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패션에 대한 관심글을 읽고서...내면과 외면의 문제

내면과 외면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2-12-07 16:11:49

패션에 관심없는데,

내면이 꽉 찼으니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 글 쓰신 원글님 이야기 아닙니다. 아래 댓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독 패션에만 이러한 논리를 적용하는 이유가 뭔지요?

전부터 꼭 한 번 쓰고 싶었던 글입니다.

 

내면이 비어 있고 패션에만 신경쓰는 사람도 물론 있으나

이 사람들은 패션에 신경쓰는 사람 중 일부일 뿐이고

두 문제는 별개 아닐까요?

 

저 내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래 내용 더 자세히 썼다가 교만한 원글이라는 비난을 받는 부작용이 나타나 수정했습니다.^^)

공부 길게 했고,

책 많이 읽고,

하루종일 음악 열심히 듣고,

이번 선거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패션도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의 집에 방문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서가를 둘러봤는데, 책이 너무 빈약해서 없거나

책의 구색이 어이없어서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이 의심될 때 느껴지는 바로 그 기분.

 

청소는 되어 있지만

가구가 구색이 전혀 안 맞아

너무 싸거나 스타일이 다른 가구들이 마구 섞여 있는 것을 볼 때의 바로 그 안타까움.

 

그릇 좋아하고 요리에 조예있는 사람이 

짝이 안 맞는 그릇과 신경쓰지 않은 차림새의 식탁을 보면 일순간 느끼는

저렇게 세팅하지 않으면 더 좋을 텐데, 이 집은 전혀 차림새에 신경을 안 쓰는구나 하는 바로 그 마음. 

 

그런 마음과 100% 동일한 마음이 패션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을 볼 때 느껴집니다.

 

패션에 신경쓰지 않는 분 중 일부가

유독 패션에 신경쓰지 않는 것을 은근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패션에 신경쓰는 사람보다 자신이 지적이라고 느끼는 듯한 뉘앙스를 감지할 때가 많습니다.

 

지적이고 단정한 스타일은 그렇게 계산되어 연출된 지적인 스타일인 것이고,

패션 감각이 없어서 촌스럽거나 아이템을 잘못 매칭하는 것은

패션을 보는 눈이 있는 사람에게는 딱해 보일 뿐입니다.

 

패션도 그릇 취향처럼, 독서 취향처럼 취향이고,

취향이 없는 것은 단순히 그쪽으로 무지한 것이어서

그 분야를 잘 아는 사람이 볼 때 딱해 보이는 선택을 할 위험이 있는 상태일 뿐입니다.

 

패션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패션감각이 없는 상태를 참지 못해 저절로 되는 것이고,

패션에 신경 안 쓰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내면에 자신감이 있으니 괜찮다고 정당화될 수는 없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IP : 121.161.xxx.1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4:17 PM (59.7.xxx.206)

    이런사람 저런 사람 자연스럽게 섞여사는거죠.

  • 2. 스뎅
    '12.12.7 4:18 PM (124.216.xxx.225)

    과장을 보태서 프랑스에선 거지도 멋있다고ㅎㅎ 외국에선 그만큼 패션이란게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 들여지는 반면 우리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패션은 사치나 낭비라는 인식이 아직 많은거 같아요 남여노소,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연스럽지만 정갈하게 멋을 내 모습은 언제나 봐도 기분좋은 일이지요

  • 3. 음..
    '12.12.7 4:19 PM (112.202.xxx.64)

    전 패션은 단순히 개인의 취향 문제지
    이를 내면과 외면의 문제로 확장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만연된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문화가
    이런 선입견과 자격지심을 낳은게 아닌가 하거든요.

    그냥 다름의 문제를 내면의 문제로까지 가져오는 논리들.
    정말 피곤한거죠.
    제가 외국에서 살아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 4. ㅇㅇ
    '12.12.7 4:20 PM (222.100.xxx.51)

    개인적으로는 사람들 옷입는 걸로 센스를 평가하는 편인데(비싼 거 싼 거를 떠나서 그냥 매칭 감각이랄까)
    너무 외양에 신경 안 쓰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것 같아서..

