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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란 만화 보신분..ㅎㅎ

애엄마 조회수 : 12,285
작성일 : 2012-12-07 15:58:03

얼마전 뉴아이패드를 샀는데 별로 활용을 안하고 있다가 돈이 아까우니 만화나 책이라도 보자 싶어서..

 

만화를 다운받았거든요..  그냥 어릴적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남는걸로 이것저것 받아 놨다가..

 

어제 옛날 생각하면서 아르미안의 네딸들 한번 봐야지 했다가..밤늦게까지 봤네요..ㅎㅎ  출근해야 되는디..ㅋㅋ

 

미카엘 죽는 장면에서 여주인공 엄청 미워하고...눈물 쏙 빼고 읽었는데..ㅋㅋ 

 

나이 먹고 다시 보니 미카엘 보다는 에일레스한테 더 눈이 가네요..ㅋㅋ  나쁜남자의 매력인가..ㄷㄷㄷㄷ

 

오랜만에 만화 읽으니 엄청 좋네요..ㅋㅋㅋ  중고등학교때 소장용으로 만화책 막 사고 그러면 엄마가

 

저 없을때 다 내다버리고 그랬는데..ㅋ  세상이 좋아져서 전자기기속에 쏙쏙 다 넣어놓으니 자리차지도 안하고

 

바래고 낡을일도 없고... 

 

절절하고 가슴시리고 뭐 그런 다른 만화 또 보고 싶은데 뭐가 있었는지 잘 기억도 안나요..

 

불새의 늪도 재밌었던거 같고...또 뭐있을까요? 

IP : 110.14.xxx.142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2.12.7 3:59 PM (14.63.xxx.22)

    그보다 조금 더 뒷 시대의 윙크 연재작들도 좋아했어요.
    블루 네멋대로해라 노말시티 리니지 오디션 등등ㅎㅎ

  • 2. 레몬
    '12.12.7 4:00 PM (110.13.xxx.230)

    북해의 별, 비천무 김혜린것도 절절하죠 ^^

  • 3. 애엄마
    '12.12.7 4:00 PM (110.14.xxx.142)

    오,,네멋대로 해라 그억나요..작가가 나예리인가? 그렇죠? 끝까지 못읽어서 아쉬웠던 기억이..찾아봐야겠어요..

  • 4. 애엄마
    '12.12.7 4:01 PM (110.14.xxx.142)

    맞다..비천무도 있었네요..전체적인 스토린 기억안나고 슬펐던거 같은데..ㅋㅋ

  • 5. ^^
    '12.12.7 4:02 PM (115.126.xxx.82)

    박희정의 호텔아프리카
    천계영의 오디션

  • 6.
    '12.12.7 4:03 PM (121.162.xxx.47)

    고등학교 졸업하고 봐서 그런지 에일레스가 첨부터 좋았어요..
    근데 끝이....ㅠㅠ
    전 별빛속에도 좋아했어요..
    이거 보다가 전공수업 못 들어갔었네요..

  • 7. ..
    '12.12.7 4:03 PM (14.52.xxx.192)

    저도 좋아해요.
    저는 백조, 흑조도 좋아하고

  • 8. 아~
    '12.12.7 4:04 PM (123.228.xxx.171)

    아르미안 한참 보다 어느 선을 넘자 지쳐서 포기했다는.
    호텔 아프리카는 정말....ㅜㅜ 명작!

  • 9. 애엄마
    '12.12.7 4:04 PM (110.14.xxx.142)

    맞아요..끝이 너무..이게 뭐야...ㅋㅋㅋ

  • 10. 강경옥의
    '12.12.7 4:06 PM (203.142.xxx.88)

    별빛속에, 신일숙의 리니지, 라이언의 왕녀, 파라오의 연인, 1999년생, 카르마, 에시리쟈르, 황미나의 아뉴스데이, 굿바이 미스터블랙, 불새의 늪 등등 다 재미있어요.

