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사다마오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점.

ㄱㅁ 조회수 : 13,351
작성일 : 2012-12-09 01:24:55
음악만 항상 동동거림.
꿍꿍꽝꽝...꿍꿍꽝꽝..
음악은 앞서나가고.애는 항상 그 음악을 뒤에서 쫒아가는..
이게 제일 심했던게 저번 프로그램중에 종.
이건 진짜 음악 듣기싫게 만드는 희한한 프로그램.
아니 경기를 안보고음악만 들어도 신경질 나게 만들어줬던..
방금 백조의 호수 음악이 왜 그리 쿵쾅거리는지..
이렇게 음악따로 경기따로인 선수능력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야 되나요?
암튼 경기볼때마다 좀 힘들어요
참고로 저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IP : 180.182.xxx.1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12.9 1:26 AM (222.232.xxx.228)

    오리의 호수네요 잘봤어요 전
    절대로 백조가 될수없는 오리..

  • 2. 모름지기
    '12.12.9 1:27 AM (180.229.xxx.94)

    그래도 나라를 잘 타고나서 그랑프리파이널 3번이나 우승하고. 두발로 착지해도 감점은커녕 연아를 위협하는 유일한 선수네요. 연아의 유일한 핸디캡은 국적이라는 말을 듣고 맘 아프더라고요.

  • 3.
    '12.12.9 1:28 AM (125.141.xxx.167)

    점프하기전 속도 쫙 줄이면서 나 뛴다.. 이제 뛴다... 뜸들이다가 뛰는거요...
    연아때문에 눈이 높아졌는지 마오보면 웃음나요.

  • 4. ...
    '12.12.9 1:28 AM (61.73.xxx.228)

    스텝연기할때 다른건 다 버리고 그자리에서 힘차게 돌기만 .... 모르는 사람들이보면 빠르다라고하겠지요. 다 눈속임인디..

    그리고 점프도 다 회전수부족에 ㅡㅡ 끝나고나서 저 만족스런 표정이 더싫어요. 부족함읗 느껴라좀. 으.

  • 5. sa
    '12.12.9 1:30 AM (124.111.xxx.92)

    걷다가 갑자기 서서 왜저러나 했는데 점프하려고 섰더라구요 ㅋㅋㅋ 첨봤는데 웃겼어요

  • 6. ..
    '12.12.9 1:30 AM (110.70.xxx.210)

    ㅋㅋㅋ 오리의 호수.....

  • 7. ㄱㅁ
    '12.12.9 1:30 AM (180.182.xxx.140)

    윗님..ㅋㅋㅋ

  • 8. ㅎㅎㅎ
    '12.12.9 1:31 AM (211.201.xxx.173)

    스브스의 센스일까요? 연아 경기 사이에 껴서 마오 경기를 보니, 차마 봐줄수가 없네요.
    아.... 이거 진짜 해도 너무 하는 거 같아요. 저런 실력을 가지고 1위라니... ㅎ

  • 9. ...
    '12.12.9 1:31 AM (119.64.xxx.151)

    경기를 끝까지 보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요.
    지루해서 죽을 거 같아요...

  • 10. 킬리만자로
    '12.12.9 1:32 AM (211.234.xxx.252)

    점프할때 공중자세요
    머리를 있는대로 비틀어서 머리는 삼회전 다리는 이회전반 도는 신공을 발휘하시죠 ㅋㅋㅋㅋ

  • 11. 공감공감
    '12.12.9 1:33 AM (1.225.xxx.151)

    종.......

    그리고 음악과 완벽하게 따로따로......그리고 가슴도 너무 없으니까
    여성미가 부족해보여요....뽕이라도 좀 넣으면 어떨지..
    안타까워요

  • 12. .......
    '12.12.9 1:36 AM (175.194.xxx.113)

    피겨계의 거대한 스폰서 일본 국적 선수 아니었으면
    그냥 묻혔을 선수......

