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 어머니 설득하는 글

사탕별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2-12-07 18:50:07

어떤 아가씨가 쓴 글인데 계속 가슴에 남아서 찾다 보니 못찾겠어요

대충 아래의 내용 같은거 구요

 

 

전 제 남편감을 고르는 심정으로 바라 봅니다

양친 어른들은 어떠신지
형제 자매들은 어떠한지
남한테 해꼬지 하지는 않는지
집안 어른들이나 형제 자매와 우애는 좋은지
하다못해 키우는 강아지한테라도 다정한 사람인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이 배우자의 결정입니다
그런 중요한 결정에 대입해 보세요

내 사위나 며느리를 삼는다고 했을때 누가 더 적합한가요?

 이 글로 한번 더 도전해 보려구요

친척중에 아주 지독한 새누리 지지자분이 계신데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데 둘다 미혼이고 자식에 대한 기대가 엄청난 분입니다

 그 아들, 딸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나라 당이었다가 지속적인 저의 쇠뇌로 작년부터 제편이고

문재인 표입니다

친척 어른 두분 박근혜를 너무 좋아하지만 본인 아들 며느리로 그 와 같은 여자로 들이라고 하면 절대로 못할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해볼만 할꺼 같아요

가끔 어른들께는 아무리 말해도 안된다 하는데 포기 하지 않고 한번 더 해볼래요

IP : 39.113.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6:55 PM (124.216.xxx.41)

    어른들은 불우한 가정환경땜에 불쌍하다고 뽑아주는걸요 다 아는건 새삼 말해봐야 소용없고
    현실적인 얘기가 더 먹힐거예요
    물 민영화같은거요 잘 몰랐던 사실 얘기해주면 놀라서 그러냐고 하세요

  • 2. 우리
    '12.12.7 6:59 PM (121.165.xxx.189)

    시엄니, 시아버지는 나같은 며느리를 얻으셨으면서도 왜 그네를 찍으려하시는지 ㅋㅋㅋ
    저 오늘 어머니한테 전화 받았습니다. 이제 날짜가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아예 딱 까놓고 물으시대요. 누구 찍을거니? 박그네 찍어야죠~ 그래 니가 뭘 아는구나. 딸년들은 도통 말귀를 못 알아먹어서 깔깔깔~~
    어무이 죄송합니다...요런걸 선의의 거짓말이라 하는거겠죠... 전 저의 소신도 중요하지만 어무이도 소중합니다.
    용서하소서~!

  • 3. ..
    '12.12.7 7:04 PM (125.141.xxx.237)

    물 민영화, 의료 민영화, 철도 민영화, 이건 바로 생활에 직결되는 거지요.
    그리고 1997년 IMF, 2008년 명박이, 강만수에 의해 추진되었던 리만 브라더스 인수 시도, 리만 파산 당시 부채규모가 6,130억 달러였는데 2008년 3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약 2,600억 달러였습니다. 만약 인수했다면 그해 가을에 우리나라 살림살이 절단났던 거지요. 아직까지 박정희식 성장정책에 미련 갖고 있는 어른들이라면 지난 5년 내내 명박이도 낙수 효과 운운하면서 성장정책 실시했지만 오히려 물가만 폭등하고 일자리도 늘지 않고, 심지어 박그네가 자기 입으로 명박이 정권이 민생 파탄이라고 까대고 있다, 그런데 명박이가 민생 파탄 내는 동안 박그네는 뭐하고 있었던 거냐, 명박이가 서민들 살림살이 말아먹으면 4대강 삽질할 때, 박그네는 묵언수행밖에 더 했냐, 그나마 민주당은 새머리당처럼 IMF 같은 사고를 친 적은 없지 않느냐, 새머리당은 경제적 능력도 무능하기 짝이 없다, 등등 새머리당한테는 더 이상 경제 분야도 기대 불가능하다는 이미지도 심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997 서울 강서구인데 투표 마치고 집에 못가고 있어요.. 8 참여의힘 2012/12/19 1,657
194996 아무것도 안될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를... 2 존심 2012/12/19 505
194995 세종시는 돌아가는 사람들 많다는데.. 4 ........ 2012/12/19 1,847
194994 저축은행퇴출.... 2 저축은행 2012/12/19 779
194993 심장이 계속 두근두근합니다 11 가드너 2012/12/19 1,271
194992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세요!!! 2 힘을!!! 2012/12/19 568
194991 딴지라디오 생방송에 나꼼수팀과 유시민님 나오셨네요 10 바람이분다 2012/12/19 2,367
194990 생방송 마지막팀 - 나꼼수팀+떨거지 2인 나왔습니다~~~ 2 deb 2012/12/19 1,021
194989 아직 안가신분 계신다면 지금 출발해주세요 ㅜㅜㅜ 2시간만 2012/12/19 334
194988 이상한 꿈 꿨어요 2 2012/12/19 1,088
194987 6시 직전에만 도착해서 번호표 받으시면 됩니다 2 ... 2012/12/19 392
194986 6시에 투표소에서 줄만서면 되는 게 아니라 번호표받아요~ . 2012/12/19 470
194985 애때문에 못한다는 이웃집투표했다네요 7 마니또 2012/12/19 1,616
194984 후라보노 받았어요. 1 일산 2012/12/19 531
194983 서대문구 홍제동 투표하고왔어요 3 2012/12/19 541
194982 멘붕 왔어요 4 멘붕 2012/12/19 1,374
194981 밤새 설레여서 잠 못자고... 1 떨려요. 2012/12/19 368
194980 출구조사 어쩌고.... 2 투표독려만 2012/12/19 985
194979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2시간 남았어요. 혁세격문 2012/12/19 748
194978 안심할 때가 아닌것 같아요 1 ... 2012/12/19 889
194977 5년 기다렸는데.... 3 ㅠ.ㅠ 2012/12/19 582
194976 투표하고 왔습니다. 2 투표완료 2012/12/19 362
194975 세종시인데 대기시간만 한시간반이네요 8 세종시 2012/12/19 1,836
194974 일산 백석 3 insu 2012/12/19 846
194973 4시부터 6시까지 20,30대 힘내요!! 2 의미있는삶 2012/12/19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