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하고 왔어요!!
투표끝내고 눈내리는 가운데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커플끼리, 또는 홀로, 그리고 자녀분들 데리고 오신 어느 젊은 아버님.. 물론 누굴 찍었는지 알 수 없지만 투표하러 꾸준히들 오시더라구요!!.
할 일 끝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투표하면 이깁니다.
밤잠 설치지 마시고 푹 주무세요!!
흔들리면 아니아니 되어요~~~~^^
1. 우와 독일 햄먹고 싶어요.
'12.12.8 1:00 AM (112.155.xxx.85)ㅎㅎ
수고하셨고요
꼭 선관위 부정선거 의심많이 하니 제대로 관리해달라고 압력 넣어주세요.2. 안그래도
'12.12.8 1:02 AM (82.113.xxx.7)투표함 잘 관리하냐고 차갑게 물어봤네요. ㅋㅋㅋ
설명을 해주긴하던데 워낙에 믿지못할 정부라..3. 요건또
'12.12.8 1:03 AM (182.211.xxx.176)저도 독일에서 투표하고 싶어요. --;;;;
수고하셨습니다!
독일도 사민당 수상 후보 선출 있었지요? 조금전에 뉴스 봤습니다.4. 1219
'12.12.8 1:06 AM (82.113.xxx.7)독일 현지 소식은 요즘 모르고 지내네요. 대선에만 신경이..^^;;;;
궂은 날씨에 멀리 기차타고 오시는 교민들보니 마음이 뭉클..ㅠㅠ5. 저도
'12.12.8 1:14 AM (140.247.xxx.51)아이 학교 마치고 나서 아이 데리고 영사관에 가려구요.
근데 걱정인게요. 투표함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엄정선거임을 어떻게 100% 자신하냐구요.
한국에 가는 도중에 무슨 일 날까 싶어서 걱정이에요.6. 요건또
'12.12.8 1:16 AM (182.211.xxx.176)그렇죠. 우리 나라 대선은 현재 완전 죽느냐 사느냐... 정말 심각하지요.
조금전에 슈타인브륔 기사 읽고 잇다가 님 글을 보았었거든요.
제가 그럼 독일 소식을.. ㅎㅎㅎ
http://www.tagesschau.de/inland/steinbrueck622.html
날씨 안 좋은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독일 교민들도 어느 쪽이 우세한지 쉽사리 점치기는 힘들지요?
정말 잘 되기를 기원할 뿐입니다.7. 투표합시다
'12.12.8 1:58 AM (84.56.xxx.122)저도 아까 투표하고 글올렸었어요.
저는 아침에 출발해서 낮에 투표하고
이제 집에 도착했어요 ㅎㅎㅎㅎ
투표한후부터 기차연착이 시작되서 한시간 더 걸렸는데, 오늘 오후에 투표하시고 다시 기차타고
돌아가셔야 하는분들은 좀 더 힘드시겠죠 ㅜㅜ
도이치반이 정신좀 차리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오늘 투표하러 오신분들 많이 봐서 기분좋았어요.
재외공관이 없는 시골에서 공부하니 투표도 여행하는 기분으로 하게 되네요 ㅎㅎㅎ8. 정권교체
'12.12.8 2:14 AM (211.189.xxx.157)남들보다 먼저 선택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더 설레일거 같아요.
여긴 9일인가 투표용지 인쇄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그럼 투표용지는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9. 아 고맙습니다.
'12.12.8 2:15 AM (112.155.xxx.85)모쪼록 1219날 떡돌리는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선관위야
쫌 잘하자
그렇게 부정하면 바로 들통난다
돈 몇푼에 목숨 내놓는 짓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