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장에서 야간으로일하기
남편과 이혼하고 중학생 , 고등학생 두 딸 키우는 엄마기도하구요
돈을 벌어야해서 공장에서 야간고정으로 2년째 일하고 있는데 올해는 정말정말 몸이 넘 힘드네요ㅠ
저녁 9 시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퇴근해서 집어오면 9시30분쯤. 씻고집안일 좀 하다보면 12시쯤 자서 6시에 일어나 애들 밥해주고 씻고 또 출근하고ㅠ
아이들이 많이 도와주긴해도 참 힘드네요
한달에 두번밖에 못쉬고ㅠ
월급이 270만원이니 그만두고 싶어도 어디가서 그만한돈받나 싶어 그만두지도못해요
연말이라고 친구들은 만나자고 난리인데 하루종일 일만하는 저는 언제까지이렇게 살아야하나 슬프네요ㅠ
1. ㅜㅜ
'12.12.8 11:49 PM (110.70.xxx.124)고생이 심하시네요ㅜㅜ 해뜰날 있을겁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2. 나이가 같네요
'12.12.8 11:55 PM (58.143.xxx.38)아이 성별 터울도 비슷하구요
금액은 쎈듯하나 밤샘근무네요
더 요구해도 되지 않을까요?
낮밤바뀌어 일하는거 신체리듬 깨뜨리며
하시는 건데 건강관리 더 잘하시구요
맘이 아프네요. 언제고 행복한 날 오시길 빌께요
그날까지 힘 내시구요.3. 나이가 같네요
'12.12.8 11:59 PM (58.143.xxx.38)올해는 정말정말 몸이 넘 힘드시다니
돈 아끼시지 마시고 님 계셔야 아이들도
있는거죠 동네 평판좋은 한의원에가셔서 님근무
환경 건강상태 말씀하시고 약 한달분이라도 지어드세요
저 한의원 멀리하는 사람이었는데 효과 있더라구요
꼭 가보세요4. 나이가 같
'12.12.9 12:23 AM (58.143.xxx.38)저 몇일전 유명 대학병원 다녀왔는데
센트륨실버 먹으래요 폐경아닌데도요
그리고 칼슘흡수 도움되는데 비타민d
드시구요 햇빛보기 힘들구 더군다나
겨울철이라서요 비타민디 암예방 관련 글에서도
본것 같네요5. 초코좋아
'12.12.9 12:43 AM (121.169.xxx.196)야간 일하는거 몸에 무리 가는데... 집안일 좀 대충 하고 잠자는 시간을 늘리시는건 어떨까요? 애들 커서 집안 어지르는 것도 없을텐데 너무 깔끔하신거 아니에요? 몸이 재산이고 님이 딸들 기둥이 잖아요. 당장 그만 둘수 없으면 집에 오자마자 안대 끼고 푹 주무세요. 그리고 돈이 좀 적더라도 주간일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프면 다 소용없잖아요...
6. 주말에라도
'12.12.9 12:47 AM (121.88.xxx.128)하루종일 주무세요.
야간근무가 힘들지요.
원글님이 건강하셔야 아이들을 지킬 수 있어요.7. gnc 비타민 추천
'12.12.9 12:57 PM (125.178.xxx.152)저는 gnc b 포뮬러와 달맞이꽃 종자유 먹고 있는데요. 안 먹을 때보다 몸이 좀 개운하다는 것을 느껴요. 요즘은 비타민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 비타민이든 홍삼이든 영양분 있는 것을 좀 드셔야 해요. 고기도 그렇구요. 힘 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