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아들이..
결혼하다고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6살연상의 이혼녀..
애는 남자쪽에서 키우고요..
단지,이것만 보고 반대하실건가요??
만약에 아들이..
결혼하다고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6살연상의 이혼녀..
애는 남자쪽에서 키우고요..
단지,이것만 보고 반대하실건가요??
애까지 있음 당연히 반대죠
내아들이잖아요
아들의 성격봐서 반대를 해도 해야죠.
아들은 초혼?이라면 반대겠죠..
아들은 초혼맞고요.
반대하죠.
이것만으로도 당연히 반대아닌가요 ᆢ
내 아들은 총각인데ᆢ;;;;
반대 합니다.
반대..더구나 아이도 있다니..
여자쪽 성품과 가족관계 등 됨됨이가 바르다면
반대하기도 어려울거 같아요
하.. 어렵네요
아들없어요...딸만 2..
그래도 반대할래요..
지가 좋다면 어쩔 수 없죠.
대신 연애 2년이상 하고 결혼하라고 하겠어요.
한참 불 붙어 있는데 반대하면 휘발유 들이붓는 격이 될테니까요.
2년 이상 만나면서 애인한테 다른 자식이 있는게 어떤 건지 자식땜에 전남편이랑 연락하는 걸 보는 심정이 어떤지 6살 연상인 여자랑 세대차이도 느껴보고 하고 그럼에도 결혼하겠다고 하면 니 인생이니 니가 책임지라고 해야죠.
당연히 반대하지요.
그치만 본인 인생은 본인거니 본인이 알아서 하되 집에서 도움 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겠네요.
그리고 자신의 결정에대한 책임은 본인이 꼭 져야한다는 말도 덧붙이고요.
반대하고 싶죠
근데 전울아들 성격을 잘알기에
그냥 참을겁니다
내가 그런다고 내말 들을녀석이 아니라서
반대한다고 들어먹을까 싶네여
저 아는 분 아들이 무려 9살 많은 미망인에 남매 아이들 데리고 와서 결혼했어요.
반대 무지막지 했지만, 지금 그 전남편 아이들까지 그 분이 돌봐주면서 데리고 살아요 ㅠㅠ
반대한다고 될 일이면 그런 결혼을 하겠다고 들지 않는 거 같아요.
마음 고생 심하시겠지만, 잘 추스르세요, 정말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저 아는 분은 그 일로 정신 수련하는 공부하러 다니고 승가대학 다니셨어요 ㅠㅠ
당연히 안보고 반대부터 하겠죠.
그럼 아들은 일단 한번 만나보시라고 하고
그래도 안 통하면 아들이 단식투쟁에, 자살시도, 미리 임신하고 ...에...뭐 대략 그렇게 아들한테 져서 결혼 시키지 좋아서 시키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아들네가 너무 가난한데 연상 여자가 몇십억 가져와서 시댁살림까지 다 생활비 대고 그런다면 좋아할 집도 있겠지만 평범한 가정에서는 싫어하죠 일단.
죽고 싶겠지요. 부모입장에서는. 공든탑이 무너지는 기분.
저두 딸엄마지만 딸아이가 이혼남델코온다면 반대할꺼에요 이상황도 마찬가지구요...
미혼 딸이 6살 연상 이혼남 아이는 전처가 키운대도 반대하는게 정상이죠.
할수없이 허락하더라도 쌍수들고 환영까지야 되겠나요?
이혼녀 아니라도 6살 연상이면 좀 생각해볼 거 같은데요.
이혼녀라면 당연히 반대합니다.
총각 아들 좋아라 결혼시키는 집이면 이혼녀가 결혼 안해야죠. 그 돈으로 혼자 사는게 낫지 돈보고 아들 팔아 먹는 집 며느리돈 자기돈이라 생각하고 곶감 빼먹듯 빼 먹으려 들텐데...
차라리 첨에 반대하는 집이 반대를 이겨낼 강단만 있음 훨씬 나은 집이에요.
반대합니다.
