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인삼(수삼인가?) 이랑 대추를 남편 달여주라고 주셨는데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도 되나요?
늦잠자는 남편한테 잔소리했더니 맘이 안좋아서 이거라도 달여놓고 맛난 밥 해놓고 기다려야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시어머님이 인삼(수삼인가?) 이랑 대추를 남편 달여주라고 주셨는데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도 되나요?
늦잠자는 남편한테 잔소리했더니 맘이 안좋아서 이거라도 달여놓고 맛난 밥 해놓고 기다려야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냥 끓여서 드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끓여 드려도 되고..
저희 친정 엄마께서 예전에 인삼을 많이 사다 놓았는데 아무도 안 먹어서 우울해 하시며
혼자 다 드셨었어요. ^^;;
인삼 잘라서 꿀에 재워 놨는데 아무도 안 먹는다고 하시면서.. 혼자서 정말 혼자 다 드셨데요.
그런데, 그 때는 감기 한번 안걸리고 너무 건강하게 겨울 보냈다고 하시더군요.
그 뒤로 겨울 전에 인삼 사서 꿀에 재워서 건강식으로 드시곤 하세요.
뭐.. 인삼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인삼 먹게 좋게 자르고 대추 채 썰어서 꿀에 재워서 한 수저씩 떠서 드셔도 맛나고 좋아요.
꿀에 재워 놓으면 물이 생기는데 그 물은 차로 드셔도 좋고요..
맛있게 드세요..
남편분만 드리지 마시고, 님도 같이 드세요.
아 달이라고 하셔서 물에 끓이는 것만 생각했네요 꿀도 있고 재워봐야겠어요 그리고 저까지 챙겨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