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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거지 다시 왔어요~한번만 더 봐주세요^^

꽃거지야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12-12-07 12:23:05

저 재미들렸나봐요~어제 오늘.. 얼른 맘잡고 일해야하는데..

 

어제  선택의 고민 속에서 잠을 뒤척이다가(가슴아픈 덧글이 상처도 바고 치유하느라...ㅠㅠ)

어느 분이 덧글로 알려주신 곳에서 맘에 쏙 드는 옷을 발견했어요~

 

이번엔 색이 문제!

 

검정과 갈색 중에서 어느게 더 나을까요?

 

http://www.victoriaholic.com/shop/shopdetail.html?branduid=15439&special=1

 

http://www.victoriaholic.com/shop/shopdetail.html?branduid=15444&special=1

 

이너로는 오트밀 기모라운드 티에 베이지색 꽈배기 롱니트베스트 입고

진한 갈색 기모 스키니 입고 부츠 신을 생각입니다^^

 

 

IP : 115.126.xxx.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은게
    '12.12.7 12:25 PM (221.146.xxx.70)

    더 나아보이는데
    여기 옷 별로라고 82님들 평이 자자하던데...

    전 저 사이트 저 모델(쥔장이라죠?) 사진들만 보면
    갓 이혼하고 법원나서는 이혼녀가 연상된다는;;;;

  • 2. ㅇㅇ
    '12.12.7 12:25 PM (211.237.xxx.204)

    검정이 나아요

  • 3. 원글
    '12.12.7 12:27 PM (115.126.xxx.82)

    첫댓글님 사진해석이 너무 재밌어요;;;ㅎㅎㅎ

    저도 검정이 나아보이는데 가지고 있는 옷들이 죄다 검정이라 혹시나..하고 여쭤봤어요~
    갈색은 가뜩이나 튀는 디자인이 너무 도드라지는거 같지요?

    아. 근데 사이트 옷 품질이 별로인가요? 괜찮다고 하시던데.. ㅠㅠ

  • 4. ..
    '12.12.7 12:28 PM (118.219.xxx.254)

    가격대비 별로...
    겉감도 패딩으로는 저렴한 티나고
    사실려면 검정이 낫네요.
    근데 추울 것 같아요.

  • 5. 말리고 싶어요...
    '12.12.7 12:29 PM (182.218.xxx.169)

    진심 말리고 싶어요...
    아무리 잘 봐주려 애써봐도 꽃거지 스탈....으로 보여요

  • 6. 빅홀
    '12.12.7 12:31 PM (121.131.xxx.48)

    여기 옷 궁금한 사람 중 하나에요. 올 여름 더웠을 때 원피스 사려고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어떤 것들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구입은 안해봤는데 평이 별로 좋은 평은 못봤어요. 고객 리뷰에서는 좋은 리뷰 받은 옷들도 꽤 있어보이더라만요. 그래서 실제로 구입하시고 거기 사이트가 아닌 이런 82 같은 곳에서 평하는 글을 보고 싶기도 해요. 혹시 여기서 구입하심, 아님 딴데서라도 구입하심, 후기도 남겨주심 좋겠습니다.

    올리신 제품은 검정색이 훠얼씬 나은 듯해요!

  • 7. ..
    '12.12.7 12:31 PM (221.152.xxx.40)

    음...둘 다 제 스탈은 아니지만,,,,이너웨어를 생각하면 갈색이 더 이쁠 듯해요
    근데 원글님 멋쟁이인가봐요
    소화하기 힘든 옷들 좋아하신 거보면요^^

  • 8. ..
    '12.12.7 12:33 PM (182.211.xxx.42)

    웬만하면 겉옷은 브랜드 옷 사세요 이너웨어는 모르겠지만 겉옷은 저런데서 사면 못입어요

  • 9. 넥워머 없는 원래 스탈을 보면..
    '12.12.7 12:33 PM (182.218.xxx.169)

    카라 부분 정말 이상하지 않아요????????
    핏이 아방가르드하다고 하기에도 뭣하고...
    따뜻할 것 같지도 않고...
    단추....는 정말.....ㅜ.ㅜ
    말리고 싶어요!!!

