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고 동창회는 잘된 사람들 위주로 나오는 분위기인가요?

... 조회수 : 5,004
작성일 : 2012-12-08 21:12:17

동창회 글 나올때마다 눈에 띄는 리플이 그거예요.

잘된 사람들 위주로 나온다..

전 동창회 한번도 안나가봤거든요

그런데 듣자하니 아이러브스쿨 한창 유행할적에

그때는 대학생때였는데..

대학생이라면 잘됐다 안됐다 기준이 학교와 과잖아요.

동창회 할때 구성을 보니 잘된사람 못된사람 다 나오더라구요

전문대에 지방대 이름모를대학 들어간 애들 다 나오고

모인 애들 물어보면 오히려 좋은학교 들어간 애들은 잘 안나갔더라구요.

나이를 좀 더 먹은 지금.. 대부분 결혼했고 아이도 낳았고 이 시점에서는 또 나오는 구성원들이 다른가요?

IP : 119.194.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12.8 9:14 PM (124.111.xxx.92)

    잘되서 자랑하러나온사람 +인맥이용 영업하러나온사람+ 노는거좋아해서 놀러나온사람

  • 2. 흐음
    '12.12.8 9:15 PM (121.165.xxx.189)

    제 남편보니까(전 동창이 없어요) 그나마 안정되고 잘된 친구들이 주축이고, 연줄이 필요한(보험 등) 친구들도 꽤 나오는듯. 여자들은 또 다르겠죠? 나도 동창회란거 나가보고싶다...ㅡ.ㅡ

  • 3. 그럴것 같아요.
    '12.12.8 9:16 PM (115.140.xxx.168)

    제가 나가기 싫은거 보면요..ㅠㅠㅠㅠㅠ

  • 4. ...
    '12.12.8 9:18 PM (119.194.xxx.177)

    허거덩...그렇군요...ㄷㄷㄷ

  • 5. 아니오
    '12.12.8 9:19 PM (183.98.xxx.32)

    정말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는 안나옵니다..ㅎㅎ
    하지만 적당히 잘된 사람들만 나오더군요..
    아예 자기 상황이 좋지 않는 사람도 물론 나오지 않고요..

    제경우 예를들면 판검사, 유명대학병원 과장, 삼성 임원등은 안나오고..
    왠만한 중산층정도 들만 나와요..

  • 6. 네, 그렇죠.
    '12.12.8 9:59 PM (222.109.xxx.76)

    남자들은 열명정도 고급 술집에서 같이 마시고 한사람이 돌아가며 낼 정도는 되어야 하고, 여자들은 자기 커리어 있고 남자들하고 대화해도 막히는거 없고 외모도 관리 잘된 애들만 나와요.

  • 7. 중간
    '12.12.8 11:02 PM (119.196.xxx.153)

    진짜 잘 풀린 사람과 진짜 안 풀린 사람은 안나오고 적당히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나옵디다

  • 8. ..
    '12.12.8 11:17 PM (115.95.xxx.135)

    나름이긴한데 암튼 주된 분위기란게 있는거같아요
    잘된 친구들이 주로 나오는 분위기이면 잘 안풀린 친구들은 서서히 안나오고
    반대로 잘 안풀릭 친구들이 주로 나오는 분위기이면 잘된 친구들이 잘 안가게되고..
    전 잘풀렸다고 하긴 쫌 ㄱ런데 암튼 저희동창회는 다들 먹고살기 쫌 힘든 친구들이 주로 나왔고 사회적으로 잘된애들은 아무도 없었어요
    분위기도 술 진탕먹ㅇ고 좀 질펀하게 놀고 싶어하고 여자도 남자도 야한 농담 슬쩍 하고..친구들이 하도 나오라고해서 나갔다가 분위기에 기겁해서 중간에 일이있다고 먼저 나왔어요
    그뒤로 동창회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022 40초반 직장맘 따뜻한 출근바지 추천이요 3 // 2012/12/16 1,202
192021 1시에 꼼수 호외12회 나옵니다 7 나꼼수 2012/12/16 1,539
192020 스마트폰이요 스마트폰 2012/12/16 400
192019 손있는날 이사할때 이사전에 손없는날 밥솥갖다놓으면 5 되나요? 2012/12/16 51,732
192018 책상위 볼펜잉크 지울 수 있을까요? ㅠㅠ 2 Gee 2012/12/16 580
192017 진동파데 퍼프 정말 물건이네요 ㅎㅎ너무 뒷북이죠? 8 ^_____.. 2012/12/16 2,785
192016 황당한 설레발 ㅋㅋㅋㅋㅋㅋ 5 성누리 2012/12/16 1,074
192015 근데 왜구지알바라고 하면서댓글로 열내세요? 5 ... 2012/12/16 429
192014 고딩어머님들 애들하고 정치 얘기 자주 하세요? 11 고딩엄마 2012/12/16 1,254
192013 근데 82쿡을 아는사람 많나봐요? 8 콜콜 2012/12/16 1,801
192012 참 이상해요 4 궁금타 2012/12/16 655
192011 용기를 내어 오빠에게 전화했습니다. 23 두근두근 2012/12/16 4,661
192010 표창원교수님..사직서 43 .. 2012/12/16 12,624
192009 김장재료 어느 정도 구입해야 해요? 3 김장장 2012/12/16 1,081
192008 사람들이 왜 저더러 돈얘기를 잘할까요? 13 왜? 2012/12/16 2,246
192007 ### 민주당의 국정원 사찰- 십정단 일베충 8 알밥독밥 2012/12/16 708
192006 구성애씨 찬조연설 유튜브 주소입니다. 6 대통령선거 2012/12/16 1,383
192005 어제 조국교수 찬조연설이 너무 좋아서 7 파사현정 2012/12/16 1,660
192004 대통령의 자격, 유권자의 자격, 그리고 도덕성 1 .. 2012/12/16 383
192003 구성애 대표, 문재인 후보 지지 9차 TV찬조연설(2012.12.. 찬조연설 2012/12/16 838
192002 길냥이 레오 2 gevali.. 2012/12/16 603
192001 민주당의 국정원 직원 사찰 정말 심하지 않았나요? 11 네임드 2012/12/16 821
192000 아이들이 가여워요. 2 아이쿠 2012/12/16 1,043
191999 광화문대첩은 축제분위기였어요 4 어제 2012/12/16 1,663
191998 저도 예전 드림랜드쪽에서 '이번에 투표하자'는 현수막봤네요.. 1 플래카드 2012/12/16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