  • 11. 완전
    '12.12.7 4:06 PM (211.234.xxx.114)

    식음을전폐하고 봤던것들이네요

    강경옥의 별빛속에
    김혜린의 북해의별

    다 한시대를 주름잡았던 작품들이죠

  • 12. ㅎㅎ
    '12.12.7 4:07 PM (110.12.xxx.110)

    다운 어디서 받았는지 알려주세요~~~ㅎㅎ저도 다시 보고싶어요^^

  • 13. 기억생생..
    '12.12.7 4:08 PM (222.239.xxx.61)

    아르미안의 네딸들..저도 처음 보기시작할땐 미카엘이 멋지다가..
    한권 한권 나오고 완결되기까지..저도 같이 나이가 먹으니 에일레스가 최고더라구요..
    아..물론 저에게 레전드는 강경옥의 별빛속에..아..나의 레디온..ㅜㅜ

  • 14. ...
    '12.12.7 4:08 PM (218.234.xxx.92)

    신일숙은 천재라고 생각하는 1인..

  • 15. ㅇㅇ
    '12.12.7 4:09 PM (122.44.xxx.25)

    저는 아직도 미카엘이 젤 좋네요
    죽다뉘/....ㅠㅠㅠ

  • 16. ..
    '12.12.7 4:09 PM (125.134.xxx.54)

    찌찌뽕 ㅎㅎ
    저도 스마트폰으로 아르미안네딸들 전권 결제해서다시봤어요..
    저도 다음날 눈에 다크서클이 ㅜㅜ
    불쌍한 미카엘 ㅜㅜㅜㅜㅜ

  • 17. 어머!!
    '12.12.7 4:09 PM (210.103.xxx.3)

    우와...얼마전에 이 만화책 이야기 하면서 또 봐야지 했는데....

    아~~에일레스....

  • 18. ..
    '12.12.7 4:09 PM (112.185.xxx.182)

    김혜린님의 불의 검을 보세요.
    일본만화로는 하늘은 붉은강가, 바사라, 바람의저편 추천합니다.

    한승원님 프린세스는 왜 안나오는게야 ㅠㅠ

  • 19. 음하하
    '12.12.7 4:12 PM (123.213.xxx.83)

    저도 그렇게 유리가면 다운 받았다가
    딸한테 미움샀어요.
    저랑 안놀아주고 유리가먄만 본다고요 ㅋ

  • 20. ^^
    '12.12.7 4:15 PM (124.63.xxx.14)

    김혜린의 불의검
    아르미안의 네딸들
    황미나 만화 다 좋아하구요
    리니지...
    정말 재밌게 봤어요

  • 21. 중2땐가..
    '12.12.7 4:17 PM (218.236.xxx.147)

    친구 만나러 나가다가 잠깐 시간이 남아 들렀던 만화가게에서 우연히 별빛속에를 집었다가..

    그날 친구 바람맞히고 그때까지 나와있던 열몇권을 다 읽었어요..

    친구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고 만화에 집중했다가 나중에 친구한테 싹싹 빌엇던 생각이 나네요..

    이런 날에 아랫목에 엎드려서 귤 까먹으면서 만화책 보면 정말 좋겟다 싶어요ㅎㅎㅎ

  • 22. ..
    '12.12.7 4:19 PM (175.115.xxx.198)

    저도 불새의 늪을 참 재미있게 봤는데..음 나이들어서 보니까 그둘이 정밀 사랑했을까 싶을정도로 뭔일이 없더라구요.
    그당시 퇴폐적이고 야한 느낌이었는데..지금보니 쥬델 혼자 눈빛만 게슴치레할뿐..

    전 강경옥의 17세의 나래이션이요.우리딸 크면 보여주고 싶을정도로..좋았어요

  • 23. 훠리
    '12.12.7 4:23 PM (116.120.xxx.4)

    김영수의 갈채 시리즈도 잼낫어요
    황영미도 그림 아주 좋앗구요
    이미라...인어공주를 위하여도 생각나네요

  • 24. ㅋㅋㅋㅋ
    '12.12.7 4:25 PM (14.63.xxx.22)

    솔베이지의 노래를 휘파람으로 불며 한손에 호두 두알 까드득 굴리고 다니는 간지남 푸르매 ㅋㅋㅋㅋ

  • 25. ^^
    '12.12.7 4:26 PM (118.33.xxx.215)

    이 때 작가분들이 정말 줄충한 작품을 많이 내놓으신 듯..
    지금은 딱히 잼있는 게 없네요.