아들이 그런 상황을 이야기할 때 부모 마음이 어떨까 싶네요.
남자고....여자고....나이차이 나는 거 개인적으로 넘 싫어요. >.
당연히 반대죠. 쌍수들고 찬성도 이상하죠.ㅋ
건너건너 아는 지인 친구하나가 연상에 애 둘데리고 이혼한 여자와 결혼했는데
본가와 아예 인연을 끊고 살더군요.
저희 앞집 장남역시 연상에 애 둘 데리고 이혼한 여자와 결혼했는데
그 댁 어른 홧병으로 돌아가셨고 혼자 남으신 아주머니 역시 많이 아픈데
아들집하고 연락 안하고 산다더라구요.
형제 자매들도 연 끊고 그 가족들은 잘 사는지 모르겠지만
남은 가족들한테는 정말 재앙인경우라...
두건이나 그러다보니 편견이 생겨버렸어요..
아 두 여자 다 애는 남편이 키운다고 처음엔 그랬다네요..
그런데 여자가 재혼하자마자 애들을 여자한테 보냈다고해요
어찌 똑같이 그러는지..
외국에선 초혼이든 재혼이든 결혼한다면 무조건 환영받잖아요. 가족에는 여러형태가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아들이든 딸이든 어떤 인생을 살던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어요. 나부터 바꾸어야겠죠...
남자랑 결혼한다는 딸이 있으면 승낙하는 부모 있을까요?
--남자가 돈이 많으면 승낙하는 부모 많을걸요
마찬가지로, 여자가..객관적으로 장점이 있으면 또 다를수도있겠죠..
둘은 좋아서 할지 몰라도
남자 집안에서는 날벼락이지요
그 부모 가슴에 비멍이 들어 새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절대로 반대입니다
내 아들이 여자보다 잘 났으면 결사반대..
그 나물에 그 밥 이라면 뭐 반대할 이유가 있을까요?
댓글쓰고 보니 혹시 6살 연상이혼녀가 원글님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ᆢ반대 당연한걸뭐가 궁금한지ᆢ;;;
나이
아이
이혼
결점이 세가지나 되는데
찬성할 이유가 없음ᆞ
저도 원글님이 그 연상녀인 거 같아서 댓글 다시 달아요.
위에 지인분 아홉살 연상 미망인 아이 둘 데리고 결혼한 케이스 댓글 쓴 사람이예요.
원글님이 그 연상녀라면 참고하시라고 댓글 써요.
그 지인분의 아들은 결혼해서 본인 아들도 하나 더 낳고 전남편의 아이 둘을 그 아들의 호적에 올려서 성까지 바꿨어요.
그렇게 겉으로 보기엔 잘 살아요. 9년 됐구요, 결혼해서 산지.
근데, 그 아들이 엄마한테 속을 털어놓기를 그만 이혼하고 싶다고 하더래요. (엄마 입장에선 더 미칠 노릇이죠, 그토록 속 썩이고 결혼해 살더니 이제 와 그러니 더 환장하겠다고 해요, 말릴 때 말 듣지 인생 망쳤다고)
암튼, 그 여자는 옆에서 보기에 안스러울 정도로 그 아들에게 완전 절절매며 기 한 번 못 펴고 살아요.
그런 길은 두 사람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
참고해 보세요.
원글님이 그 연상녀라면 정말 불행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생각을 잘 해 보세요.
지금이야 다 좋겠지만...
6살, 이혼녀, 아이까지 당연히 반대죠
그래도 좋다하면 전 인연 끊을지도 ..
제 친구 아들이 6실 연상의 처녀와 결혼 하겠다고 해서
결혼 승락 하는데 아들은 아들대로 엄마 미안해 하면서 울고
며느리 될 처녀는 허락만 해 주시면 정말 잘 할께요 하면서 무릎 끓고
울면서 사정하고 친구는 처음엔 반대 하다가 승낙을 했어요.
그리고 저한테 전화 해서 1시간 이상을 전화로 우는데 뭐라
위로할 얘기가 없어서 들어 주기만 했는데 그날밤 제가 신경을
너무 써서 잠이 안와서 날 밤을 샜어요.