  • 5. ㅇㅇ님
    '12.12.7 4:23 PM (121.161.xxx.113)

    해도 됩니다^^
    다만 영화에 관심없고 인테리어 관심없는 게 자랑이 아니듯
    패션에 관심없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고
    패션에 관심잆는 사람들보다 우월한 상태인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어요.

  • 6. 동감.
    '12.12.7 4:23 PM (95.113.xxx.97)

    원글님 멋있는 분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 7. ㅎㅎㅎ
    '12.12.7 4:25 PM (59.10.xxx.139)

    누가 누굴 딱하게 보나요
    제가 보기엔 님이 우스꽝스러워요
    인터넷서점 최고등급에 하루종일 클래식 ㅋㅋㅋㅋㅋ

  • 8. 아놔님
    '12.12.7 4:25 PM (121.161.xxx.113)

    저 교만하지 않습니다.

    저 홍차 마시는 법 알고 다도 배웠고 외국 테이블매너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국차와 일본차 마시는 법은 모르고요.
    하지만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정치에 관심 없어서 후보 2번이 남자지?라고 말하는 사람 볼 때 느끼는 그러한 딱함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을 무시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
    그냥 "아니, 이렇게 관심이 없을 수가 있나?"하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 9. someday
    '12.12.7 4:26 PM (121.166.xxx.189)

    원글님 무슨말인지 알겠는데요..
    반대로 억울한 경우도 많답니다.

    저도 패션에 별 관심없는 사람인데
    그렇다고 내면이 꽉 찼다 이런 생각 절대 안하거든요.
    그리고 패션에 신경쓰는 사람 보면 그냥 이쁘다 생각하고요.

    그런데 옷에 관심없다는 이유로
    뭔가 허세부린다/ 내면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이렇게 절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패션에 그냥 관심없을 수도 있는데!

  • 10. ..
    '12.12.7 4:27 PM (1.241.xxx.27)

    저도 가끔 패션에 대해서만큼은 참 그렇네 라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또 다른 편견하나가 있는데요..
    남편들은 이상하게 퍼지고 관리안하는 자기 마누라가
    옆집에 날씬하고 모양내는 아줌마보다 살림을 잘할거라고 생각한다는거에요..
    본인들도 그래 생각해요.
    가끔 희한하다 여깁니다.

  • 11. 아니에요
    '12.12.7 4:31 PM (121.161.xxx.113)

    무식함을 비웃는 것이 아니라
    저 상태가 좋은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을 보면서
    "저 분 건강이 안 좋으시구나"하고 생각하듯이요.
    건강이 안 좋은 분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교만이나 무시는 아니지요.

    ..님,
    살림과 모양낸 부인의 문제도 정말 그렇네요.^^

  • 12. 암튼
    '12.12.7 4:34 PM (112.202.xxx.64)

    한국 사람들 타인에게 너무 지나친 관심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내가 패션에 관심있으면 관심없는 사람들을 아무 감각없는 촌딱으로 내심 딱해하고,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내면이 없는 무뇌아로 절하하고.

    정치적 지지도 마찬가지.
    나와 정치적 성향이 다르면 상대방을 무시하고 무뇌아 취급하고.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인데..
    왜 이리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지.

    그래서 똑같은 패션이 유행하고
    패션에 관심없다는걸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13. 위의 원글님
    '12.12.7 4:36 PM (121.161.xxx.113)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오해하실 만하게 글쓴 것 같아 위에 괄호로 내용 수정했습니다.
    원글님 글에서는 그런 뉘앙스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아래 댓글들 때문에 생각이 나서 쓴 글입니다.
    오해하게 해 드려 죄송해요.

  • 14. 저도 아래 원글님과 비슷해요.
    '12.12.7 4:47 PM (210.180.xxx.200)

    저 패션에 무지 관심 많고, 유명한 패션 블로거들 홈페에지 자주 들락거리고 보는 것 좋아해요.

