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을 먹은후 숟가락의 상태에 대해

숟가락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12-12-08 09:26:57
저희 어머니는 제가 밥을 먹은후 숟가락을 쪽쪽 빨아서 마치 설거지 한것처럼 깨끗이 먹지 않는다고 타박을 하십니다.
숟가락에 밥풀이 묻어있는것이 아니라 밥풀이 붙었던 흔적이 남아있는것이 나쁘다고 합니다.
 저는 아무리 깨끗이 먹어도 그렇게 설거지 한것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다른사람들도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IP : 61.98.xxx.2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12.8 9:36 AM (115.126.xxx.82)

    저는 보통 밥먹을때 밥은 젓가락으로 먹구요.
    국물종류만 숟가락으로 먹어서 다 먹고나면 숟가락이 깨끗해요.
    딸아이도 그런 편이구요.
    근데 아들아이는 국물종류를 안좋아해서 잘 안먹어요.
    그러다보니 밥 먹고나면 저랑 딸 숟가락은 깨끗한데 아들 숟가락을 밥풀 묻은 흔적이 남아있죠.
    근데 그걸로 뭐라고 하진 않아요. 어쨋든 설거지하면 되니까..
    어머님이 왜 그러실까요..깔끔해보이지 않는다고 그러시는지..

    숟가락으로 밥 뜨기 전에 국에 한번 담갔다가 떠서 드세요.
    그런 식으로 하면 숟가락이 말끔하게 돼요.

  • 2. ....
    '12.12.8 9:38 AM (211.179.xxx.245)

    밥을 질게 하시나요? ;;
    그리고 저도 윗님처럼 밥은 거의 젓가락으로 먹어요
    마지막쯤은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구요
    그렇게 먹으면 숟가락에 흔적 거의 없어요

  • 3. .....
    '12.12.8 9:41 AM (116.37.xxx.204)

    깨끗하게 먹은게 보기에 좋긴해요.
    국물종류를 뜨도록 해 보세요.

  • 4. 음...
    '12.12.8 9:43 AM (112.171.xxx.126)

    저의 경우 국수나 라면 등의 국물이 있는 음식이 아닌 이상 젓가락이나 숟가락에 흔적이 남아요.
    어짜피 먹고 나서 설저지를 할 텐데...;;;

  • 5. ...
    '12.12.8 9:51 AM (122.36.xxx.75)

    별거가지고 다 날리시네요..
    밥먹은뒤 티슈를 쓱 닦으세요
    혹시 님말고 남편이나 다른사람은 수저상태가 어때요?

  • 6. 음...
    '12.12.8 9:52 AM (112.171.xxx.126)

    설저지 -> 설거지

  • 7.
    '12.12.8 9:55 AM (211.234.xxx.80)

    아 피곤해요 뭐 저런 걸로 다 참견인가요
    어이없어요 원슬님 지못미

  • 8.
    '12.12.8 9:59 AM (222.100.xxx.51)

    숟가락 쪽쪽빠는 모습이 더 역겨워요.
    어차피 침자국 남고.

  • 9. ...
    '12.12.8 10:05 AM (119.67.xxx.75)

    숟가락 쪽쪽빠는 모습이 더 역겨워요222222222

    그런 것까지 참견하시면 안 돼지요..
    말씀드리세요.. 그러지 마시라고.

  • 10. 시엄니도
    '12.12.8 10:12 AM (125.179.xxx.18)

    별의별거 같고 다 시비거시네요 ᆢ
    전 숟가락 쪽쪽 빠는 모습이 더역겨워요333333333

  • 11. 하얀공주
    '12.12.8 10:12 AM (180.64.xxx.211)

    우리집은 숟가락 잘 안써요.^^ 그렇게 하세요.
    수저는 국먹을때만 써요.

  • 12. ...
    '12.12.8 10:16 AM (218.234.xxx.92)

    세상이 변해서 옛날 식사 예절 같은 건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원래 밥은 젓가락으로 먹지 않아요. 반드시 숟가락..