  • 13. ㄱㅁ
    '12.12.9 1:37 AM (180.182.xxx.140)

    저 진심 그당시 라흐마니노프가 불쌍하단 생각꺼정했었어요..
    글고 백조의 호수는음악자체가 누가해도 음악은 듣고 싶어지는 곡이잖아요.
    근데 왜 음악까지듣기 싫게 만드는지..
    마오의 백조호수는 오늘첨봤거든요..
    넘 이상해요

  • 14.
    '12.12.9 1:43 AM (175.114.xxx.118)

    오늘 저녁에 김밥 사다 먹었는데요
    김밥집 아주머니가 마오는 요즘 잘하는데(허허허 ㅠㅠ) 연아가 걱정되네 어쩌네 해서
    진심 짜증나서 안사고 그냥 나오고 싶었는데
    자주 가는 곳이라 -_- 그냥 멍 때리다 나왔는데
    가져와서 김밥 먹다보니 한 줄이 먹는 내내 다 풀려요 ㅠㅠ
    담에 가면 아줌마는 연아 걱정 마시고 김밥이나 잘 마세욧!!!! 하고 싶다는.
    쓸데없이 연아선수 걱정하는 일반인들 너무 많아요 어휴~

  • 15. 님..
    '12.12.9 1:50 AM (183.102.xxx.197)

    라흐마니노프가 아니라 차이코프스키 아닌가요?
    아니면 죄송..

  • 16. 오리의 호수 맞네요
    '12.12.9 1:51 AM (175.212.xxx.242)

    뭔 궁딩이를 그렇게 빼고 경기를 할까요
    궁딩이가 1미터 뒤에서 딸려거네요
    몸도 엄청 둔해보이네요

  • 17. ...
    '12.12.9 1:53 AM (119.64.xxx.151)

    라흐마니노프는 아사다 마오 올림픽 프리 곡인 종 말씀인 듯...

  • 18.
    '12.12.9 1:56 AM (116.32.xxx.137)

    어째 모든 점프가 1/4안에 못들어오고
    3-3도 없고 그나마 뛰던 룹도 거의 더블룹에 살코는 두발살코..에구...
    나머지 공부하려니 힘든가봐요.... ㅉㅉㅉ

    그에 반해 여느님 올림픽 점프구성그대로..스핀이랑 스텝만 올리면 월챔올챔...!

  • 19. ㄱㅁ
    '12.12.9 1:56 AM (180.182.xxx.140)

    맞아요..종이야기 했었어요.그건 라흐.
    백조는 당근 차이코프스키죠..
    제가 아무리 음악을 모른다고 해도 중딩시험에 나오는그걸 모를리가..ㅋㅋ

  • 20. 님..
    '12.12.9 1:58 AM (183.102.xxx.197)

    제가 나이가 드니 분명 차이코프스키라 생각하고 말을 했는데
    라흐마니노프로 발음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전 그래서 님도 잠깐 착각하신거 아닌가 했어요. 죄송..

  • 21. ㄱㅁ
    '12.12.9 2:00 AM (180.182.xxx.140)

    아니예요..윗님.
    제가글을 이상하게 좀 적긴했네요.
    암튼 결론은 마오가 음악을 이상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는거니깐여..ㅎㅎ

  • 22. 그게...
    '12.12.9 2:01 AM (211.201.xxx.173)

    연아양 의상 디자이너를 일본 연맹에서 스카웃 해서 데려갔어요.
    높은 금액을 때려부르니, 누군들 버티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마오 의상은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거에요. 옷걸이가 별로라서 그렇지 연아가 입었으면...

  • 23. 파사현정
    '12.12.9 2:46 AM (114.200.xxx.86)

    정말 레벨차이가 확 느껴지는데 왜 자꾸 언론에서는 라이벌드립치는지 짜증나네요.

    이번 연아의상 정말 센스있네요.
    뱀파이어의상이라고 해서 어둠침침한 어두운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상이 참 창조적이고 앞서간다고 할까요
    화장도 이쁘고 의상도 참 매력적이네요.
    안무도 참 창조적이고 쉴틈이 없이 견고하네요.
    카메라가 잘 못 살려줘서 아쉽네요.


