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넘 무서워요~~

완전빙빙 조회수 : 6,879
작성일 : 2012-12-09 10:16:38
이석증..벌써 세번째에요.
처음 이석증이 온게 일년전,두번째는 지난10월..그리고 한달반만에 세번째로 찾아왔어요..ㅠㅠ

이게 오기전에 꼭 전조증상이 있더라구요.
새벽녘에 자느라 눈을 감은 상태인데도 갑자기 눈속에서 빙글빙글 휘휙 어지럼증상이 나타나는데 지난번 고생했던것들이 생각나서 넘넘 무서웠어요.
그러다가 혹시 이게 또~??...
이런 생각이 드는동시에 무섭게 몰아치는 구토~
그저께 새벽에 세번째 이석증이 찾아왔는데 완전 죽다 살아났네요.
휴......ㅠㅠㅠㅠ
지금도 오른쪽으로만 간신히 누워있고 왼쪽은 쳐다만봐도 죽음이에요..

자꾸 이석증이 재발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넘넘 속상해요.
몸이 원래 약하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주 재발하면 괴로워서 못살꺼같아요.
IP : 61.43.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2.9 10:22 AM (124.216.xxx.225)

    전 두번 앓고 여태 괜찮은데...심하신 분들은 수술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자주 그러시면 수술도 고려해 보세요...

  • 2. ..
    '12.12.9 11:20 AM (221.138.xxx.74) - 삭제된댓글

    토할것같고 죽을것같아도 자꾸 머리 흔들고 움직이고 해야 나아요.
    골다공증 있는 분들이 이석증에 더 잘 걸리니까 확인 한번 하시고요.
    인터넷 찾아보면 BPPV 교정 운동 있습니다. 혼자서도 가능한
    간단한 운동이니까 해보세요. 약먹고 누워있는것보다
    어떻게든 움직이고 자세운동 해야 낫습니다.

  • 3. ..
    '12.12.9 11:28 AM (121.186.xxx.144)

    저 몇년전에 엄청 고생했어요
    인터넷으로 운동하고
    병원가서 진동기로 귀근처에 대고 있고
    별짓 다했네요

  • 4. 이번주
    '12.12.9 12:27 PM (122.47.xxx.8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나왔던 주제네요.
    그것 보면서 힘드시겠다 생각했어요.
    재발이 잘 되지만 수술하시는 방법도 있었어요.
    꼭 한 번 찾아보세요.

  • 5.
    '12.12.9 12:56 PM (222.107.xxx.147)

    3년 전에 한 번 그랬는데
    그 뒤에은 괜찮긴 해요,
    그런데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정말 무섭네요.
    운전할 때도 조심스럽고...
    재발도 하는 거군요.

  • 6. dd
    '12.12.9 1:35 PM (112.148.xxx.16)

    너무 자주 오는게 혹시 메니에르병 아닌가요? 이석증이랑 같이 올때도 많다고 하던데..

  • 7. 그림달팽이
    '13.1.17 3:26 AM (125.176.xxx.131)

    스트레스많이받거나 영양상태(처음 발병시 제가 채식 한참 하던중)가 안좋을때 그렇게 오더라구요.. 저 총 5년여동안 두~세번정도 겪었어요.
    흔한 병이래도.. 그 이팩트는 상당히 커서.. 좀만 어지러워도.. 공포감이 장난 아닙니다;;
    제 경우.. 잘 먹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니.. 이제 좀 안심할 정도된거 같아요.. 그래도 항상 머리 안흔들리게 조심하는 편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451 치킨 만들어 달라는 아들 때문에..레시피..급!!! 4 식혜도해달래.. 2013/01/07 1,694
204450 국비로 cd 배우기 cd배우기 2013/01/07 838
204449 학문! 배우되 묻지 아니하면 그저 아는 것에 불과하니... 1 주붕 2013/01/07 844
204448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기다립니다 2013/01/07 864
204447 베스트글 올라가는 기준이 뭔가요? 6 천천히 2013/01/07 1,390
204446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김광석 헌정 방송 하네요 1 dd 2013/01/07 1,274
204445 고등국어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1 2013/01/07 1,328
204444 7살아이 독감주사 지금이라도 8 독감 2013/01/07 1,514
204443 꼭 답글 부탁드려요 1 고민중 2013/01/07 637
204442 집에서 얼굴마사지할 제품과 방법좀알려주세요 1 춥죠잉 2013/01/07 1,681
204441 남자 대학생 엄마에게 말 실수를 한 것 같아요 20 입방정 2013/01/07 5,347
204440 베스트글<~다.계란찜> 글에서 암환자 수발 전문이었다.. 14 애타게급구 2013/01/07 4,645
204439 트위터에서 링크된거볼려면 다운받아야 되는게? 이이제이팬 2013/01/07 861
204438 경향신문의 2013 입시 현장보고서(씁쓸합니다) 2 미안합니다 2013/01/07 1,175
204437 1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1/07 977
204436 엘지유플러스 사기꾼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1 집전화070.. 2013/01/07 3,583
204435 빌려입은 가족티, 빨아줘야 할까요? 22 .. 2013/01/07 5,588
204434 에브리대이백으로 브라운, 네이비는 안좋을까요? 3 ... 2013/01/07 1,691
204433 사십대중반남자 약추천요... 4 그래도맑음 2013/01/07 1,743
204432 이 시간에 피아노 치는 사람은 뭘까요?? 2 놀랍네요 2013/01/07 1,303
204431 리미니의 깻잎 들어간 치킨리조또 레시피 알 수 있나요? 레시피 2013/01/07 1,118
204430 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07 1,062
204429 전 김연아의 성격이 너무 좋고 본받고 싶어요. 12 선물은 2013/01/07 7,106
204428 삼일째 밥도 잠도... 23 ... 2013/01/07 6,626
204427 윤창중 막나가네요....(한겨레 김외현 기사) 4 잘한다 2013/01/07 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