    김혜린의 불의 검, 비천무... 진짜 좋아했던 작품이죠. (갠적으로 비천무 영화로 나왔을 때 진짜..ㅠㅠ 슬펐음)
    별빛속에, 노말시티.
    리니지, 신일숙 작품 중에 파라오가 시대 이동(?)을 하는 작품도 있는 데 그것도 잼있게 봤어요.

    또 황미나 작품 중에 다른 행성으로 가는 거 있었는데..-_-;;;; 그거 정말 좋아했어요.
    아즐란, 루나레나? 뭐 이런 등장인물들이 있었던 듯해요.

    붉은 강가?? 이것도 다운받아서 몇 번을 봤구요.
    유리가면은...정말 기다리다 지쳐서..ㅠㅠ

    원수연도 좋아했는데. 풀하우스...기다리다 지쳐서 나중에 완결된 후에 봤어요.
    점프트리 에이플러스도 잼있게 봤구..ㅋ 지금보면 유치찬란

    박희정의 호텔아프리카는 정말 명작입니다. +_+
    전 천계영도 좋아해요. 오디션은 지금 봐도 잼있어요. +_+

    아...오늘 만화책이나 봐야겠네용.ㅋㅋ

  • 26. 저두...
    '12.12.7 4:28 PM (220.121.xxx.162)

    한승원님 프린세스 좋아하는데 안나오네요... 작가님이 많이 아프시다더니 그래서 그런지...
    젤 재밌게 봤는데, 나이 들어서... 글구 아르미안의 네딸들두 재밌게 봤어요... 근데 그림이 프린세스가 훨 예쁘고 재밌더라구요...

  • 27. ㅇㅇ
    '12.12.7 4:30 PM (14.63.xxx.22)

    황미나 레드문 재밌었고
    강경옥 라비햄폴리스? 퍼플하트 도 재밌었고
    퍼플하트 계속 나왔나요?
    감성 허세류 일인자 이은혜 작품도 재밌죠.ㅎㅎ

  • 28. 삐끗
    '12.12.7 4:31 PM (61.41.xxx.242)

    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의미를 갖는다!

    난 원래 에일레스빠!! 섹시한 전쟁과 파괴의 신이여!!!

  • 29. 왜들
    '12.12.7 4:31 PM (211.192.xxx.114)

    중학교때 봤어도 에일레스였습니다.. 파멸의 신 에일레스. 최고죠...

    여자냐?

  • 30. ㅇㅇ
    '12.12.7 4:31 PM (14.63.xxx.22)

    김영숙 갈채인지 비슷한 다른 작가껀지 모르겠는데
    되게 변태적인 장면도 나오지 않았나요?
    채찍 휘두르고 발가락 햝게하고 ㅡㅡ
    어린 마음에 그거보고 대박 쑈크 먹었는데

  • 31. 초승달님
    '12.12.7 4:32 PM (124.54.xxx.85)

    중학교때 만화가게에서 살다시피 해서 모든 슌정만화를 다 섭렵했어요.
    강경옥 단행본은 너무 좋아서 구입해서 딸에게
    선물했네요.
    지금봐도 재미있고 그시절에 제느낌이 생각나서 좋아요.

  • 32. 기억이 가물가물
    '12.12.7 4:33 PM (211.234.xxx.114)

    이것도 넘 재밌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밝고 귀여운 만화예요

    남자 두명 나오고 둘이 쌍동이던가 형제던가 그렇구
    이름은 시바, 싸이파 (?)
    총 열권 정도 였는데 제목이 도통 기억나질 않네요 ㅠㅜ

  • 33. ㅇㅇ
    '12.12.7 4:34 PM (14.63.xxx.22)

    중학교 쉬는시간에 별빛속에 레디온 죽는 거 보고 포풍눈물 흘리고 있는데 다음 시간 도덕 선생님이 그 꼬라지를 보고 어이없어 웃으시던 생각이...
    다시 뵐일 없을 줄 알았는데 대학교 때 출강하신 강사로 재회하는 바람네 머쓱했네요.

  • 34. 애엄마
    '12.12.7 4:35 PM (110.14.xxx.142)

    윗님~ 그거 제목 사이퍼에요..ㅋㅋㅋ 다운받았는데 아직 안봤네요..어릴때 포스터 많이 팔고 그랬는데..ㅋㅋ

  • 35. 댓글읽으니..
    '12.12.7 4:36 PM (211.182.xxx.2)

    새록새록 기억 나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주인공 이름은 가물가물하네요.
    신일숙작가님 그림을 참 좋아했어요~
    근데..완결은 나왔어요??

