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옆에서 울어요..
- 1. 한주'12.12.8 10:18 AM (121.184.xxx.105)- ㅋㅋㅋ이런 얘기 진짜 엔돌핀이 마구ㅅ늣습니다 ㅎㅎ 
- 2. 화이트여우'12.12.8 10:24 AM (218.145.xxx.85)- ㅎㅎ 광경이 그려집니다. 
 
 울집 강쥐도 맛난 비스켓 주면 조각 조각 내어 여기 저기 숨겨두었다 먹어요.
 
 한번은 아는 집에 잠시 맡겼는데..
 
 숨길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방구석에 쌓아놓고 휴지조각 물고와서 얌전히 덮어놓더래요 ㅋ
- 3. 헐....'12.12.8 10:26 AM (121.167.xxx.160)- 개랑 같이 자느라 남편과 따로 자요? 
 개는 개집에서 자도록 훈련시키세요.
 저도 개라면 꺼벅 죽지만
 이래서 욕 먹어요.ㅠ.ㅠ
- 4. ...'12.12.8 10:42 AM (114.206.xxx.235)- 기특하네요, 아낄 줄도 알구요^^ 
 재테크시키면 성공하겠는데요~ ㅋㅋ
 저대신 뽀뽀 부탁드려요^^
- 5. ,,,,,'12.12.8 11:07 AM (121.191.xxx.86)- 초보 강쥐맘이라 이런얘기 들으면 신기해요^^ 
 귀엽네요~~
- 6. 두부'12.12.8 11:25 AM (211.246.xxx.119)- 우리집강아지 옛날얘긴데요..... 
 갈비뼈를줬더니 소중히 아껴먹다가 어디론가 숨기고싶은지 입에 물고 숨길곳을 찾느라고 애쓰더라고요. 꽤 뼈가커서 물고돌아다니다가 바닥에 놓고 쉬었다가 또 물고 돌아다니고....또 돌아다니고 정말 삼십분을 안전한곳을 찾아헤맸어요.
 얼마나 대단한데 숨기나 제가 다 기대가 될지경!
 드디어 뿌듯한 표정으로 갈비뼈 숨기기에 성공하고 편하게 낮잠자던녀석...! 어디다 숨긴줄아세요?
 제 엉덩이사이에 코로 갈지뼈를 막 들이밀어놓고는~ 제가 못본다고 생각했는지 뿌듯해하더군요 ㅋㅋㅋ
 바보~~~~머리는 좀 안좋았어도 귀여운녀석이였어요. 에휴....하늘나라에선 좀 똘똘하게 굴고있어야하는데!^^
- 7. 그죠'12.12.8 12:05 PM (149.135.xxx.2)- 강쥐 데리고 자는 거 쉽게 포기 안돼요. 장모 치와와면 엄청 예쁘고 똘똘하겠네요 
 빠삘리옹 이라 그러는 견종이죠?
 겨울이고 해서 강쥐 싱글 침대에 전기요 틀어주고
 따로 재우기 시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8. 행복한용'12.12.8 12:28 PM (121.162.xxx.47)- 원래 저희 부부가 같이 잠자리에 들면 얘기가 길어져서 해뜨는 거 보는 일이 잦아서.. 
 평소에도 각자 자기 일 하다 따로 잠자리에 들곤 했어요..
 그리고 남편은 애완동물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딸이 키우자니까 키우기는 하는데 평소에는 이뻐해도..
 갑자기 달려들어서 뽀뽀하거나 하는 건 정말 질색을 해서..
 아예 격리구역에 살고 있습니다..^^;;
 
 빠삐용이랑은 다른 종이구요..
 치와와를 개량했다고 해요..
 
 큰 놈은 그래도 털이 좀 많이 길었는데..
 작은 놈은 원숭이 시기라 단모인지 장모인지... 원...
 
 딸이랑 재우려고 무지 노력을 했었는데..
 두 녀석 다 딸이 잠들면 와서 울타리 넘는게 아니라 부수고 들어와요..ㅎㅎ
 
 딸이랑 아들이 중3, 고1 되거든요..
 애들은 사춘기, 강아지들은 개춘기에요.... 엉엉...
- 9. 저도'12.12.8 1:28 PM (203.170.xxx.233)- 신랑보다 개님 끌어안고 자요..ㅋㅋ 
 울 개님은 신랑한테 가서 안자요. 나랑만 자고.
 따로 이불덮고.. 가끔 개님이 등으로 옮겨주심 신랑얼굴보고 자고.
- 10. 아 힐링'12.12.8 2:29 PM (67.87.xxx.133)- 힐링되는 이야기네요. 넘 훈훈해요 ㅎㅎㅎㅎ 자주 일화 올려주세요, 꼭이요!!! 
- 11. ㄹㄹㄹㄹ'12.12.8 8:51 PM (175.192.xxx.86)- 저희 강아지는 저희 부부 사이에서 자요. 베개 같이 배고요.. 
 뼈를 엉덩이 사이에 숨겼다는 강아지 얘기 너무 재밌네요.
 저희 강아지는 주로 베개밑에 숨겨요.^^
- 12. 어머 저장'14.12.10 9:46 AM (110.13.xxx.33)- 너무 좋아요 
 엉덩이에 뼈 숨긴 강아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