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보들 선거공보 봤는데요 궁금한 점 있어요...
1. 저는 원래 활자중독이라 음 7번후보까지 일단 하나하나 다 꼼꼼히 읽어는 봤는데....
정말 정말 궁금한게...군소후보님들은 왜 나오시는건가요;;;;
아니 나오지 말아야한다는게 아니라...
다들 뭐 자신의 분야에서 훌륭한 분들이실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정말 자신도 설마 나오면서 내가 대통령이 될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나오시지는 못할 듯 한데....
(길거리 선거운동도 거의 안보이고...방송도 거의 못타고...그냥 벽보속 얼굴들; 이상의 의미는 저에게...;;없네요. 제가 무지한가....)
솔직히 선거 한 번 나오면 돈도 4억인가? 필요하다고 알거든요.
그 큰 돈을 들이고 두 유력후보만큼은 아니겠지만 시간을 들이며 나오는 의미와 이유는 무엇인지....
그게 궁금해요....
2. 문재인의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Vs 박근혜의 암, 심장병, 중풍, 희귀난치성 질환 진료비 100% 국가부담
저는 솔직히 둘 다 만만찮게 지켜지기 어렵다고 생각되거든요;;;
집안에 환자도 있어봤지만....글쎄요...
거대한 병원의 시스템을 돌리려면 만만찮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과연 둘 중 어느 하나라도 가능은 한건지....
문재인의 공약도 처음에 들었을땐 이게 뭐야? 가능은 한가? 했지만
사실 어떻게보면 일단 모든 사람이 100만원정도는 쓰고 들어간다는 전제인데
(암, 희귀난치 포함이겠죠? 아주 긴급생보자 아니면)
박근혜는 암, 심장병, 중풍, 희귀난치성질환같은 고액질병은 전액 다 국가부담해준다니
이도 솔직히 현실성 없네요; 요즘같이 특히 암이 흔한 시대에....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어떤게 더 현실성이 있나 가르쳐주세요.
정말 두 후보 중 한 후보의 공약이라도 옳게 지켜진다면야
서민들이 허리띠 졸라매며 보험 안들어도 되겠는데....
보험회사에선 이 공약들 보고 가만히 있나요^^;;;;
숫자에 강하신 분이나 의료계 실정 잘 아시는 분은 친절히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