    이번에 스핀 스텝 레벨 죄다 3 받았네요.
    그파 선수들 스핀 스텝 레벨 다 구리던데 죄다 4 받았는데 연아한테만 유독 스텝스핀을 짜게주네요.
    조만간 월드때 까지 스핀 스텝 보완하면 올림픽 기록도 깨겠어요.

    마오 잘못된 점프 엣지 투풋 회전부족에 죄다 가산점 퍼주어 점수 올린거 보면
    정말 마오는 국적 하나는 타고났나 봅니다.
    다른 여싱에게 잘못된 엣지 회전부족은 칼같이 잡으면서
    마오만 예외적으로 오히려 가산점까지 주네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연아와 같은 경기에서 뛰면 마오의 저런 거품도 없어지겠죠.

    그런데 아쉬운건 역시 카메라네요. NRW카메라랑 A급 그랑프리 카메라는 확실히 수준차이가 나네요.
    화면도 NRW는 어둡고 카메라가 연아를 못따라오네요.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그리교 표정도 못살리고
    반면에 그랑프리카메라는 허접한 선수들 안무에도 최대한 밝고 화사하게 비쳐주고...
    연아가 카메라빨만 제대로 받으면 정말 거쉰 007도 뛰어넘을 화면 나오겠어요.

  • 24. ...
    '12.12.9 3:38 AM (190.92.xxx.62)

    참..일본은 해외에서 다들 너무 좋게만 생각해요.
    상대적으로 중국이나 한국은 수준낮게 생각하고..
    같은 아시안으로 이걸 그나마 이미지 좋게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ㅡㅡ;;;
    일본 사람들 겉으로 웃고..조용하고 ..상냥한 이미지..거기다가 국력..

    가끔은 일본 사람이냐고 좋게 물어줐다 ,,아니라고 하면 약간 실망하는거 보면 짜증난다는..
    얘기가 다른데로 샜는데요...

    아무리 권력다툼이지만,,
    실력으로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는 연아선수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선수라고 생각해요...그 정신력이 존경스러워요..

    글고 아무리 까여도 (진짜 언론 들 기사 써내는거 보면 패주고 싶음..수준도 안되는 선수들이랑 라이벌 구도 만들어놓고 상대이미지만 상승시키려는 작전을 많이 쓰죠 ) 항상 똑같은 모습들....너무 사랑스러워요.

  • 25. rty
    '12.12.9 11:59 AM (211.107.xxx.218)

    zzzzzzzzzzzz

  • 26. ....
    '12.12.9 1:31 PM (1.250.xxx.22)

    마오 경기는 보는사람이 힘들어요.음악에 맞춰 쉼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느낌~ 그래서 인지 경기 끝날때면 얼마나 힘들까 하고 안쓰러운 마음 들어요.거기에 비하면 연아선수는 여백의 미랄가? 시원시원한 동작과 디테일이 확실히 프로다워요~ 신체조건두 월등한듯하구요....이뻐요 잘하구...

  • 27. 파사현정
    '12.12.9 2:15 PM (114.200.xxx.86)

    저도 같은 생각
    아사다 마오는 음악선택은 참 잘하죠.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음악으로
    그런데 아사다가 연기하고 난후 음악이 아깝다 음악이 싫어진다는 게 대부분.
    반면 연아는 음악 남들이 선택 잘 안하는 특이한 음악을 많이 선택하죠
    처음 음악을 접한 사람들 반응이 음악이 난해하다 복잡하다 쌩뚱맞다 그렇게.
    죽무, 거쉰 이번에 뱀파이어 등이 저런 반응이었어요.
    그러나 난해안 음악으로 아름다운 연기를 예술로 승화시키니 음악도 같이 유명세.
    이게 차이점이네요.

  • 28. ...
    '12.12.9 6:56 PM (218.234.xxx.92)

    김연아 선수의 피겨는 솔직히 보면서 별로 감탄을 못해요.
    왜냐, 저같은 막눈이 보기에는 하나도 힘들어보이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사뿐사뿐하게 내지르거든요.
    그냥 원래 저렇게 되나보다 하는..