  • 10. 원글
    '12.12.7 12:34 PM (115.126.xxx.82)

    네..거지스러운거 알아요. 근데 그렇게 입고 싶어요..(미쳤?;;;)

    한동안 팔리쿡에서 다들 좋아하시는 아주 베이직하고 모던한 스타일로만 입고 다녔어요.
    옷들도 다 정리해서 그런 옷들만 남겨두고요.
    근데 그게 저한테 잘 어울리긴 하지만 제 마음에 쏙 드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늘 뭔가를 자꾸 사고싶어하고 그러는거 같아서요.
    이참에 크게 비싸지도 않고 하니 질러서 이걸 해소해버리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ㅎㅎ옷하나 사면서 너무 거창한거 같긴 하네요. 암튼!!!
    저도 이 사이트 실제 구입하신 분들의 솔직한 상품평이 궁금하네요~
    듣고 구입하기를 누르고 싶어요^^

  • 11.
    '12.12.7 12:39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거지스러운게 입고 싶으시다니
    그럼 사세요 ㅎㅎ
    거지같고 빈티나는거 맞아요
    신기한게
    저렇게 칭칭 감았는데도 무지 추워보여요
    아마 옷감 자체가 아주 별로인거 같은데
    컨셉이 거지같은거 원하신다니 ㅎㅎ
    딱 맞는 물건같아요

  • 12. 비슷한 디자인의 니트 가디건...
    '12.12.7 12:39 PM (182.218.xxx.169)

    핏이 비슷한 디자인의 니트 가디건 있는데
    절대 밖에 못 입고 다녀요.
    따뜻하긴 해서 집에서 입고 있어도 제발...입지 말아라...고 말려요...
    불쌍해보인대요...입기만 하면 바로...꽃거지룩 완성....
    그렇다구요....댓글 세 번 쓰면서 말리고 싶은 마음...이해해주세요.
    그래도 입고 싶으시면 사셔야죠,뭐...

  • 13. ..
    '12.12.7 12:42 PM (58.145.xxx.155)

    2온스 패딩은 춘추용이에요. 겨울에 덜덜 떨며 입으면 완전 거지 ^^:::

  • 14. ㄱㅁ
    '12.12.7 12:49 PM (180.182.xxx.140)

    갠적으로 미시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런옷 처럼 입고다니는거.거기다 선글까지..진짜 싫어합니다.
    제 취향이 그래요.
    저렇게 꾸미고 다니는 분들이 간혹있거든요..솔직히 좀 무서워요.
    글고 저 분 썬글벗고 옷도 자기가 파는 저런 옷 안입고 있는 정상적인 사진은 괜찮더라구요.
    근데 죄다 저런식으로 사진찍고..사진각도가 희한해요
    주줌이랑 여기사이트는 사진찍는 사람을 어떻게 두고 일하는지 몰겠음.
    그것도 취향이라면 어쩔수 없는거구 요.

    글고 이곳 주인장 날신해요.
    근데 자기가파는 옷 입고 저렇게 찍어놓으면 좀 뚱뚱해보이거든요;.
    암튼 이해가 안가는 쇼핑몰중의하나...


    이제 원글님의 질문에 답해드리면
    저런옷은 겨울에 정말 춥습니다.
    저옷을 한번정도 물세탁 하고나면 아마 못입을껄요?

  • 15. ..
    '12.12.7 12:51 PM (59.3.xxx.159)

    옷감의 질이 나빠보여요.
    몇 번 앉았다 일어서면 구김가고 후줄근해질 것 같아요.

    꽃거지 스탈이 멋져보일 때는 옷감이 좋을 때라는것 아시죠?

  • 16. --
    '12.12.7 12:51 PM (59.6.xxx.12)

    아 저도 덕분에 꽃거지 스탈에 중독됬어요.
    안에 여러겹 껴 입을수 있어서 괜찮지 않을까요
    저 갈색 사고 싶어요

  • 17. 해리
    '12.12.7 12:53 PM (221.155.xxx.88)

    여기하고 케이리하고 모델이 같아요.
    아마 주인장이 쇼핑몰 두 개를 운영하는 듯.
    이 두 쇼핑몰은 명품카피제품으로만 구성돼 있어요.
    모델 늘씬하고 디자인 명품스러우니 얼른 보면 혹~ 하죠.
    근데 품질은 기대 안하시는게...

    저는 이런 벙벙한 스타일 좋아해요. 디자인 자체는 나빠 보이지 않는데
    일단 옷이 얇아서 추울거구요
    사진으로는 멀쩡하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주머니며 옷 전체의 바느질선이 삐뚤빼뚤할거예요.
    안감의 저 가짜털은, 너무 가짜같고 싸구려처럼 보여요.