    트렌드도 알고 있고, 디자이너들도 잘 알고,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도 확실해요..

    하지만 한달이면 거의 똑 같은 옷을 입은채 출근하며 지냅니다.

    제가 하는 일이 너무 바빠서 새 옷을 사거나 신경 써서 입고 꾸밀 정신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에요.

    다행히 정장을 갖추어 입고 고객을 응대하며 일해야 하는 업종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해요.

    직장 동료들이나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패션 센스가 없다고 답답해하지 않습니다.

    저의 관심사나 열정이 제가 하는 대화나 일의 성과에서 드러나기 때문이죠.

    디자이너 중에도 바쁘고 일에 열중한 나머지 일년 내내 티셔츠 차림으로 지내는 사람도 있어요.

    패션이 꽝이어도 다른 방면에 굉장히 박식하고 세련된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요.

    십인 십색이에요. 저는 그런 다름이 참 좋습니다.

  • 15. ...
    '12.12.7 4:48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구지 외면과 내면의 문제가 아닌데
    유독히 그 부분에 걸리시나보네요!
    원글님처럼 취향이 고품격 일수도 있지만
    세상은 아롱이 다롱이잖아요...너무 세심하게 생각지 마세요!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반면에 나같은 사람도 있는 거구나 하고 넘기셨으면 해요..

    저는 패션에 관심 없지만 클래식 음악도 좋아하고 팝도 좋아하고
    전문가적인 예술적인 그릇은 없지만 가족들 건강 생각해서
    집에서 만든 음식으로 정갈하게 맛나게 먹는 식생활을 좋아해요!

    음식만드는 것 자체가 종합예술인데...
    일상적인 평범함도 좋은 것이라 생각해주세요!

  • 16. ^^
    '12.12.7 4:51 PM (121.161.xxx.113)

    제가 글을 못 썼나봅니다.^^

    일상적인 것, 패션에 관심없는 분, 이 취향 저 취향 저 다 좋아요.

    다만 패션에 관심없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게 이상하다는 말이 하고 싶었던 건데
    제가 말주변이 없나 봅니다.

  • 17.
    '12.12.7 4:56 PM (221.140.xxx.12)

    사람의 열정이나 재능이 질량보존된다는 믿음 때문 아닐까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뭐 하나에 신경을 쏟으면 상대적으로 다른 것에 신경 쓸 여지가 줄어든다는 생각요.
    일반적으로 두 부류겠죠. 하나에 신경을 쏟으면서 그 열정이 다른 모든 것에 전염되는 님 같은 부류도 있고, 하나에 신경을 쏟아서 다른 것은 좀 등한시하게 되는 부류도 있고. 뭐가 맞다 틀리다곤 못하겠어요.
    그리고 패션 문제에서 님이 지적하는 우월함이나 교만함...뭐 이런 게 등장하는 건 그게 외모 문제기 때문이겠죠. 우리나라가 너무 외모 지상주의에다 획일주의이니 그런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이다는 자기 신념이랄까요. 그걸 막 힘주어 주장하는 것도 그것에 또 님처럼 예민해 하는 것도 둘다 어찌 보면 그런 사고를 은연 중 알고 있고 신경 쓴다는 뜻 같아요.

