ㅁㅁ
    '12.12.9 3:51 PM (211.246.xxx.148)

    정직하고 청렴한것은 정치인의 기본이예요.
    기본도 안된 사람이 나와서 대통령하겠다고 하는데도
    사람들이 받아준다는게 어이없죠.

  • 24. 히틀러 친구 딸
    '12.12.9 4:08 PM (116.36.xxx.237)

    .나라의 수장은 가장 기본이 도덕성, 품성, 인격이에요..

    그릇된 인격의 지도자들한테 얼마나 더 당하고 싶어서 알바질 하시는 것이겠죠..

  • 25. ...
    '12.12.9 4:29 PM (211.49.xxx.5)

    살아온 괘적이 이미지로 나타난 좋은 예 아닐까요? 박근혜.... 어둡잖아요... 안그런가요?

  • 26. 전화옵니까?
    '12.12.9 5:58 PM (122.37.xxx.24)

    저도 펀드 가입했는데 전화는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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