  • 36. 애엄마
    '12.12.7 4:43 PM (110.14.xxx.142)

    네 윗님 애장판으로 14권 완결로 나왔어요..

  • 37. 그거
    '12.12.7 4:46 PM (1.241.xxx.27)

    우리나라 해적판으로도 있었죠. 사이파가 원제지만 우리나라에선 사랑은 약속이야. 라는 해적판으로 나왔어요. ㅎㅎ

  • 38. ...
    '12.12.7 4:50 PM (175.115.xxx.106)

    신일숙 작가님이 어느날 꿈을 꿨다가 그걸 소재로 쓴 만화라고 들었어요.
    엔씨 소프트사에 그 유명한 게임'리니지'도 신일숙 선생님거구요. 여성유저들을 영입하기 위해 김진의
    "바람의 나라"처럼 역시 순정만화를 가져다가 게임을 만든것인데요. 신일숙 선생님 만화 원작으로 고수익을
    얻은거에 비하면 신일숙 작가님의 수입은 비루하기 짝이 없었죠. 초반에 그것땜에 말이 많았던걸로 알아요.

  • 39. 46
    '12.12.7 5:04 PM (14.43.xxx.111) - 삭제된댓글

    미래는 알 수 없는것,,,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

    제가 기억하는 아르미안 중의 대사(?)예요.

  • 40. ...
    '12.12.7 5:06 PM (218.234.xxx.92)

    리니지 게임 개발 배경 좀 알고 있는데요, 엔씨의 부사장까지 했다가 지금은 개인 사업하고 있는 게임 프로그래머 송재경 씨(이 분 게임 업계에서는 유명함)가 리니지 개발을 맡았어 했었더랬어요. (제가 업무 상 찾아갔을 때 열심히 베타 테스트 중이셨음. 그땐 엔씨 소프트 허름한 건물 한층인가 두층 빌려쓰던, 힘없는 벤처였는데..ㅠ.ㅠ)

    암튼 그 송재경 씨가 신일숙씨의 리니지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게임으로 만든 거에요.. 여성 유저 영입설은 아니에요.. (그 송재경 씨가 엔씨 들어가기 전에 한글과컴퓨터에도 있었고 아이네트에도 있었는데 한컴 시절부터 종종 얼굴 뵈었던 분으로, 식사도 몇번 같이 했습니다.. )

    그리고 나중에 저작권 문제가 불거져서(소송 등) 엔씨에서 배상한 걸로 알고 있고요.

  • 41. ^^
    '12.12.7 5:16 PM (223.62.xxx.230)

    아르미만의 네딸들 정말로 재밌게 봤어요^^

  • 42. 꽃님엄마
    '12.12.7 5:27 PM (124.53.xxx.16)

    저는 황미나요...
    너의 이름은 미스터 발렌타인,,,미스터 블랙,,,불새의 늪,,,주의 어린양 아누스데이,,,
    특히 불새의 늪의 쥬델,레니비에 둘다 너무 멋있었어요...저도 늙었나봐요...기억이 가물가물,,,
    정말 멋진 만화들이었죠...

  • 43. ..
    '12.12.7 5:28 PM (110.14.xxx.164)

    다들 젊으신가봐요
    저는 롯데롯데, 샤롯데 도 좋고
    섬나라 왕자가 한국신부 구하러 온 얘기도 재미있었어요
    이렇게들 좋아하는데... 절판된건가요?...

  • 44. 아일레스
    '12.12.7 5:29 PM (211.210.xxx.62)

    만화 끝 부분에 아일레스랑 사막에서 있는 장면보고 완전 놀랐던거 생각나요.ㅋㅋㅋ
    예전에 우리나라 만화는 정말 그 내용이 절절하고 특유의 잔잔함이 있었죠.
    그림보다는 글이 많았고, 어른이나 아이들보다는 청소년에게 더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식의 만화가 없어서 아쉬워요.