    그러다가 다른 선수들 경기 보고서야 아.. 고거이 이렇게 힘든 거구만? 하고 느낀다는..

  • 29. ㅎㅎㅎㅎ
    '12.12.9 11:34 PM (219.255.xxx.165)

    전.. 님의 의견에 동의 ..
    나 뛴다~ 뛴다~ 하면서 벼르다가 훅 뛰는데 딱히 감흠은 없이 뛰는거 ㅋ
    피겨 막눈에서 볼때 3년전인가 그쯤 피겨볼무렵에는 마오도 잘하는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올림픽 즈음에는 마오가 너무 연아를 의식했는지 갑자기 피겨에 연기를 막 넣었잖아요.
    팔만 막 휘적휘적 정신없이 휘적휘적 ;;;; 그러다가 연아같은 표정 막 짓는데 흠 그게 참 영혼없는 표정 ㅎ

    그때 한참 피겨 동작 설명듣고 보면서 알았다가 여전히 막눈인데요.
    나머지 피겨선수들 경기하는건 정말 아~~~~~~무 관심도 안가고 그냥 운동선수들이 얼쑤얼쑤 좀 흔들다가
    점프하고 얼쑤얼쑤 하고 점프하는 느낌인데 연아선수 경기 볼때는 훅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암튼 연아짱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335 망치부인. 한 가정주부를 진짜 8개월이나 가둬둘라나보군요 12 ㅠㅠㅠㅠㅠㅠ.. 2013/01/09 3,108
204334 티지아이 갈만한가요? 2 꽃밭 2013/01/09 876
204333 타는 목마름으로...가 김지하 아닌가요? 7 관객 2013/01/09 1,392
204332 장터오지랖발동. 4 올리브. 2013/01/09 1,307
204331 핸드폰 잃어버렸다가 찾은얘기 4 해롱해롱 2013/01/09 1,643
204330 현대해상하고 삼성애니카 중 뭐가 나을까요? 2 여성운전자 2013/01/09 946
204329 3M 정수기 사용하시는 분 2 정수기고민 2013/01/09 1,686
204328 이 빨래건조대 어떤가요?? 1 원시인1 2013/01/09 1,196
204327 탁구레슨비와 탁구빠지는 날 4 탁구 2013/01/09 4,284
204326 취미로 한 달동안 배우는 게 있는데 못하게 될 경우 3 취미로 2013/01/09 709
204325 경사진 곳에 집 3 . 2013/01/09 1,808
204324 과민성 방광..힘들어요. 19 ... 2013/01/09 5,700
204323 to 부정사의 명사적 형요사적 부사적 3 영문법 2013/01/09 839
204322 의처증은 절대 못고치나요..?? 10 에버그린 2013/01/09 4,916
204321 동양생명 무배당수호천사 장기우대 저축보험 드신 분 좀 봐주세요... 3 ... 2013/01/09 2,841
204320 어릴때 존댓말을 가르키면 사춘기도 수월할까요? 16 자녀 2013/01/09 2,845
204319 묵은지조기조림 하려는데요. 2 화초엄니 2013/01/09 999
204318 40대 후반 남자가 여자로 인해 몸매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9 과연 2013/01/09 2,574
204317 눈빛이 소름끼치게 무서운 사람 본적 있으세요 16 경험 2013/01/09 23,315
204316 토정비결 무료로 볼수있는곳이에용 무지개1 2013/01/09 2,345
204315 설 기차표 예약이요 3 질문 2013/01/09 910
204314 사춘기딸 다시 착한딸로 돌아올까요? 15 마이홈 2013/01/09 8,122
204313 유니클로 같은데서 파는 엄청 얇은 다운자켓있잖아요 9 .. 2013/01/09 2,993
204312 필립스 아쿠아청소기 어떤가요?? 2013/01/09 1,629
204311 7~80년대 상고에서 풀던 상업계산 관련 문제집 갖고 계신분 계.. masca 2013/01/09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