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끼가 창신담요 너무 좋아해요

창신담요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2-12-07 20:52:07
추워서 거실에 뒤집어 쓰고 있는데

얘가 환장을 하네요
뒤집어 쓰고 있응 달려들어요
몰아내면 돌진하고..
물고 뜯고 파헤치고
8시 뉴스볼때부터
아직 이러네요

IP : 117.111.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12.12.7 8:56 PM (118.32.xxx.209)

    고양이가 너무 좋아해요. 노란색 노짱담요에도 매일 꾹꾹이 하고 있구요.

    이번에 시킨 특대사이즈 빨아서 침대에 던져놨더니...

    거의 5분동안 무아지경으로 꾹꾹이를 하드라구요ㅋㅋㅋ

  • 2. 아..
    '12.12.7 8:59 PM (117.111.xxx.151)

    딴 동물도 이군요

  • 3. ㅋㅋ
    '12.12.7 9:02 PM (220.93.xxx.243)

    우리집 고양이도 담요 위에서 발랑당 데굴데굴해요.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 4. ....
    '12.12.7 9:07 PM (220.76.xxx.212)

    폭신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꼴딱 넘어가는 울집 할아부지강아지....하나 사주려고 짱보고 있습니다.

    쫌만 기둘겨봐~ 나부텀 뜨신 내복 하나 사입고~ 이 돈땡이.

  • 5. ,,,
    '12.12.7 9:12 PM (119.71.xxx.179)

    토끼도 강쥐 고양이랑 비슷하게 감정교류가 되나요?

  • 6. 토끼
    '12.12.7 9:14 PM (117.111.xxx.151)

    아니요. 감정교류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자기울타리집에 있고
    저녁에 풀어주면 집을 돌아다니는 허연 털뭉치로 보여요

  • 7. 토끼
    '12.12.7 9:14 PM (117.111.xxx.151)

    그래도 오래 키움 정이 들어요.
    저애 나 아님 이 추운데 어딜가나? 그런거죠

  • 8. ..
    '12.12.7 9:45 PM (110.70.xxx.212)

    토끼도 교감되는 동물이에요.
    예를들면 아침에 안아주고 머리쓰다듬어주면 좋다고 어금니를 북북 갈구요.
    발소리듣고 미친듯이 달려와서 앞에서 3단점프
    하면서 재롱도 부려요.
    아빠랑 좀 사이가 안좋았는데...
    아빠가 주는 과일은줘도 안먹고 으르렁댄다는거...
    참 토끼가 초식동물이지만 한성깔해요.
    위협의뜻으로 으르렁 거리기도 해요.
    싸움도 잘하고..-_-;
    옆집 시츄가 자꾸 얼쩡거리고 귀찮게해서 으르렁거리면서 계단에서 밀어버렸;;
    그후로 시츄는 얘만 보면ㄷㄷㄷ

  • 9. 그건..
    '12.12.7 10:08 PM (117.111.xxx.151)

    그 토끼가 대단한데요?
    처희 토끼는 으르렁 거리긴 하지만
    사람한테 발차기 하거나 그런적도 없어요

    사람들이 바닥에서 뭘 먹음 나타나긴 하지요.
    산책 시키고 나면 식구들이 잡으러 다녀야해요
    부른다고 오거나 하진 않아서요

  • 10. 저도 키워봤어요
    '12.12.7 10:24 PM (175.123.xxx.86)

    토끼가 털이 많아 추위에 강할 것 같지만 엄청 추위타는 동물이더라구요.
    저도 두 마리 키웠었는데 걔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둘째치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사랑스런 동물이었어요. 하지만 엄청난 배설량 때문에 일반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키우기 함들겠더라구요. 미니사이즈라고 속여 파는게 대부분이라 나중에 집토끼만해지고... 그래서 버려지는 토끼들이 많다고 했어요. 부디 끝까지 키워주세요. 저는 그러지 못해 우리 토끼들에게 너무나 미안하답니다.

  • 11. 토끼엄마
    '12.12.7 10:30 PM (59.28.xxx.191)

    울집에 7살되는 할아버지 토끼 두마리 있어요
    검은털이 회색이 되어가는데 좀 슬퍼요
    그리고 추위도 더위도 다 힘들어해서 여름엔 에어콘틀어요

  • 12. 아니에요
    '12.12.8 9:56 AM (117.111.xxx.99)

    토끼 배변 훈련이 되는 동물이에요
    본인 화장실 이용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394 UN DPA 에 트위터 날려 주세요.. 8 송하비결 엉.. 2012/12/20 1,236
196393 죽전거리에 새마을운동 깃발 달고있대요 23 ㅇㅇ 2012/12/20 3,201
196392 이번에 중랑구는 어땠나요????? 2 ㅁㄴㅇㄹ 2012/12/20 651
196391 엠씨엠 불매운동이라도 해야겠어요 27 개밥그릇과바.. 2012/12/20 2,600
196390 참 이해가 안가는게.. 6 멘붕 2012/12/20 851
196389 82사랑합니다.시사인 한겨레 구독신청했습니다 11 희망 2012/12/20 909
196388 3시 현재 해단식 진행중이네요 3 해단식 2012/12/20 1,415
196387 벽보 철거되기 전에 한번 꼭 보세요 6 // 2012/12/20 1,666
196386 여러분들 때문에 힘이 납니다 5 후니어무이 2012/12/20 511
196385 ㅈㅓ 지금 싸우고 있으니 도와주세요 11 고입 2012/12/20 2,029
196384 제가 보는 이번 대선 실패 요인과 다음 대선 전략 6 멘붕 수습중.. 2012/12/20 813
196383 ♥♥잠수 하고파요..좋은책, 영화, 음악 7 마음 2012/12/20 975
196382 문재인님께 이메일을 보냈어요.. 3 속은 후련하.. 2012/12/20 2,603
196381 미치겠다 5 나나나나 2012/12/20 682
196380 젠장~~잘 참았는데.. 1 엘도라도 2012/12/20 861
196379 세대간 이야기 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거 같군요... 7 Common.. 2012/12/20 599
196378 너무 어르신들...뭐라고 하지 마세요...ㅠㅠ 그래도 다들 자식.. 15 고양이2 2012/12/20 2,372
196377 저 제주도 여행 취소 합니다 12 .. 2012/12/20 2,501
196376 아~~꿈이 아니었구나... 2 그래그래 2012/12/20 434
196375 20 대,30대는 90만명이 줄고 ,50대,60대는 150만명이.. 3 ... 2012/12/20 1,220
196374 빨리 한 세대가 후다닥~~~~지나 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3 일편단심 2012/12/20 479
196373 문재인님 위로하는 광고라도 실어드리고 싶군요.. 282 믿음 2012/12/20 13,602
196372 박근혜 공약을 프린트합니다. 1 반드시 2012/12/20 1,451
196371 대한민국 경상남도 소도시 30대 후반 20 생각하기 나.. 2012/12/20 2,041
196370 힘내시구여! 펌글 하나 링크 합니다 _ 눈물나네요 8 풍산개 2012/12/20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