  • 45. 캔커피
    '12.12.7 5:43 PM (14.54.xxx.205)

    원글님 어디서 다운받는건지 꼭 알려주세요 ~~~~

    저는 아르미안과 비천무소장하고있답니다
    그런데 17세의 나레이션이 꼭 갖고싶어서 글남겨요

  • 46. 애엄마
    '12.12.7 6:00 PM (110.14.xxx.142)

    그냥 웹하드 사이트 여기저기서 받아요...근데 한국만화는 찾기힘드네요..ㅠㅜ 죄다 일본만화...

  • 47. 블루 도대체 어떻게 된겁니까?
    '12.12.7 6:03 P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

    점프 트리 A+ 보고 만화체가 너무 좋아서 블루도 봤었는데
    도대체 그 만화는 어떻게 된거에요? 종결은 된건가요?
    아직도 친정가면 7권까지 있어요.

  • 48. 윗분
    '12.12.7 6:21 PM (14.35.xxx.65)

    아사와 레도왕자 말씀하시는 거죠.
    그거 정말...가슴뛰게 재밌었는데.
    안제리크, 달의 아이도 명작이죠.

  • 49. ..
    '12.12.7 6:23 PM (188.217.xxx.144)

    만화 좋아하는 딸에게 알려줘야겠어요

  • 50. 노말시티
    '12.12.7 6:42 PM (125.152.xxx.181)

    강경옥의 노말시티도 재미있어요!!!!!! 인생이 뭔지....사랑이라는게 뭔지.....참 철학적인 내용이 숨겨져 있었죠. ㅎㅎㅎ

    신일숙은 사랑의 아테네라는 만화로 저를 뒤늦게 만화의 세계로 인도한 인도자구요...

  • 51. ㅋㅋ
    '12.12.7 6:50 PM (121.172.xxx.57)

    저두저두요~
    아르미안의 네딸
    람세스
    아사와 레도왕자
    앙제리크
    우리는 길잃은 작은새를 보았다.
    유리가면
    캔디캔디(순정만화입문)
    올훼스의 창
    가슴 두근두근 대면서도 보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보고... ㅋㅋ~

  • 52. 신일숙은 천재
    '12.12.7 7:16 PM (211.114.xxx.79)

    신일숙은 천재라고 생각하는 2인..
    리니지, 라이언의 왕녀, 파라오의 연인, 1999년생, 카르마, 에시리쟈르..
    참 스토리가 신선하고 그림도 세련되었어요.

    신일숙님 뭐하고 계실까요?

  • 53. 아뉴스데이
    '12.12.7 7:22 PM (125.140.xxx.114)

    저 외우고 있어요.
    아뉴스데이...뀌돌리스페카타문디 아뉴스데이 도나노비스 파쳄..
    물론 이게 전문은 아니에요.
    그리고 마커스세바스티아누스 장군님을 처음 만나게 되는 그 숲속의 샘, 그 장면의 대사도 기억해요.

    저의 고교시절을 가득 채운 황미나님...
    그리고 저의 대학시절 벗이 되어준 김혜린 님

  • 54. ...
    '12.12.7 8:14 PM (114.207.xxx.111)

    에일레스가 동상을 깨며 나타날 때 아웅...

  • 55. 만화다운
    '12.12.7 8:29 PM (180.70.xxx.139)

    만화다운 어디서 받나요?

  • 56. 뽀글이
    '12.12.8 12:25 AM (175.118.xxx.248)

    중학교때부터 만화방 섭렵했던 책들이네요. 전 김영숙 너무 좋아했어요.게다 푸르메는 우리 여고동창 모임명이기도 하죠.

  • 57. 연두린
    '12.12.8 2:21 AM (110.70.xxx.108)

    대본소 시절 프린스문고에서 나온 만화들이죠 대부분. 내 인생의 황금기~

  • 58.
    '12.12.8 2:35 AM (193.83.xxx.201)

    전 신일숙에 실망했어요. 반지의 제왕 카피.

  • 59. 차차부인
    '12.12.8 2:43 AM (121.150.xxx.146)

    아.. 황미나씨 작품 참 좋아했어요 ㅠㅠ
    추억돋네요 정말...

