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 싶다의 창기십자가와 진짜 성경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종교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12-12-09 08:32:31

창기십자가의 그 교주와 신도들... 그냥 구약, 신약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그것을 진리로 믿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죠? 스케일에서 차이가 있겠네요.

어차피 내가 하나님이다 하는 것 그리고 구름을 타고 왔네, 처녀의 몸에서 잉태를 했네 하면서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기적을 버젓이 말하는 것...  정말 아예 종교란 다 거짓말이라고 믿는 세상에선 애초에 이단도 없었겠죠. 

종교가 개인을 번뇌로 부터 구원하기 때문에 개인의 행복을 위해 종교적인 삶은 유익하다고 믿는다면 이 또한 순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순수했던 시작은 이내 곧 광기로 변하고 선한 사람들이 악인으로 변하는 적극적인 부작용까지 낳으니까요. 목사들은 늘 자신을 목사가 아닌 결국 하나님의 양자로 여기는 체면에 이르니 참... 또 신도들은 목사에게 질문을 하면 믿음을 오해받을까봐 맹목적이 되는 이 상황... 

그것이 알고 싶다의 그 이단집단을 그저 이단으로만 치부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종교라는 제도 아래 노예가 된 우리의 의식이 구제가 되지 않겠죠.   

스위스 철학자 아미엘(Henri-Frédéric Amiel)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종교나 정치제도, 교육과정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이를 통해 어떤 사람이 만들어지는가를 보는 것이다. 그 제도가 지적인 사고를 방해한다면, 그것은 나쁜 제도이다. 그 제도가 인격을 어지럽힌다면 그것은 악한 제도이다. 만약 그 제도가 한 사람의 의식을 간섭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범죄다.”

IP : 128.103.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12.9 9:33 AM (1.249.xxx.196)

    성경을 악의적으로 해설하여 이용한 것뿐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으로 조물주로 지칭하는것 자체가 큰 잘못이구요.
    (마태 23:8, 9) ...그러나 여러분은 랍비라고 불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선생은 오직 하나이며 여러분은 모두 형제입니다. 9 더욱이, 땅에서 아무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분입니다.

    처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태어나게 하신것은 성관계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영의 몸을 가진 천사장이셨던 예수를 마리아의 태로 옮겨 완전한 인간의 몸을 가지도록 태어나게하셨습니다.
    수정된 수정체를 자궁에 착상시키는 것에 비견되나 정확한 설명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누가1:35)


    가장 겸손한 우주의 통치자 조물주을 우롱한 것이지요.
    해아래 새로운것은 없다고 하는데 인간이 만드는 첨단 제품들도
    창조주의 것들과 비교하면
    매우 허접한 것으로 변합니다.

    그 하나가 초고속 속도를 내며 달리는 지구의 속도는 107.500키로로 한시간에 달리지만
    그 승차감은 어디에 비교할데가 없습니다.

    인간들의 복지를 위해 지구는 끊임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걱정 하지 않습니다.
    닭의 목가지는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요.

    성경은 조물주의 통치권이 지구위에 행사될 때를 예언 하고 있습니다.
    마태6:10
    다니엘2:44
    계시 21:4

  • 2. 원글
    '12.12.9 9:47 AM (128.103.xxx.44)

    윗 글 역시 SF소설 처럼 들리는군요.

  • 3. 병장맘
    '12.12.9 10:13 AM (115.0.xxx.194)

    이 넓은 우주에 하느님이라 불리으는 존재가 있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다네.

  • 4. dme
    '12.12.9 10:23 AM (110.70.xxx.83)

    그 분의 편지인 성경과 그분의 작품인 창조물들을 보면 알수 있답니다.
    증거는 무수히 있지만...

  • 5. ..
    '12.12.9 10:42 AM (175.112.xxx.23)

    지랑 성관계하는 게 구원받는 길이고
    그 관계에서 나온 애들은 모두 예수라잖아요.
    말하기도 어이없고 역겹네요.
    6살 여자애가 그 새끼를 낭군님이라 노래하고
    여학생이 세뇌돼서 미래의 남편이라고 뽀뽀하고;;
    원글씨는 뭘 더 알고 싶나요?
    똑같은 것 같으니라구..ㅉ

  • 6. 모든 이단이
    '12.12.9 11:11 AM (96.42.xxx.31)

    이단과 사이비종교중,
    특히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 등 모든게
    유일신 성경을 모델로 만든거에요

    어제 창기십자가는 남한의 김일성 그 자체더라구요
    그래서 북한이나 중국이 기독교를 압박하고 절대불가한 이유가,
    3위일체 이런 기독교사상도 전부 성경에서 따왔거든요.
    성경을 모델로 전부 만든거에요

    섹스종교들인jms 종교나 어제 창기십자가나
    이런 섹스교들은, 문선명의 통일교도 그렇고
    전부 자기가 예수재림이란 거죠. 내가 하나님이고, 내 정액으로 성령 잉태되어, 구원을 받는대요.
    이게 정상적인거가 아니잖아요.