    그리고 숟가락이 그렇게 깨끗하게 될 수가 없는 게 당연하잖아요.
    어머니가 잘 못 알고 계신 거에요.. 숟가락에 밥풀 알갱이가 남아 있으면 좀 그렇긴 해도
    자국이 없을 수는 없어요.

  • 13. 사탕별
    '12.12.8 10:38 AM (39.113.xxx.115)

    매사에 다 저런색이면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요

  • 14. 밥 먹을 때도
    '12.12.8 11:09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편하게 먹을수가 없군요.
    이거 생각 해야하고,저거 생각 해야하고..
    예절이 어쩌고 저쩌고 정말 짜증나고 신경질 나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유난히 따지는게 많아 너무 피곤해요.

  • 15. ㅇㅇㅇ
    '12.12.8 11:26 AM (175.223.xxx.170)

    설거지는 물로 해야지
    왜 내 입으로 해야하죠?
    별 트집이 다있네요

  • 16. 입장바꿔
    '12.12.8 12:26 PM (118.222.xxx.155)

    제 경우라면 참 난감하고 황당하겠어요..

    전 왜 수저위생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 다른 스트레스나 아님 원글님께 뭔 불만있으신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네요.설거지를 안해서 그른가..

  • 17. 참나....
    '12.12.8 1:08 PM (210.216.xxx.216)

    잡을걸 잡으셔야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961 [펌글] 국정원녀 사건 ㄷㄷ 7 녹차라떼마키.. 2012/12/17 1,837
193960 문후보님과 악수... 7 시밀란 2012/12/17 886
193959 ㅂㄱㅎ 말씨가 궁금해서요 9 이시국에 2012/12/17 2,379
193958 (컴대기) 자녀를 청담 에이프릴에 보내시는분 질문이요 3 땡글이 2012/12/17 2,177
193957 이외수가 박근혜 투표 독려? '깜짝반전' 동영상 화제 11 사람이먼저 2012/12/17 4,670
193956 유행하는 재미난 영상 있나요?(투표독려용) 1 요즘 2012/12/17 472
193955 국정원 사건 관련한 그들의 뻘짓이 결국... 3 ^^ 2012/12/17 902
193954 어제 박근혜 태도 이상했던 거 그거요. 18 .. 2012/12/17 13,640
193953 연합뉴스 기사 완전 코미디 4 우길걸우겨라.. 2012/12/17 2,017
193952 文측, '슈퍼 와이파이 전국망' 조기 구축 공약 1 호루라기 2012/12/17 836
193951 투표 축하합니다. 이준익 감독, 봉준호 감독, 류승완 감독, 김.. 6 탱자 2012/12/17 2,141
193950 공유기 설치방법문의요 4 유무선공유기.. 2012/12/17 2,427
193949 문재인후보님 죽전역 6시. 갑니다~ 9 카푸치노 2012/12/17 1,040
193948 필웨이 제품,가짜일 경우~ 2 지방맘 2012/12/17 6,569
193947 4대 보험 적용 안되는 회사. 1 사회 초년생.. 2012/12/17 2,742
193946 YTN 방송 중 문재인 "NLL 회의록 공개되도 염려 .. 10 남자 2012/12/17 2,979
193945 박근혜 후보 보면 좀 안타깝네요... 6 사과 2012/12/17 1,853
193944 무슨떡이 맛있나요? 20 맛있는떡 2012/12/17 3,208
193943 자녀가 있으신 분들..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2 대통령 2012/12/17 1,414
193942 문후보 마지막 유세 서울-대전-대구-부산 찍네요 9 내일 2012/12/17 1,476
193941 조언)) 닌텐도 위...지금 사주면 아까울까요? 5 선물 2012/12/17 938
193940 문재인지지자들의 82 사찰 8 참 싫다 2012/12/17 1,641
193939 민주당은 참 머리가 나쁜거같아요. 4 ... 2012/12/17 1,049
193938 새누리골수 지지자 1 호홍~ 2012/12/17 928
193937 외국도 스키니 많이 입나요? 6 스키니 2012/12/17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