6살 연상 처녀도 시어머니가 받아 들일땐 맑은 하늘에 벼락 맞은 기분이예요.
먼저 몇년 살아보라고 할것 같아요. 죽어도 못 헤어지는 경우라면.
반대 하면 더 GR들을 하더라구요
전 절대반대할거같아요.
그래도 끝내 결혼하면 솔직히 인연끊고 안보고 지낼거같아요.
이런경우
허락받으려고 혹은 정당화하려고 임신부터 하죠
그런데 제가 아는 경우
전 남편이 재혼사실을 알고 애를 전부인, 임신한 여자에게 보내버려요
애들은 살 곳이 없어 엄마에게 눈물바람하고
총각은 얼결에 뱃속아이 외에 두 아이가 더 생겨 얹혀살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남자는요
여자만큼 자기 새끼에 대한 애착이 없더군요...
답글들이 다 그러네요.
전 진짜 이해 안가는 게 아들이 결혼하겠다고 어떤 여자를 데리고 오던 그걸 왜 부모가 반대나 찬성을 하는 건지... 부모입장에서 좋아하고 안좋아하고 하는 건 부모입장이 있겠지만 그건 부모쪽의 생각이고 자식 결혼은 자식문제 아닌가요?
어떤 상대를 데려왔더라도 자식 판단이 그렇다면 그냥 잘 살길 기원하고 축복하고 도와주는 게 부모태도일 것 같은데...
뭔가 잘못하는 거라해도 자기가 하는 선택 자기가 그 결과 책임 지는 거고 나중에 잘못돼 힘들면 부모는 그때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하는 거고요. 부모가 자식 선택에 관여하는 시점은 어릴 때로 끝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라도 성인이고 개별인격체인데 사랑하고 위하는 것까진 당연한 거지만 왜 우리나라는 자식을 자기자신의 연관물처럼 이렇게 유별나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반대..
반대
양심이 있으면 같이 결혼한다고 못하죠
양심도 없네요
연하의 처녀와 결혼해도 일단 결혼해서 살면서 둘이 너무 좋고 늘 행복한 결혼생활 한다고 말할 사람 별로 없긴해요.
당연히 반대죠.
6살 연상나이, 이혼녀, 아이
무려 3가지 결점이나 있는건데요.
성격,직업,외모,집안 이런게 좋아도 이미 3가지에서 크게 깎이고 들어가는건데 어떻게 찬성을 하겠어요.
여기에 자기 자식인데도 아이를 전남편에게 보낸 여자면 모성애쪽으로 봐도 이상해보이구요.
그뿐인가요. 이혼녀+총각 조합이면 전남편이 애들 보내버리는 경우도 많죠.
그렇다고 자기 자식 버릴순없으니 그거 키우면 전남편아이 + 새남편 아이 까지 졸지에 생기는거구요.
같은 이혼남이면 그래도 같은 처지이고 경험한바가 있고 각오한바가 있으니 해처나갈수지 몰라도
총각이 그걸 어떻게 견디나요.
또 아이들은 오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아내가 전남편 만나고 애들 만나고 하는데 그것도 우습게 볼게 아니구요
남일이면 요즘세상에 이혼남,이혼녀 흔하다
애딸린거 그럴수도 있지 뭘그러냐 할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나랑 관계없는 남일이면요.
근데 남일이 아니라 내아들 일이라면 그거 받아들일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다들 반대하다가 임신해버리고 배째라식으로 나오니 울면서 억지로 결혼하고 연끊고 사는거죠...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라는 말이 딱 맞는말이죠.
세상에 여자 많은데 왜 하필 이혼녀에 연상에 아이까지 있는 여자냐 하는 한탄을 할수 밖에요.
목숨걸고 반대할거 같지만, 반대해도 소용없다는 걸 너무도잘알아요ᆞㅜㅜ
무조건 반대입니다.
반대하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지요.
그게 되든 안 되든 일단은 반대하고 싶어요.