  • 60. 저도
    '12.12.8 3:12 AM (189.79.xxx.129)

    너무 좋아하는데 기억이 가물거려서....다시 봐야 겠어요.
    전 황미나님 아뉴스데이, 미스터블랙,굿바이 미스터발렌타인.
    김동화님 아카시아, 레오파드
    한승원님 다섯번째계절 우리들의 이야기등등
    신일숙님 또한 너무 좋아했어요^^

  • 61. ...
    '12.12.8 4:26 AM (211.106.xxx.243)

    만화를 잘 모르긴한데 신일숙 캐릭터가 참 잘생겨서 좋더라구요 그런데 아르미안은 무슨 일본 만화 표절이라고 난리였지 않았나요?

  • 62. ㅋㅋ
    '12.12.8 5:25 AM (125.177.xxx.188)

    근데 이 작가님들 왜 활동 안 하나요?
    또 보고싶어요~~

  • 63. 그러게
    '12.12.8 5:47 AM (193.83.xxx.201)

    저 작가는 표절이 많아요.
    요즘같은 인터넷 세상에선 창피해서 활동 못할걸요.

  • 64. ,,,
    '12.12.8 7:24 AM (112.168.xxx.37)

    아르미안의 네딸들이 표절 이에요?
    나 어릴때 진짜 이 만화 아레스 보면서 잠 못잤는데;;;;;
    실망이다

  • 65. 오늘하루
    '12.12.8 8:14 AM (175.125.xxx.2)

    옛날생각나요~

  • 66.
    '12.12.8 9:35 AM (124.61.xxx.59)

    신일숙은 초반에 '올훼스의 창' 그림 넘 베꼈었어요. 유스포프랑 똑같은데 그건 또 걸렸던지 유스포프를 단발 남주로 그린 만화도 있었으니까요.황미나의 '야누스데이'도 읽다보니 '쿠오바디스'인가? 미국영화랑 설정이 똑같아서 어린마음에도 참 이상하다, 그랬네요.

  • 67. 덕후
    '12.12.8 10:11 AM (116.33.xxx.61)

    이 작가님들이 왜 활동을 안 하시냐면
    만화가 돈이 안 되거든요. 대여받아보고 다운 받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죽어라 그려도 돈을 못 벌거든요.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접었죠. 생계가 안되니까.

  • 68. 화이트여우
    '12.12.8 10:34 AM (218.145.xxx.85)

    전 57년생인데... 이제 손녀도 봐서 할머니죠.

    저 위에 님들이 나열하신 만화 ...세번 네번식 섭렵했어요.

    지금은 프린세스 기다려요.

    아르미안의 네딸들 과 비천무. 북해의 별..특히 감동이었구요

    올훼스의 창도.

    일본 만화도 너무 애들 스러운건 빼고 다 읽었고 현재 진행중..ㅎ

  • 69. 설!
    '12.12.8 10:40 AM (121.167.xxx.160)

    끝장을 보고 싶어요.
    김기혜 작가님
    설 얼른요.....

  • 70. ㅡㅡ
    '12.12.8 10:56 AM (211.234.xxx.182)

    아이네트.. 간만에 들어보는 이름.
    제 첫직장이었죠 ㅋ

  • 71. 묻어서 질문
    '12.12.8 11:00 AM (210.97.xxx.43)

    저 중학교때 테니스 선수들 이야기 나오고 거기 신입생이 테니수 선수중에 잘나가는 어떤 선배랑 좋아하는 그런 이야기가 있던 책들이 있었어요
    그 책 제목 아시는 분 안계실까요
    불새의 늪 한창 유행할때 읽었던 만화인데...

  • 72. 빛의나라
    '12.12.8 11:06 AM (1.217.xxx.51)

    간만에 저랑 취향 비슷하신 분들 글 보니 너무 반갑네요.

    저도 위에 나온 작품들 거의 다 좋아하고 가슴 떨면서 봤었네요.

    처음에 시작은 캔디, 베르사이유의 장미보고 아주 빠져서 정신 못차리다가 그담엔 올훼스의 창보고 베토벤의 황제랑 바이올린 협주곡 판사서 가슴 설레면서 들으면서 보고...

    강경옥의 별빛속엔 정말 완전 사람 가슴 에이게 하죠. 마지막에 너무 가슴아프게 울면서 봤어요.

    아르미안의 네딸들 볼 땐 뒷편 나오면 가슴 두근두근 거리면서 빌려다 보고. 저는 처음부터 에일레스한테 반해서...

