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사업 실패로 ,, 집 3체 경매로 날리고 돈 한 품 없이
담주에 월세로 이사를 갑니다 ,,,
한번도 남에 집 월세에 살아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눈물이 넘 납니다 ,,,
오늘은 눈도 넘 많이 내리고 춥고 배 고프고 ,,,2012년 저에게는 최악의 날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
다시 일어나야죠 ,,, 다시
내년에는 또 다른 태양이 뜨길 빌어봅니다 ,,
친정에서는 이혼하라고 부추겼는데 ,,, 아이들 생각하면서 ,, 다시 일어나 보기로 했답니다 ,,,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 지금은 제 월급으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
아이들 학원 몇개 끊고 ,, 한달에 한번 고기 사 먹고 ,,,김치찌개 된장 찌개로 한달 두달 3달 견뎌 보니까 ,,, 살이 7키로나 빠지더라구요 ,,
내 인생 살면서 ,,눈물 눈물이 이제 안 납니다 ,, 머리속에는 아이들 생각 뿐이랍니다 ,
저에게 희망의 말을 좀 전해주세요 ,, ,더 힘을 얻고 싶답니다 ,,,
정신좀 차리라고 핀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