    어제 그 미친놈은, 철저하게 성적인 성욕 그 자체를 이용해서, 자기를 신으로 믿게 만들었더군요. 지옥으로 가는 전차를 탄 미친놈들이죠.

  • 7. 모든 이단이
    '12.12.9 11:13 AM (96.42.xxx.31)

    통일교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게요. 신도들이 전재산을 바치게 합니다.
    그걸 모르고, 청심중에 보내고, 청심중 있는 곳이 통일 왕국이에요. 메시아가 죽었는데, 아직도 문선명을 신으로 여기니, 문선명이나 섹스교나 다 미친거죠

  • 8. 원글
    '12.12.9 12:44 PM (128.103.xxx.44)

    이단을 비난하기 전에 구약 신약은 말이 되는지 부터 묻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말이 안되는 시작에서 자꾸 비슷하게 왜곡시켜 발전시키는 다른 이단들... 무엇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무엇은 비난에서 빗겨가나요?

  • 9. 결국..
    '12.12.9 4:09 PM (121.181.xxx.177)

    원글이 이단이시군요..
    신천지?
    교회 까는 건 좋은데 누울 자리 보고 하세요.
    어제 그 교주는 6살 애 보고 15년 기다릴 테니 그때까지 가만히 자라라고 지랄 떨던 새끼예요.
    중고등 여학생들, 단체로 미래의 남편이라고 큰 절하고 쭈글한 얼굴에 입맞추고..
    그 엄마랑 신도들을 그 소리 들으면서 웃고..
    생각할수록 열 받고 어이 없는데 지금 뭔 시나락 까먹는 소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59 삐용이(고양이)를 키우다보니... 8 삐용엄마 2013/04/11 1,329
241358 저 댓글 '전문가'님 30 태풍이 부누.. 2013/04/11 2,748
241357 바둑중독 아빠 1 알라 2013/04/11 1,473
241356 하루에 4시간 일하고... 8 ** 2013/04/11 2,221
241355 자외선 차단 질문이요 1 2013/04/11 693
241354 택없이 사이즈교환 가능할까요? 2 사이즈 2013/04/11 3,026
241353 뚝배기 불에서 내려도 계속 펄펄 끓게하는법? 2 식당처럼 2013/04/11 1,344
241352 소가죽 구두 신으면많이늘어나나요? 1 2013/04/11 2,982
241351 헬렌카민스키 모자 4 ... 2013/04/11 2,350
241350 보노보노와 노보텔 슌미 어디가 일식뷔페로 더 좋을까요? 3 초밥먹고파... 2013/04/11 1,899
241349 며칠째 산책 못한 강아지들 모습 지금 어떤가요? 6 .. 2013/04/11 1,457
241348 전 엄마의 이런 점이 정말 싫어요. 12 2013/04/11 4,291
241347 동물보호단체 추천부탁드립니다. 6 반려동물사랑.. 2013/04/11 819
241346 헤어지는건 왜이렇게 내성이 안생길까요? 16 이별 2013/04/11 2,532
241345 그러고 보니까 변기물 초등사건 좀 이상해요. 15 .... 2013/04/11 4,875
241344 저희 아들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까요? 5 어제도오늘도.. 2013/04/11 1,421
241343 셀프 발관리 잘 하시는 82님들... 4 ... 2013/04/11 1,570
241342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 18 팔랑엄마 2013/04/11 2,412
241341 핸펀 무상교체? 1 pebble.. 2013/04/11 834
241340 북한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16 상부상조 2013/04/11 1,483
241339 [급질]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입해 보신 분들께 2 화장품 2013/04/11 1,042
241338 바리스타자격증취득후 취업이요 3 궁금 2013/04/11 2,668
241337 국민티비 조합가능!!!!!!!!!!!1 3 티비 라디오.. 2013/04/11 1,076
241336 초기 감기 어떻게 잡죠? 18 사월 2013/04/11 2,085
241335 색소침착 피부과 치료하면 좋아지나요? 11 궁금 2013/04/11 29,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