솔직히...우리나라 시어머니들..누굴 데려다줘도 자기아들 아깝다고 할걸요 ㅎ 그런데 6살연상의 애있는 이혼녀라.. 사망선고 받은 기분이겠죠ㅡㅡ;;
1년 동거해 보고 결정하라고 하겠어요.
6살 연상처녀가 왜 울면서 시부모될 사람 앞에서 무릎 꿇죠?
이거 외국사람들한텐 쇼킹할듯.
나이 많은게 죄도 아닌데 말이죠.
애 둘 딸린 이혼녀라면 연하라도 반대할 듯 싶기는 합니다.
어쨌든 반대한다면,
아마 애딸린 이혼녀라서 반대하는거지
연상이라서 반대하는게 정당화될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대다수의 부부가 여자쪽이 연하인데
엄청나게들 이혼하지 않나요?
전 삼십대인대 정말 요즘 이혼 많이 해요.
반대해도 소용이야 없겠지만 당연 반대하죠.
연상녀도 싫고 (동갑이나 한두살 차이) 게다가 이혼녀 게다가 애 둘? 헐 임
그냥 나 죽고 내 눈에 흙들어가면 결혼하라고 할거임
저도 딸만 둘이지만 당연히 반대할것 같아요
마음은 정말 싫네요....
외국부모라고 다 무조건 찬성은 아녜요. 다만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을 뿐, 싫고 안타까운 마음은 똑같습니다.
빛의나라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부모허락이 결혼한는데 필요한가요?
다큰성인들이 결혼한다는데, 허락해주고 결혼하는거 도와줄 사람이라야 결혼허락이필요하죠.
둘다 자신있고 상대에대한 확신이있으면 결혼하면되는겁니다.
나중에라도 몇년 겪어봐서 그여자가 진국이고 괜찮은 사람이고 그사람이랑 결혼해서 내자식이 이렇게 성장했구나싶으면 그때는 허락하고안하고랑 상관없이 우리집에 잘온사람이되는거고,
집안 분란일으키고 부모형제의절시킬 여자면 그런여자 고른 님네 아들이 ㅄ인거죠.
나이 먹으면 그냥 아무 남자하고 ..글이랑 반대네요.
자식이 성인이 되었으면, 자식과 부모 모두 정신적으로 독립해야죠.
반대하고 싫다고 의견을 낼 수야 있지만..자식의 인생이니, 자식이 결정하는 데로 가는 거겠죠.
자식이 성인되서 독립적인 객체가 된만큼
부모도 무조건적으로 자식에게 경제적,정신적 지원을 죽을때까지 할 의무는 당연히 없는겁니다.
부모가 극도로 꺼리는 조건을 가진 여자와 결혼을 한다면
부모도 자식에게 경제적,정신적 지원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는거죠.
그래서 부모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면 많은경우가 인연을 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죠.
부모나 자식이나 똑같은거에요. 둘다 독립적으로 생각을하고 결정을 내릴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세상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소중한 자식과 인연끊고 사는 모진 결정을 할수 없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세상의 대부분의 자식들 역시 부모와 인연을 끊고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기때문에
조건따져가면서 비슷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겁니다.
원글님 질문대로 총각아들이 이혼녀에 애딸린 6살 연상과 결혼한다고 하는데 찬성이냐 반대하냐 물어보면
반대할거라고 대답하는게 이상한게 아니라는거죠.
만약 질문이 자기 아들이라는 전제를 안 달았으면 아마 댓글은 좀 달랐을겁니다.
내 아들이 아니면 결혼할수도 있지, 이혼녀인게 뭐가 중요하냐, 사랑이 중요하다 이런 댓글 많이 달렸을겁니다
그건 남일 이거든요.
근데 내아들이라고 가정하고 대답해 보라면??
당연히 반대가 압도적일수밖에요
부모가 물리적으로 적극 반대할 순 없어도 마음으로 싫다는 맘까진 너무하다 비난들 마세요.