  • 18. 유럽 살아요.
    '12.12.7 5:00 PM (217.131.xxx.7) - 삭제된댓글

    한국은 다 좋은데 개성이란걸 인정 안하는군요.정말 싫어요.왜 서재에는 어려운 책들이 즐비해야 지적인것인가요? 만화나 잡지나 뭐 그런거만 있으면 지적수준 의심해야 하나요? 참 웃긴 논리예요.한마디로 겉멋 든거 같아요.진짜 내면인가요? 이런게??? 어렵고 고고한책 읽고 장식해 두는게?? 싼 가구와 비싼 가구의 혼합이요? 그게 어때서요? 싼 가구만 사면 너무 안 이쁘고 비싼것만 사기엔 가격이 만만찮고.. 섞어 사면 좋잖아요.뭐가 문제죠? 하루종일 따지면서 클래식 듣는다구요? ㅎㅎ 진짜 웃겨요.클래식을 따지면서 듣다니.. 음악이란 클래식이든 뽕짝이든 즐기는겁니다. 생활 자체가 가식 같아요.그리고 그게 지적이고 하이 클래스라고 착각하시는거 같고..얼마전에 이사할려는 동네 분위기 좀 물어볼려고 그동네 사시는 한국분에게 "그 동네 어때요 "하고 물었더니,이렇게 답하더군요.여기 아주 괜찮은 동네예요.주차된 차들은 다들 벤츠이상이예요.헐~~
    원글님 사상하고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겉으로 보이는게 다인거 같은.. 서재에 책들도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요.가구도 그렇고 클래식도 남에게 얘기하기 위함이고 패션은 말 할것도 없고.. 그렇담 외면 내면 똑 같네요.제가 보기엔 님은 내면에도 충실하신건 아닌거 같아요.

  • 19. 원글님
    '12.12.7 5:08 PM (112.170.xxx.225)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너무 잘 알겠고 아주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의 다른 글 쓰신 분의 예와는 어긋나지만, 세상에는 정말 패션에 관심없는 걸 은근히 자신감의 근거로 삼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뭐... 본인이 자신감 갖겠다니 전 별무상관이지만, 그렇다구요.

  • 20. 신경을 안쓰는거하고 무관심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12.12.7 5:09 PM (112.72.xxx.64)

    원글님은 신경이 쓰이는거고,

    아래 원글님은 무신경하고 무관심한데 이런 내가 이상한가?자신을 반문하는 글이잖아요.

    그렇다고 아래 원글님이 내면이 꽉차서 그렇다고 그런것도 아니고,물욕이 없는것도 아닌데
    이상타~이게 왜 그런가?스스로 반문하는것처럼 (이런질문이 자칫잘못하면 교묘한 자랑글로-나는 내면이 꽉차서 외면에 신경안쓰다- 보일수도 있거든요)요.

    원글님은 그냥 남의 이목에 신경이 "쓰이는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것에 자기만족하는걸로 보이구요.

  • 21. 원글님 결론은..
    '12.12.7 5:09 PM (218.234.xxx.92)

    그냥 "나 패션에 관심 없어" 하면서 우월의식이 깔려 있는 사람이 문제라는 거 같은데요..
    패션에 관심을 가져라가 아니라요.

    진짜 관심 없으면 없는 거지만, "패션에 관심 갖는 것은 머리 빈 애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그걸로 자기의 우월감을 보상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우월감이 올바르지 않은 근거라는 거....

  • 22. 안목은 관심가지면 높아져요ㅋ
    '12.12.7 5:18 PM (112.72.xxx.64)

    관심이 없는데,관심을 가지라는것은

    홍시맛이 나는데 왜 홍시맛이 나냐고 묻는것과 같은말..

  • 23. 아래 원글님 댓글보니
    '12.12.7 5:31 PM (112.72.xxx.64)

    무관심한건 아닌데,무신경하네요ㅋ

    사실 사람이 이런게 쉽지 않아요.

    저는 외형에 무관심한데 주변이 삐까뻔쩍하면 신경이 쓰이거든요.

    원글님은 관심도 많고 남들 눈이 신경 쓰이는거예요.

    한국말이 참 어렵죠잉~

  • 24. 원글님 동감...
    '12.12.7 5:32 PM (121.130.xxx.99)

    패션은 정신적 여유의 산물이예요.
    지적 가치기준의 척도가 아니구요.
    계량화될수 없는...자아의 연장...
    전 그렇게 봐요.

