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장에서 야간으로일하기

힘들어요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12-12-08 23:29:07
45세아줌마에요
남편과 이혼하고 중학생 , 고등학생 두 딸 키우는 엄마기도하구요
돈을 벌어야해서 공장에서 야간고정으로 2년째 일하고 있는데 올해는 정말정말 몸이 넘 힘드네요ㅠ
저녁 9 시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퇴근해서 집어오면 9시30분쯤. 씻고집안일 좀 하다보면 12시쯤 자서 6시에 일어나 애들 밥해주고 씻고 또 출근하고ㅠ
아이들이 많이 도와주긴해도 참 힘드네요
한달에 두번밖에 못쉬고ㅠ
월급이 270만원이니 그만두고 싶어도 어디가서 그만한돈받나 싶어 그만두지도못해요
연말이라고 친구들은 만나자고 난리인데 하루종일 일만하는 저는 언제까지이렇게 살아야하나 슬프네요ㅠ
IP : 175.223.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2.8 11:49 PM (110.70.xxx.124)

    고생이 심하시네요ㅜㅜ 해뜰날 있을겁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2. 나이가 같네요
    '12.12.8 11:55 PM (58.143.xxx.38)

    아이 성별 터울도 비슷하구요
    금액은 쎈듯하나 밤샘근무네요
    더 요구해도 되지 않을까요?
    낮밤바뀌어 일하는거 신체리듬 깨뜨리며
    하시는 건데 건강관리 더 잘하시구요
    맘이 아프네요. 언제고 행복한 날 오시길 빌께요
    그날까지 힘 내시구요.

  • 3. 나이가 같네요
    '12.12.8 11:59 PM (58.143.xxx.38)

    올해는 정말정말 몸이 넘 힘드시다니
    돈 아끼시지 마시고 님 계셔야 아이들도
    있는거죠 동네 평판좋은 한의원에가셔서 님근무
    환경 건강상태 말씀하시고 약 한달분이라도 지어드세요
    저 한의원 멀리하는 사람이었는데 효과 있더라구요
    꼭 가보세요

  • 4. 나이가 같
    '12.12.9 12:23 AM (58.143.xxx.38)

    저 몇일전 유명 대학병원 다녀왔는데
    센트륨실버 먹으래요 폐경아닌데도요
    그리고 칼슘흡수 도움되는데 비타민d
    드시구요 햇빛보기 힘들구 더군다나
    겨울철이라서요 비타민디 암예방 관련 글에서도
    본것 같네요

  • 5. 초코좋아
    '12.12.9 12:43 AM (121.169.xxx.196)

    야간 일하는거 몸에 무리 가는데... 집안일 좀 대충 하고 잠자는 시간을 늘리시는건 어떨까요? 애들 커서 집안 어지르는 것도 없을텐데 너무 깔끔하신거 아니에요? 몸이 재산이고 님이 딸들 기둥이 잖아요. 당장 그만 둘수 없으면 집에 오자마자 안대 끼고 푹 주무세요. 그리고 돈이 좀 적더라도 주간일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프면 다 소용없잖아요...

  • 6. 주말에라도
    '12.12.9 12:47 AM (121.88.xxx.128)

    하루종일 주무세요.
    야간근무가 힘들지요.
    원글님이 건강하셔야 아이들을 지킬 수 있어요.

  • 7. gnc 비타민 추천
    '12.12.9 12:57 PM (125.178.xxx.152)

    저는 gnc b 포뮬러와 달맞이꽃 종자유 먹고 있는데요. 안 먹을 때보다 몸이 좀 개운하다는 것을 느껴요. 요즘은 비타민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 비타민이든 홍삼이든 영양분 있는 것을 좀 드셔야 해요. 고기도 그렇구요. 힘 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160 조심스레 한마디.. 5 흠ㅂ 2012/12/21 1,026
197159 영화 추천 스윙보트 뒷북 2012/12/21 380
197158 그나저나,김어준총수 주진우,돼지..진짜 삶의회의를 느낄듯.. 14 가키가키 2012/12/21 3,236
197157 법륜스님의 힐링 법문_야권지지자들에게 하는 말도 있음 3 힐링필요해 2012/12/21 1,317
197156 TK는 따로 나라 파서 나가면 안되나요? 21 ... 2012/12/21 1,829
197155 문재인과 지지자들 힐링 서명 프로젝트 제안 참맛 2012/12/21 674
197154 꿈해몽 해주시면 진심으로 복받으실꺼에요 ^^ 4 RNagoa.. 2012/12/21 720
197153 이 와중에..우리 오크여사는.. 4 어쩌냐.. 2012/12/21 1,836
197152 법쪽에 계신분들께 조언부탁드려요 의지 2012/12/21 400
197151 [속보] 198일째 농성 중이던 한진중 복직노동자 목매 숨져 42 믿음 2012/12/21 5,165
197150 호남 농산물 인터넷 장터에요~ 25 00 2012/12/21 2,109
197149 초록색 청양고추를 말리면 빨갛게 되나요?? 1 청양고추 2012/12/21 2,987
197148 아버지와 딸의 감동적인 문자 ㅠ.ㅠ 7 2012/12/21 2,459
197147 전 문재인 개인보다는 민주당쪽 찍는 사람입니다 24 냉정한지지자.. 2012/12/21 1,792
197146 여쭙니다..오늘 아침 눈이 몇시부터 내리기 시작했나요? 5 .. 2012/12/21 615
197145 동지라 절에갔다가 선거얘기 ㅜㅜ 19 오늘 2012/12/21 3,038
197144 문재인 간지.txt 11 코코여자 2012/12/21 2,539
197143 [매경기사] 초·중·고등학교 1년 줄여 노동인구 확충... 14 납작공주 2012/12/21 1,555
197142 해직 된 기자들이 진보방송사 설립을 추진 4 참맛 2012/12/21 1,310
197141 문재인 건들기만 해봐라. 민주당이고 뭐시고 간에 싹조사불랑께. 140 냅두라고 2012/12/21 13,304
197140 대구가 부산보다 잘사나요? 20 .. 2012/12/21 3,774
197139 담임쌤께 감사의표시 해야하는거 맞죠? 3 몰라서 2012/12/21 1,241
197138 돈이없는 가난한 취준생인 관계로 ..무료영어인강 급해요 5 물개 2012/12/21 1,239
197137 박 당선자님 주가 3.000포인트 14 **** 2012/12/21 1,349
197136 다음 세대는 우리 세대와 같은 생각을 한다면 좋겠습니다. 4 Esseni.. 2012/12/21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