어찌 자식일이라고 무조건 이해하고 믿고 받아들일 수만 있습니까?
부모입장에서 아니다 싶으면 싫은 소리 할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자식들이 어디 자기 하고싶은 대로 안하던가요?
그리고 그렇게 결혼하신 자식딸린 연상 이혼녀가 나중에 자기 자식이 똑같이 그런 결혼한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 들지 전 묻고 싶네요, 결론은 사람마음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것까지 비난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부모가 자식에게 너무 감정적으로 이어져있어 영향력 행사하려드는건 지양할 문제지만요..
당신 아들이 저런 상황의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어떤 심정일까 생각해 보십시요.
댓글들 놀라와요!
그래도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회원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내 자식의 선택을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걔가 결혼하는거지 내가 하는 게 아니니까요.
게다가 반대하는 이유가 납득이 안 가요.
예비며느리나 사위가 살인자였다거나 심각한 유전병이 있다거나 하면 반대하고픈 부모의 심정이 이해가 가지요.
그러나 단순히 그 사람의 결혼여부나 나이를 가지고 반대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저는 제 딸이나 아들이 도박꾼에 무능력자를 데려오면 반대하겠지만 (반대한다는 것도 그냥 제 의견을 제시하는 것 뿐이지 더 이상의 반대는 할 수 없죠) 나이가지고 뭐라고 하진 않을 것 같네요.
나이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잖아요. 연상의 자식딸린 이혼녀라잖아요.
이 스펙에 첨부터 정말 아무렇지 않을 부모가 어디있겠나요?
여기 댓글 쓰신 분들도 일단 심정적으로는 별로다라고 하시는거구요. 그걸 가지고 당신들 왜 이렇게 생각이 보수적이야!! 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성격의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그리고 물리적으로 자식들의 결정을 막을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되겠나요?
단순히 반대나 찬성의 문제가 아니라 좋냐 아니냐의 질문이기에 다들 솔직하게 맘에 안든다 하시는 겁니다.
이를 두고 진보의 문제로 몰고갈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들 이왕이면 처녀총각이 결혼하시길 바라는건 인지상정이니까요.
그리고 정치적 성향이 생활 모든 전반에 있어 일치하지도 않고요..
그여자가 돈많아서 아들먹여살리는거 아니면반대하겠죠 그리고 여자도 본인이 알아서 보내줘야조 애까지낳은여자가 욕심이 과한거죠 글고여자도 굳이 저런자리들가서 무조건기죽고살필요도없는거고 비슷한애있는남자만나야지
보통 시엄마들 몇살연상만데려와도 안반기는데 애까지있으면 알아서 둘이 헤어져야죠 아무리자식이독립된머라고해도 부모자식천륜이고애는하늘에서 그냥떨어진줄아나요
내아들이 이런결혼한다면
으 상상만해도 화가나고 미칠노릇일것같네요
일단 결사반대할랍니다
한번갔다오신분은 같은처지이신분만낫음좋겠네요
미혼연상도 6살은많게느껴짐
두세살도아니고
진짜진짜 내자식 저런결혼할바에 혼자살라고하고싶음 가시밭길이 보이니
이렇게들 생각하시니....
시댁 그러면 다들 힘들어 하시고...
며느리 들어오면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이름 하에 힘들게 하시고,,,
인격체 대 인격체로 대하지 못하고 그렇게들 힘들게 사시는 거예요.
예전 우리 할머니 세대에도 연상으로 흔하게 결혼하던 시절이 있었고
또 그런 연상연하의 경우 말을 안해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주변에 나이드신 분들도 여자가 나이차 많이 나는 연상커플 의외로 많은거 보고 놀랬던 적도 있어요.
살다보면 이래서 여자가 연상인게 더 바람직하겠구나 하는 시절이 오는 순간이 생기기도 하는걸 알게 될거예요. 나이 적은 여자하고 살아서 다들 행복하게 사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진정 사랑, 사람이 먼저예요...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생각치 못하고 주변사람, 배경, 내고집 이런거 때문에
남한테 보이기 위한 인생만 살다가길 바라세요?
