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놓고 남 기분 생각 안하고 말하는 사람

망각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2-12-09 02:58:15
오늘 언니랑 김장하는데 언니 지인이 오더니 제가 동생이라니까 왜이리 안 닮았냐(엄마가 다름)동생이 언니같다(열살차이) 대 놀고 입바른 소리 하는데 그 입을 확 찢어놓고 싶을 정도로 화나고 얄미운지 지금까지 그 말들만 생각나고 잠이 안오네요 아무리 자매간 안닮아도 이상한듯 물어보고 동생이라면 그런갑다 해야지 더 언니 같다는둥 이런 소리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개독 아주머니 그 입때문에 천당가긴 틀렀수
IP : 219.254.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3:00 AM (122.36.xxx.75)

    그런사람있어요
    언니친구분이세요? 전 이모뻘되시는분인줄알았네요 호호호

  • 2. 되받아치기
    '12.12.9 3:03 AM (219.254.xxx.105)

    친구도 아니고 교회관계인이라서 화도 못내고 썩소 날리고 말았네요 다신 그 교회 발걸음도 안하고 교인이라면 치가 떨리네요 울 언니만 빼고 ㅋ

  • 3. 부모도 원망
    '12.12.9 3:06 AM (219.254.xxx.105)

    왜 배다른 형제 만들어서 이런 수모를 겪는지 ㅠ 오늘같은 날이면 부모도 원망스러워요

  • 4. 쓸개코
    '12.12.9 3:17 AM (122.36.xxx.111)

    그런사람은 언제 제대로 임자만나서 된통 수모 겪을날이 올거에요.

  • 5. .....
    '12.12.9 3:33 AM (175.194.xxx.113)

    솔직한 거랑 무례한 걸 구분못하는 사람인 거죠.
    전 그런 사람 보면 '해도 될 말과 안 해야 할 말도 구분 못하는 좀 모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부터는 상종을 안 합니다.

  • 6. 남의 집안사정까지야
    '12.12.9 5:34 AM (183.102.xxx.197)

    모르니 안닮아서 안닮았다고 말한거 아닌가요?
    저흰 3자매인데 셋다 제각각으로 생겨서 저희도 누가보면 자매아니라고 해요.
    그래도 우린 서로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데
    제가보기엔 원글님이 오버하시는것 같아요.
    열살차이나는 동생에게 언니같다고 말한건 실례가 되는건 맞지만
    그래도 언니 지인인데 입을 확 찢어놓는다는 표현은.. 많이 거슬리네요.
    님은 대놓고 그런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제 동생이 내가 아는 사람이 그런말 했다고 해서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무서울것 같아요.

  • 7.
    '12.12.9 11:10 AM (124.28.xxx.206)

    "자매가 닮지 않았다, 동생이 언니같다."

    닮지않은 자매도 있고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신하면 어린동생이 오히려 더 성숙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너무 예민하신거 아니실까요?
    혹시,
    마음속에 화가 가득하신건 아닌지...

    마음에 두지 마시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바래요.

  • 8. 뤈글
    '12.12.9 11:18 AM (219.254.xxx.105)

    위 구분은 초면인 사람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눈치도 없이 아무말이나 생각없이 내밷나보죠? 생각좀 하고 내밷읍시다 안닮은 형제들 배다르거나 재혼으로 만난경우 많아요 그리고 그게 상처가 되고요 뇌가 없는것도 아니고 이런 생각도 못하고 입에서 나오는데로 주절주절거리는 수다쟁이 아줌마들 말섞기 진짜 싫어요 만약 궁금하다 싶으면 친한 언니 한테나 살짝 얘기 하던지 햐야지 대놓고 초면인 사람한테 늙어보인다 하는게 정상인가요 진짜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존쟈하네요 위 두분은 쭉 그렇게 사세요 언젠가 그 입때문에 험한일 당할날 올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844 문재인 힐링 프로젝트와 희망의 메시지 달님톡톡 2012/12/21 1,136
196843 요 아래 산오징어 노점상 글 외에 몇몇 글들 정말 못봐주겠네요... 34 .... 2012/12/21 2,523
196842 나름 정리해 본 전라도와 경상도의 정치의식 17 ** 2012/12/21 4,766
196841 대구 20%의 눈물 24 술 권하는 .. 2012/12/21 2,229
196840 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1 ... 2012/12/21 1,998
196839 신언론을 만들자! 방사능뉴스.탈원전뉴스 통합 3 녹색 2012/12/21 604
196838 박 대통령 덕분에 사촌언니 희망이 정말 이루어질까요. 27 ........ 2012/12/21 2,667
196837 이사 계획 중인데요 2 고민 2012/12/21 636
196836 mcm지갑 버렸어요-.- 새 지갑 색깔 골라주세요 21 .... 2012/12/21 2,510
196835 대대적인 불매운동 해서, 경북의 소부족주의가 개선될까요 ? 13 휴우 2012/12/21 1,627
196834 줌인아웃에... 18 응? 2012/12/21 1,970
196833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7 어떤 2012/12/21 2,161
196832 나는 도대체 정줄 놓고 무엇을 샀던가? 1 진홍주 2012/12/21 515
196831 박그네 찍었다고 뿌듯해하시는 산오징어 장수 아저씨. 27 현민맘 2012/12/21 3,281
196830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겠단다!!! 12 ㅇㅇ 2012/12/21 1,058
196829 출산 후 엉덩이 아픈거요. 한의원 가야하나요? 2 .. 2012/12/21 481
196828 친구와의 대화. . . 1 달님사랑 2012/12/21 585
196827 광주는오늘하루이랬어요 20 jaeus2.. 2012/12/21 4,151
196826 첫사랑이 경상도 남자였어요 3 zzz 2012/12/21 1,659
196825 멘붕은 사치다 4 마지막 2012/12/21 712
196824 이제부터 전라도 김치만 먹을거에요!!! 35 시작 2012/12/21 2,454
196823 아이패드에 레몬티를 엎질렀는데요. 1 무사할까 2012/12/21 394
196822 진실을 위한 참방송 설립 #참방송 2 참방송 2012/12/21 611
196821 20대 보수 들의 생각 이라네요 1 ... 2012/12/21 1,036
196820 박근혜 "인도적 차원 대북 지원 계속돼야" 44 ... 2012/12/21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