    김혜린님 작품들은 참 처절하고 감정들이 깊어서 몰두하면서 설레면서 봤어요.
    비천무, 북해의 별 압권...

    강경옥님 것들도 다 좋았고

    전 이미라님 거 그림이 참 제 취향엔 이쁘고 좋아서 좋아했어요. 인어공주을 위하여 참 재밌게 봤는데
    다른 작품들도 많이 봤는데 나이가 들어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황미나 님것들도 다 좋아했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아뉴스데이 참 재밌었죠.

    일본만화도 재밌는 것 많았는데
    바사라 정말 재밌었어요. 좀 다른 스타일로 사바스 카페나 싸이퍼, 또 정말 좋아한 작가들 몇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저도 시간나면 만화 좀 보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만화 이야기 해서 기분 좋네요.^^

  • 73. 빛의나라
    '12.12.8 11:10 AM (1.217.xxx.51)

    오래 돼 제 기억이 좀 가물거리는 부분들도 있어요. 제목 좀 틀리게 쓴 부분들 있으면 이해해주세요.

  • 74. 유키지
    '12.12.8 11:29 AM (183.100.xxx.24)

    정말 보물같은 글
    바사라 호텔아프리카 오디션
    최고였어요

  • 75. 지수
    '12.12.8 11:38 AM (115.21.xxx.173)

    저장하고 찾아봐야겠어요^^

  • 76. 나행엄마
    '12.12.8 12:11 PM (116.41.xxx.232)

    저도 옛날 생각이... 만화방에서 한권에 50원일때부터 죽순이 었는데....
    신일숙님 작품은 기다리다 지침...새로 나오면 앞에거 다시 읽고 와야 함

  • 77. 55
    '12.12.8 12:16 PM (211.107.xxx.218)

    뭐어떠ㅇㅇㅇ

  • 78. 세월이 흘러도
    '12.12.8 12:43 PM (222.233.xxx.99)

    주옥같이 기억속에 남아있는 작품들이지요. 제 감성은 이런 만화책 보면서 길러지고 다듬어진 것같아요.

    별개로, 요즘은 왜 이렇게 볼만한 만화들이 없는 것인지... 한국만화도 90년대가 절정이였고, 일본만화의 화려한 빛도 2000년대로 종결된 것같네요.

    위에 열거하신 것들 뺴고,
    금빛신부 아스파라, 귀공녀 스테파니, 알테미스 그대에게,
    김영숙 선생님의 갈채, 도시의 라이온 등등
    물론 논란이 많은 작품입니다만 추억은 아름다운 법이니까요.

    중고딩 시절 , 내 작은 세계를 만들어주었던 10평 남짓했던 만화방과 추억의 등장인물들,
    그리고 포근했던 만화방 아줌마가 많이 보고프네요.

    일본만화 중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대작을 제외하고
    세실리아도어즈,
    야자와 아이의 파라다이스 키스 같은 작품들
    아련하니 일본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짙은 작품들 기억나네요.

  • 79. 김 진
    '12.12.8 12:44 PM (61.106.xxx.134)

    1815년
    레모네이드처럼
    모카커피 마시기
    바람의 나라

    신일숙 김혜린과 함께 웃기고 울렸던 작가.

    요즘은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 80. 결말
    '12.12.8 1:25 PM (58.124.xxx.145)

    아르미안 결말이 우찌 되었나요?

  • 81. 세월이 흘러도님..
    '12.12.8 1:48 PM (58.237.xxx.101)

    세실리아 도어즈..저도 강추...ㅜㅠ
    야치에미코의 사바스카페와 피너츠가 가득히. 내일의 왕님들..

  • 82. 블루는...
    '12.12.8 2:02 PM (218.50.xxx.45)

    블루는 -_- 1997년인가 1998년인가... 여튼 90년대말 7권을 끝으로 작가가 접었어요 -_-
    아놔 망할 이은혜
    그르게 왜그리 배배꼬아서 감당이 안되게 만들었는지 -_-

    이 여자가 그뒤로 깔짝대다 접은 만화가 하나 더 있는데 제목도 기억안나는 유치뽕짝이었고
    그뒤로 다음에서 '그녀의 동화' 웹툰 그린거 어쨌거나 시즌1은 끝냈더라구요

    블루나 그릴것이지 ㅠ_ㅠ

  • 83. 추억..
    '12.12.8 2:05 PM (98.155.xxx.70)

    정말 추억 돋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만화가 너무 많아요..