위에분 왜 반대하는게 남한테 보이기 위한것 때문에 반대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자식이 불행해질 확률이 높은 결혼을 하니까 반대하는거죠.
총각이 이혼녀와의 결혼에서 일어나는 그것도 아이까지 있는 연상이혼녀와의 결혼생활에서 일어날
문제들을 견디는건 당연히 어렵습니다.
문제없는 처녀,총각끼리 결혼해도 이혼하는게 다반사인데
평범한 부부가 겪는 문제게 전남편, 전남편의 자식, 이혼경험있는 연상 아내의 문제까지 추가되는거니까요.
연상 이혼녀에 아이까지 딸린 사람과 총각 결혼이 아무렇지도 않은거라면
조건 안좋은 남자, 여자들은 왜 결혼 못하게 막는건가요?
연상, 애딸린 이혼녀는 축복해줘야하고 남한테 보이기 위해 똥고집부리며 자식 힘들게 하는거라고 하면
똑같이 조건 안좋은
능력없고 나이많고 시댁 가난한 남자와의 결혼 하지 말라는 사람들도 다들 문제 있는거겠네요?
왜 진정한 사랑, 사람을 찾지 않고 82엔 허구헌날 돈없는 남자 헤어지라고 하고
조건 처지는 남녀는 짝을 못찾나요?
결혼하고 힘들게 살기 싫으니 돈없는 남녀는 결혼시장에서 찬밥신세인거죠.
마찬가지로 부모가 연상 애딸린이혼녀 결혼 반대하는것도 내 총각아들이 결혼하고 힘들게 살게 보이니
반대하는거 아닙니까??
아들에게 혼인신고는 하지말고 일단 한번 같이 살아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말리면 더 하고싶죠.
그런데 이혼한 딸자식을 둔 부모들 심정은 오죽하겠습니까? 거기에 애까지 딸려있다면~
내 가정에는 그런일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자식땜에 속끓는 부모들 정말 많아요.
한 번 살아보고나서 굳이 결혼을 하겠다면 나중에 해도 되지 않을까요?
한국사회는 결혼에 대해 아직 보수적인 측면이 많아 두 사람만의 관계가 아닌 시댁식구와의 관계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이 상당히 크죠.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지만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을테고... 그리고 사랑이란 감정은 역시 감정이기에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혹시 성함이 ㄱㅌㅎ?
아는 사람 상황과 비슷하네..
남자쪽 부모 아주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거 알고도 ,반대하는거 알고도 결혼하고 싶을까?
앞으로 잘살확률이 적기때문에, 혹은 남눈때문에..가 아니라..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을 키우는거부터. 자식을 자신과 분리된 별개의 존재로 생각하기가 아~주 힘든거 같아요
정말 남자가 여자 사랑해서 결혼하는걸수도 있는데 남자사이트가보니까 뚱뚱하다거나 직업이 좋지못하다거나 돈이 별로 없다거나 학력이 낮다거나 키가 작다거나 너무 못생겼다거나 아님 정신적으로 열등감이 심해서어차피 미혼여성과 결혼하기 힘들다면 돌싱이나 애가 있어도 얼굴이 이쁘면 결혼하겠다는 사람이 많았어요 전 그거 보고 무척 충격을 받았어요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많구나 하구요 자신의 아들이 먼저 열등감이 있어서 자신의 자격을 스스로 낮추고 그렇게 결혼하려고 하는건지 아님 진짜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하는건지 부터 알아보셔야 해요 제가 왜 이런얘기를 하냐면 지인의 언니가 애둘달린 과부였는데 얼굴이 무척 이뻤어요 자신이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구요 그 자신의사업체에서 일하는 분이 착하다고 소개해서 했는데 문제는 여자가 이혼하고 싶어한다는거죠 둘사이에 아이도 낳았고 여자가 6살연상이다보니 이모님하고 사는 느낌처럼 외모적으로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그치만 사이는 좋아보였는데 실제는 이혼하고 싶어했죠 왜냐면 남자가 사업한다고 여자돈을 끌어다 다 써서 지금 어려워졌다고 하더라구요 또다른 