  • 25. ..
    '12.12.7 6:27 PM (121.174.xxx.40)

    패션은 어느정도 센스를 타고나야해요.
    연예인들봐요 항상 그런환경에 둘러쌓여있고 코디가 이쁜옷 입혀줘도
    평상시 옷 정~~말 못 입는사람 많아요
    전 옷을 굉장히 사랑하고 패션에 관심이 지대한대요
    머리가 아무리 차 있어도 패션센스 꽝인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싶지 않아요
    성격이 안 맞으면 친하게 지내기싫듯이. 나한테 돈을 줄테니까 저거입어봐라고 해도 못 입을 수준인 사람과는 친하기 싫네요
    패션을 센스라고 보거든요. 제 관점엔
    옷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 26. 샘물
    '12.12.7 10:45 PM (175.114.xxx.93)

    아 우스워요.
    저도 책 좋아하고 좀 읽는다는 이야기 듣지만
    서가?잭장에 책없어요.
    다 읽은책 남 주고,빌려읽어요.도서관.
    먼지 싸이는거,짐많은거 싫고,다시 안볼책 전시 해놓는것 싫어요.
    그거 허영 아닌가요?

    책 많이 읽고, 클래식 들어야 내면이 꽉 찬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원글님 같은 분,헉 스럽고 매력없어 친구로 두고싶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 27. ...
    '12.12.7 10:58 PM (211.179.xxx.26)

    비슷한 예로 난 그 돈 있음 여행가겠다가 있죠.
    표현이 후져서 그렇지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인 지
    알겠는데 책은 좀 더 열심히 읽으시길.
    남을 판단하기엔 지적능력이 많이 떨어지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189 제 몸에 납과 농약잔류물이 많다네요.. 10 검사결과 2012/12/08 3,457
188188 봉주24회 필청 해주세요!! 4 봉주24회 2012/12/08 1,366
188187 새누리당 광화문 음모론.. 4 .. 2012/12/08 1,315
188186 민주당 박홍근 “박근혜 후보, 정수장학회서 11억원 불법수령” 1 참맛 2012/12/08 753
188185 광화문대첩..어디서 볼수 있나요? 3 보고싶다요... 2012/12/08 1,306
188184 윤은혜 엄마 찾아왓을때 패션.. 롱 원피스에 오렌지색 오버사이즈.. 9 보고싶다 2012/12/08 5,291
188183 광주서 "박정희 달력" 배포…선거법 위반 조사 3 저녁숲 2012/12/08 832
188182 광화문 오시는 분들 소나무6그루.. 2012/12/08 793
188181 strongman 날조 사건 1 하여간 2012/12/08 830
188180 동물을 위해 아고라 서명 부탁드려요 (호랑이 크레인) 3 동행 2012/12/08 556
188179 특급.....김밥에 상추요.. 8 부탁드려요 2012/12/08 3,086
188178 “박근혜가 200만표 차이로 이긴다” 4 .. 2012/12/08 1,324
188177 립스틱 좀 추천해 주세요 1 예뻐지고 싶.. 2012/12/08 974
188176 투매트리스 침대에서 하단 매트리스 커버 안 씌워도 될까요? 4 ㅇㅇㅇㅇㅇ 2012/12/08 8,999
188175 朴 후보 측 선거유세 나경원 전 의원 투입 18 광팔아 2012/12/08 3,277
188174 터키 사시거나 최근 여행 갔다오신 분 계시나요? 4 터키날씨 2012/12/08 1,398
188173 오늘 생일인데 기분이 좋지가않네요 6 아카시아 2012/12/08 1,092
188172 밍크 뿐만 아니라 오리털, 양모, 캐시미어 몇해입고 버리는 사람.. 46 밍크 2012/12/08 13,821
188171 급질! 배추 절이고 씻을때요! 3 ㄴㄴ 2012/12/08 1,049
188170 일억오천짜리 목걸이 6 목걸이 2012/12/08 2,964
188169 네살아이 데리고 놀이터가려는데 1 ㅁㅁㅁ 2012/12/08 598
188168 저축 상품 변경으로 이자 손해 볼때(조언 부탁드립니다) 제일은행 2012/12/08 551
188167 택배배송이 이상해요. 10 aa 2012/12/08 2,207
188166 어린이집 선생님 계시면 여쭤볼게 있어요 6 엄마 2012/12/08 1,283
188165 남편 동문회 따라갈때마다... 8 남편 동문회.. 2012/12/08 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