  • 84. 요즘
    '12.12.8 2:33 PM (124.63.xxx.14)

    티아라봐요
    근데 기다리기 넘 힘드네요ㅠㅠ
    그리고 프린세스는 언제 다시 나오나요?

  • 85. 동행
    '12.12.8 2:58 PM (175.123.xxx.130)

    아... 옛생각 나네요. ㅠ.ㅠ

  • 86. 위에 저도님
    '12.12.8 3:13 PM (218.145.xxx.117)

    저랑 취향이~~ㅎㅎ
    김동화님의 영어선생님도 있었죠

  • 87. 알리자린
    '12.12.8 3:35 PM (49.1.xxx.47)

    추억 돋습니다.222

    아르미안의 네 딸들.. 볼때는 너무 재미 있었는데 지금은 스토리가 기억에 가물가물..
    나중에 그 금발의 막내가 여왕이 되나요?

    황미나씨의 작품도 거의 다 봤고..

    혹시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돌아오지 않는 바람' 이란 작품 아시는 분..

    작가도 기억 안나고 딱 4권까지 나오다가 한동안 중단된걸로 아는데..

    그림이 너무 예뻣거든요. 그저 길쭉길쭉하고 부자연비율의 인물들이 아니라..

    정말 균형잡히고 (그래 봐야 비현실적인 9등신 이지만..ㅋ) 반듯한 그림이여서 기억나요.

  • 88. 동그라미
    '12.12.8 3:41 PM (175.223.xxx.17)

    아....정말 옛날 생각나게 만드네요. 저희 어렸을때는 정말 만화방이 많았죠.^^

    전 황미나 왕팬이였어요.

    아~옛날 너무나도 설러게 했던 만화속의 주인공들...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너무 그립네요. 저

  • 89. 알럽채연
    '12.12.8 4:04 PM (175.126.xxx.125)

    추억 돋네요. ㅎㅎ
    제게는 강경옥님의 별빛속에가 최고예요ㅜ.ㅠ
    어린 나이에 강경옥샘한테 편지도 썼었는데 붙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 90. 팜므파탈
    '12.12.8 4:09 PM (61.75.xxx.139)

    정말 추억의 만화들이네요~ㅎ저도 전부 너무 재미있게 읽던 책들인데 역시 강경옥 님 만화가 제게는 최고였어요~

  • 91. ..
    '12.12.8 4:13 PM (14.42.xxx.247)

    캔디캔디로 순정만화입문 - 이미라(은비가내리는나라,인어공주를위하여등등) - 한승원(빅토리비키,프린세스등등) - 원수연(풀하우스,렛다이) - 신일숙(리니지,아르미안의네딸들) - 황미나(레드문) - 이은혜(블루,파인키스) - 이빈(ONE, 개똥이 , 안녕자두야) - 나예리(네멋대로해라) - 박희정(호텔아프리카) - 문흥미(세상에서 제일 가난한우리집,인서울,디스)- 한혜연(또하나의환상,일루전) - 천계영(오디션,언플러그드보이)
    추억돋네요 ^^ 겨울에 따뜻한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귤까먹으면서 만화책 밤새읽던 생각나요.. 제가 그당시 좋아했던 만화 순차적으로 적어본거같은데.. 확실하진않고 ㅎㅎ 천계영이 마지막이였네요.. 한승원님의 프린세스 이은혜님의 블루.. 언제다시 연재될까요

  • 92. ...
    '12.12.8 7:59 PM (58.166.xxx.80)

    불새의 늪... 식음전폐 했었던 기억 ㅎㅎ

  • 93. ㅋㅋ
    '12.12.8 9:39 PM (39.117.xxx.198)

    불새의늪 식음전폐 동감입니다 ㅋㅋㅋㅋㅋ

  • 94. 코피루왁
    '13.4.6 11:33 PM (121.166.xxx.25)

    중딩때부터 빌려봤던 만화들을 보니 정말 추억돋네요.ㅠㅠ
    전 바사라요. 대여점없어서 아쉬워요.

  • 95. 천년세월
    '19.5.17 7:31 AM (175.223.xxx.158)

    만화가 명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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