지인은 남편이 그렇게 때려서 결국 이혼했어요 한번 이혼하면 두번하는거 쉽거든요 그리고 만약 여자의 전남편이 애를 기르면 나은데 데려오면 문제가 많아지고 또 데려오지않더라도 애를 버리고 사는 셈인데 정말 양육권을 원했는데 할수없이 가지고 오지못한경우가 아니고 그저 어렵다고 전남편에게 맡긴경우 자신의 아이를 낳아도 똑같이 버려요 이건 세번째 사례인데 친척이 지인소개로 했는데 바람이 나서 결국 이혼했는데 알고보니 처녀라고 속이고 한거였어요 애둘이고 그 애둘도 버리더니 바람나서 딸도 버렸거든요 한번 자식을 버리면 또 버리는습성이 있는것같아요 정말 잘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않는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 어쩔수없이 자식을 버리고 오더라도 연락도 계속 하고 용돈도 주고 만나고 학업비용도 대고 그런사람들은 나중에 잘되지만 솔직히 자식버리고 온 사람들 잘사는거 못봤어요 일이 잘 안풀리더라구요 6살연상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여자가 이혼했을때 어떻게 이혼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해요 지금은 결혼전이라 본색을 드러내지 않은 경우라 위험할수있어요
자식 떼놓고 재혼하는 여자..넘 독하지 않아요? 징그러워요.
반대로 애딸린 남자랑 결혼한다는 딸이 있으면 승낙하는 부모 있을까요?
물어보는 것 자체가 웃기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가끔 보면,
애 딸린 여자, 남편이 부정했거나 못된 짓을 하면 미래를 위해서라도 빨리 헤어져라, 좋은 상대 새로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하는데, 그럴 때 마다 그 상대란 도대체 누굴까 싶기도 합니다.
아드님의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신체장애나 정신적 문제, 오랜 백수생활등 흔히 말하는
정상범주에서 벗어나도 엄청 벗어나 있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다른 경우라면 반대도 결사반대할 겁니다.
요새 화장 잘해서 40대까지는 넘어 간다해도 40중반되면
6살차이 끔찍합니다.
혹시 원글님이 윗글의 어머니가 아니라 그 아들이 결혼하려고 한다는 여자분 아니신가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반대합니다.
아들이 자기 결혼인데 왜 부모가 상관하느냐고 하면서 결혼 강행한다면,
그래라~~하고,
알아서 살게 내버려 두되,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선 전~혀 관여 안할겁니다.죽이 되든,밥이 되든...
최소한의 만남만 하되,
서로의 사생활엔 관여하지 말고,
그냥 아는 사람 정도로만 여기고 살자~라고 할 것 같아요.
어쩌다 한 번 만나 밥이나 먹고 헤어지는,,
아는 사람,,,
마음에서는 영원히 내려 놓을 것 같습니다.
저는 6살 연상도 괜찮고, 이혼녀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걸리네요.
지금은 아빠가 키운다고 해서 두고 온다고 해도
엄마 마음이 어찌 아이를 잊고 살겠어요?
나중에 생길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을 듯 싶어요.
제 아들이라면 결혼 반대할 듯싶네요.
뭐 요즘 아이들 말려도 부모 말 안 듣는다니...
그럼 각자 갈 길 가야죠.
아들은 아들대로, 저는 저대로.
그럼 그 이유만으로 반대하지 찬성해요?
원글님은 찬성하시겠어요?
혹시 원글님이 그 6살 많은 연상녀?
나 같으면 우리 아들 꼬신 그 늙은 6살 연상 이혼녀부터 박살 내버리죠.
하이~
남의 일이지만 듣기만 해도 엄청 부화가 치미네...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다 받아 들인다 해도 자식 떼어놓고 살면서 재혼하겠다고 하는 사람을
며느리로 들이기는 싫습니다.
차라리 애 딸린 연상의 이혼녀라면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