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속에 파묻혀있다보니 추운 출도 몰랐습니다
다리 아픈 줄도 몰랐구요 ㅎㅎ 낼모레 오십인데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길 수 있으리란 희망이 보였습니다
탁교수 말처럼 내 부모님은 내가 각자 책임지고
이모나 고모 중 한명은 책임집시다. 인간적으로다가 ^^
1. 추운데
'12.12.8 8:34 P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고생하셨어요! 멋지십니다! 얼른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푹 쉬세요
2. minibombi
'12.12.8 8:35 PM (175.223.xxx.62)박수!
저도카톡으로2명꼬셨어요^^
우리주변2명씩만확실히꼬셔봐요^^3. 사랑해요ㅎㅎㅎ
'12.12.8 8:35 PM (121.125.xxx.183)추운데 고생많으셨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고맙습니다.4. 희망이
'12.12.8 8:37 PM (175.201.xxx.43)여기저기서 불끈 불끈합니다..
끝까지..
당선확정이 되는 그 순간까지..
우리 함께해요5. 싸랑해요
'12.12.8 8:38 PM (112.152.xxx.107)정말 수고하셨어요
원글님 오늘 몇년은 젊어지셨을 겁니당6. 호호
'12.12.8 8:39 PM (125.177.xxx.188)저도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추워서 중간에 갈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마지막 노래에 맞춰 뛰다가 들어왔어요.우리 모두 투표일까지 힘냅시다!^^
7. 인간적으로다가..
'12.12.8 8:42 PM (39.112.xxx.208)저 막 철판 깔고 카페에 글 올리구 그래요. 저 가는 곳 좀 보수적이지만.....ㅎㅎㅎ
8. 베리떼
'12.12.8 8:46 PM (180.229.xxx.48)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9. ....
'12.12.8 8:48 PM (218.145.xxx.59)저도 도착했습니다... 그네쪽은 당선 초청장까지 인쇄한 곳도 있다죠... 입방정으로 끝나길 ...착각은 자유.
정말 박빙입니다. 여러모로. 설득 투표참여 뿐입니다.10. 나무
'12.12.8 9:01 PM (115.23.xxx.228)저도 이제 막 집에 들어왔어요... 수원......ㅠㅠ
기차타고 서울역까지 갔다 왔어요.^^
심상정의원님 정말 연설 잘 하시더라구요...
TV토론 나오셨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11. 전
'12.12.8 9:04 PM (211.246.xxx.216)다녀와서 지금 저녁먹어요
우린 가진게 투표밖에 없다는 문성근씨 말이 계속 머리에 남네요12. 수고!
'12.12.8 9:10 PM (114.207.xxx.78)날 추운데 수고 많으셨어요. 인간적으로다가 부모님은 당연 책임지고!! 또 친구하나는 책임져야겠어요.
13. ...
'12.12.8 9:11 PM (128.103.xxx.44)존경스럽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갖으면 젊게 살게 되나봐요...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12.12.8 9:13 PM (116.39.xxx.137)저도 광화문 대첩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타깝게도 투표도 못하고 다음 주 화욜에 캐나다로 출국하는 딸과 함께
머릿 수 하나라도 보태자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저희가 서 있는 곳을 모세의 홍해처럼 가르고
잠시 후 그곳으로 문후보님이 지나가셨습니다.
투표 못하는 죄송한 마음 유세장 가는 걸로 대신하려는 저의 딸아이 마음이 닿았을지..
딸애는 후보님과 악수까지....ㅅ.ㅅ
오늘 분위기 아주 뜨거웠고 문성근님 , 심상정님, 조 국 교수님
모두 아름다운 분들이셨습니다.
재활용 하면 환경에는 좋지만
정치에 재활용은 오히려 오염된다는 ......
추워서 누워서 이불 속에서 아이패드 들고 글 올리는 전 그럼 이만...ㅎㅎ15. 루디아
'12.12.8 9:29 PM (219.251.xxx.120)저는 제옆을 뛰어가시는 알흠다우신 조국 교수님을 뵙는 영광을^^변영주 감독님도 멋지시더군요 그리고 최초 여성 대통령감이신 심상정 의원님! 역시 최고십니다
16. bbk닭튀김
'12.12.8 9:37 PM (112.148.xxx.183)모세의 홍해처럼 가른곳에
저 있었습니다
mbc카메라 기자가 셋팅하는데
기자가 예의도 없이 감히
붉는노스패딩 입고와서 연배있으신분한테
아주 혼쭐났습니다
똑바로 하라고..재철이 물러나라고..
잠시후 갈라진 길사이로 문후보님이 나타나셔서
꿈인지생시인지 제손을 잡아주시고 지나가셨어요 꺅!
너무 따뜻하고 부드럽더군요
전 손이 장갑꼈어도 꽁꽁얼어있었거든요
제손이 차가워서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
얼마나 추우셨을까..
문성근씨 연설 피토하듯 쥐어짜시며 정권교체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셨고..목이 많이 상했어요 ㅠㅠ
조국교수도 말씀잘하시드라구요
글고 역시 상정이언냐 연설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김형석씨 주름살 없는 동안비법도 풀어주셨고
정말 굉장한 광화문대첩이었답니다
닭그네 끝났어요!!17. 지천명
'12.12.8 9:58 PM (121.135.xxx.42)저도 낼 모레 오십~
집안 행사가 있어서 광화문에 못간 아쉬운 마음을 토닥거리고 있었어요
근데 안철수님이 코엑스에 오신다고...
가족 모두 함께 달려가서 정말 바로 앞에서 얼굴 보았네요
우리 가족은 모두 문재인님 지지했지만 안철수님도 정말 좋아해요18. 두분이 그리워요
'12.12.8 10:00 PM (59.26.xxx.94)제가 아는 그 루디아님 맞으시죠?
82쿡하셨군요 ^^
아까
카톡으로 사진받은 사람입니다
^^19. 야자수
'12.12.8 10:21 PM (114.207.xxx.130)저희는 남편과 초2아들이 갔다와서 지금 저녁 먹고 있네여..
전 지금 얼굴 점빼서 외출금지였습니다..ㅠㅠ
초2아들한테 "넌 지금 5년만에 한번밖에 없는 대축제 갔다온거야"라며 추운겨울에
밖에서 같이 있어준 아들을 격려하네요.
다음에 대통령 선거 유세를 볼려면 넌 중2가 되어 있을꺼라며...20. 애플보이
'12.12.8 10:25 PM (220.72.xxx.13)추운데,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1. 춤추는구름
'12.12.8 11:27 PM (116.46.xxx.38)모두 고생하셨어요 자랑스러워요 여러분이 있다는게....
22. 카르페디엠
'12.12.8 11:30 PM (39.119.xxx.64)찡하게 울리네요~~고생 많으셨습니다~~^^
23. 쓸개코
'12.12.9 12:13 AM (122.36.xxx.111)저는 늦게가서 해산하는 군중만 보고 왔어요^^; 정말 다들 표정도 밝으시고 많이 오셨더군요.
24. ..
'12.12.9 10:49 AM (59.19.xxx.61)수고 많으셨습니다^^
25. 사과
'12.12.9 3:32 PM (183.104.xxx.24)고생하셨어요~감사합니다!!!!!
26. shukk
'12.12.9 3:43 PM (112.159.xxx.38)으 저도 혼자라도 갈려고 했는데 못갔어요ㅠ
담에 혼자가시는 분들 여기서 모여서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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