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가요?

흰눈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2-12-08 03:11:12
제 친구가(40중반) 오늘 전화해서 신세한탄 하더군요 나이 사십중반에 대딩 둘 4인가족인데 서울에서 1.7억 좁은 빌라에 전세 산다고요 한 십 년전에 사업 실패해서 어려운 생활한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가난하다며 참 힘들어해요 지방에 산다면 좀 나을까요?정말 이 친구가 가난한 삶이라며 지방으로 가서 살고 싶다고 고민하더군요 친한 친구인데 맘이 안 좋네요 저도 실은 이 친구와 크게 다를바없는 형편인지라...아 내가 가난하게 살고 있구나 새삼 서글퍼졌어요ㅜㅜ
IP : 182.213.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2.12.8 8:34 AM (110.70.xxx.59)

    쩝..지방에서는.일억칠천이면 좀 오래된 아파트는 34평 살 수있는데....본인들.가난하다고 생각안하져....

  • 2. ...
    '12.12.8 9:42 AM (122.36.xxx.75)

    가난한건아니죠 워낙 잘 사는사람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느낄수있겠지만..
    보증금몇백에 월세 몇십내기도 힘든형편이면 가난한거죠

  • 3. 노란장미
    '12.12.8 10:47 AM (59.10.xxx.159)

    지방에 내려가시면 생활비는 적게 들겠지만 대딩 둘이 자취를 하게되면 그 돈은 더 들것 같아요
    아이들이 취업하고 나면 옮기는게 나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569 벙커원으로 출발! (중간중간 업데이트 할게요) 38 우발적으로 2012/12/27 4,969
199568 저 미쳤나봐요..ㅠㅠ 3 눈물이.. 2012/12/27 1,451
199567 모두들 카드 리볼빙에 동의하셨나요? 14 조조 2012/12/27 4,773
199566 레미제라블-i dreamed a dream 노래예요 1 팡틴 2012/12/27 1,268
199565 대구에 있는 이비인후과...문의드려요 3 .... 2012/12/27 2,872
199564 종이컵모양의 머그 컵은 어디사 파나요? 5 ... 2012/12/27 1,502
199563 항상 목에 가래가 끼어있어요. 16 dmdmr 2012/12/27 12,372
199562 친정 제사 참석 안하는분 계세요? 9 춥다 2012/12/27 2,268
199561 초등 5학년 울아들 방학하고 어떻게 지내나 지켜봤더니 .. 2012/12/27 687
199560 요즘 마클 솔담성 장난 아니던데요 5 .... 2012/12/27 2,323
199559 오래된 고추가루 색이 바란거 먹어도 되나요 3 다연 2012/12/27 7,048
199558 영화 어벤져스 보기전 뭐뭐 봐야 이해가 쉽나요 4 .. 2012/12/27 641
199557 전세를 1년 남기고 나가려는데... 1 이런경우? .. 2012/12/27 790
199556 영화 예매 안해도... 당일 볼수 있을까요? 이런... 2012/12/27 419
199555 갤럭시 노트 10.1 가격이요.. 4 첨밀밀 2012/12/27 1,157
199554 연산 학습지 아님 사고력 수학 학습지라도.. 3 초3 2012/12/27 1,426
199553 남편의 이런 말투 거슬려요. 52 ㅇㅇㅇ 2012/12/27 10,908
199552 제가 의심많은 성격인건 인정하겠는데요... 13 의심병 2012/12/27 3,375
199551 오늘후기인문계고 배정되나요? 2 중3맘 2012/12/27 598
199550 고속터미널상가 질문이요... 고터 2012/12/27 397
199549 (표창원) 감사드리고 설명드립니다. 3 우리는 2012/12/27 2,136
199548 이사를 앞두고... 모스키노 2012/12/27 360
199547 우체국 보험 3 라임 2012/12/27 814
199546 예비 중1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고민 2012/12/27 1,287
199545 "알바 줄이고 공부, 학과 수석에 효자 됐어요".. 서울시립대 2012/12/27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