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오늘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2-12-08 13:38:47

저는 성격이 좀 유순한 스타일이예요.

근데 최근에 알게 된 분중 두 분이 있어요.

아이 엄마 친구들이죠.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두 분이 최근에 크게 다투셔서 완전히 서로 얼굴 안 보시고 사세요.

전 완전히 중간에 서서 둘 얘기 다 듣는 경우죠. 심지어 최근 근황까지 저에게 듣는 정도?? 피곤해요.

 

제 성향은 두 분중 한 분과 가깝고, 한 분은 지내볼수록 저랑 안 맞거든요.

한 분하고만 연락을 해야 되겠죠?

저랑 안 맞는 분의 아이랑 제 아이랑 공교롭게도 같이 학원을 다니는데, 끝나고 제 아이는 놀기 싫다는데도

거의 떼쓰다시피 저희집에 와서 놀고, 어떤 때는 책상 서랍도 뒤져서 과자도 꺼내먹은 적도 있고요.

제가 오늘은 일이 있어서 못 노니 담에 놀자 이러면 거의 울상이 되어서 가구요. 네~ 이게 아니라요.

 

제 아이도 슬슬 힘들어하는 중이거든요.

최근엔 학원을 같이 보내지 말아야되나 싶고, 아이들인데 하는 생각도 있구요.

그 아이가 좀 쎄고ㅡ 제 아이는 좀 여려요.

 

 

 

 

 

 

 

IP : 115.136.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과계
    '12.12.8 1:49 PM (114.200.xxx.10)

    너무 어렵죠....
    나하고 안맞는 사람하고 만나지마세요...
    참고 만나면 나중에 꼭 사단나요....
    아이까지 안맞는다니 뭐 고민할 필요 없으시네요......

  • 2. ^^
    '12.12.8 5:29 PM (59.17.xxx.86)

    몇번 거절하고 핑계대면 관계 소원해지고 끊어져요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인연 맺을 필요있나요
    만나면 안부인사나 하고사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513 강원도 증말... 7 ... 2012/12/19 1,502
195512 여러분 용기 잃지 마세요 5 승리 2012/12/19 1,137
195511 포기 말아요 1시까지는 2012/12/19 769
195510 비하하긴 싫지만 .. 2012/12/19 570
195509 이 나라는 안되나봐요. 5 안되는 나라.. 2012/12/19 714
195508 못나도 니편이 니편이고 내편이 내편인거죠. 결국 2012/12/19 428
195507 다들힘내자구요 달님항상응원.. 2012/12/19 365
195506 저도 광주 3 ... 2012/12/19 648
195505 숨이 안쉬어져요 3 혼란 2012/12/19 802
195504 상상했던 것보다 충격이네요 9 갈매나무 2012/12/19 1,868
195503 토론을 보고도 대통령이 되다니..돌 것 같아요 18 mango 2012/12/19 2,223
195502 희망 놓지마세요.. 5 여러분 2012/12/19 1,026
195501 아마,일단 애들 교과서부터 뜯어고칠듯.. 쓰리고에피박.. 2012/12/19 402
195500 ㅂㄱㄴ를찍는 사람들 6 사랑 2012/12/19 965
195499 쫓겨난다는 대통령 예언은 아직 실현안되었어요 7 하루정도만 2012/12/19 2,378
195498 전두환이 다시 나와도 이기겠어요^^ 5 ㅋㅋ 2012/12/19 1,018
195497 우리나라사람들 이렇게 맹할수가 있나요? 4 ... 2012/12/19 924
195496 아~~~ 2 후리지아향기.. 2012/12/19 536
195495 ㅂ ㄱ ㅎ 가 서민의 삶을 알기나 할까요?? 1 5월이 2012/12/19 424
195494 이젠 나꼼수도 없고 뭘로 위로받죠ㅜㅜ 4 어쩌죠 2012/12/19 804
195493 전국대표 60 프로가 안 되는데.. 4 급질? 2012/12/19 1,776
195492 겸허이.. 받아들여요. 4 연어알 2012/12/19 647
195491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아파.. 2012/12/19 741
195490 12시까지 지켜보다 마음 추스리고 자려구요. 전라도 2012/12/19 593
195489 나꼼수 분들 이제 어쩌요 14 사탕별 2012/12/19 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