    다 고려했을 때 저 가격은 좀 비싸네요.
    저도 여기서 모직 롱코트 15만원인가 주고 샀어요. 품 넓은 코트 사서 막 입으려고.
    원래 꾸준히 거래하는 깔끔한 인터넷 쇼핑몰이 있는데 디자인에 혹해서 여기거 한 번 사 봤거든요.
    옷 받자마자 바로 세탁소에 보냈어요.
    일단 전체 구겨짐이 너무 심해서 집에서 해결이 안 됐고
    허리 벨트는 바느질선이 길게 터져 있어서 세탁소에 수선 맡겨야했고
    정리되지 않은 실밥하며
    똑바로도 못 박아놓은 바느질선 하며...

    사진빨이옵니다.

  • 18. 원글
    '12.12.7 12:56 PM (115.126.xxx.82)

    ㅜㅜㅜㅜㅜ 생생한 후기 감사드려요..

  • 19. 얇아서
    '12.12.7 12:5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따듯할거 같지가 않아요.
    숙제 다시하셈 ㅎㅎㅎ

  • 20. Ll
    '12.12.7 1:02 PM (1.225.xxx.133)

    한 7만원이면 사시라 하고파요..^^

  • 21. 원글
    '12.12.7 1:06 PM (115.126.xxx.82)

    그쵸~~~저도 7만원정도였으면 묻지도 않고 샀을껀데 말이죠;;ㅎㅎㅎ

    아... 이틀동안 이래저래 미친검색질이 허무하게 끝나나봐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ㅠㅠ

  • 22. ㄱㅁ
    '12.12.7 1:09 PM (180.182.xxx.140)

    꽃거지 스탈이면 빨간고양이 사이트 가보세요.
    거기 쥔장이 그런류의 옷들 좋아하던데...올해는 많이 안올라왔지만 꾸준하게 꽃거지 스탈로 코디하더라구요

  • 23.
    '12.12.7 1:10 PM (221.140.xxx.12)

    이건 어제 거보다 훨씬 이쁜데요. 한끝 차이인데 뭔가 느낌이 달라요. 어벙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그러나 역시나 잘 소화해야 그 맛이 사는 어려운 옷.

  • 24. 싼티나요
    '12.12.7 1:14 PM (180.70.xxx.196)

    차라리 다른몰에가서 사심이.

  • 25. 원글
    '12.12.7 1:14 PM (115.126.xxx.82)

    어제꺼 보다는 훨씬 괜찮나요? 역시 제 안목이 별로인가보네요;;ㅜㅜ

    그리고
    추천해주신 빨간고양이에 가봤더니
    어제 제가 올린 누비퀼팅점퍼가 똑같이 있네요~ㅎㅎㅎ
    모델이 다르니 보는 느낌도 좀 다르고 재밌네요.

    이 옷도 다른 모델이 입은거 보고싶은데 다른 사이트에서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 26. ㄱㅁ
    '12.12.7 1:16 PM (180.182.xxx.140)

    설탕공장요.거기도 비슷한 옷이 제법될겁니다.

  • 27. 음...
    '12.12.7 1:17 PM (115.140.xxx.66)

    저는 디자인이 독특하고 이뻐보여요.
    귀엽구요.
    날씬하신 분이라면 또 얼굴이 귀여우신 분이라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만 따뜻해보이지는 않네요 전 검은색이 훨 나아보여요

  • 28. 원글
    '12.12.7 1:33 PM (115.126.xxx.82)

    설탕공장에도 어제 올렸던 퀼팅점퍼는 있는데 이 옷은 없네요.
    인터넷 옷이면 틀림없이 다른 곳에도 있을텐데..
    할일 없을땐 그거나 찾아보면서 시간떼워야겠어요..ㅠㅠ

    따뜻해보이지 않나요? 안에 인조지만 퍼가 있어서 전 따뜻할거 같거든요. ㅠㅠ 나의 안목이란..

    그리고 광고글은 아니예요. 광고글이라고 생각될만큼 얼척없으시다는거죠? 에휴..

  • 29. 원글님
    '12.12.7 1:43 PM (39.113.xxx.224)

    그냥 사세요.
    계속 그런 스타일의 옷이 끌리시잖아요.

    그렇게 바싸지 않으니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사세요,
    그리고 후회하시고, 다음에 옷 살 때 좀 더 나은 옷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정말 추레하고 불쌍하게 보일 필요가 있을 때, 이 옷 입으시면 될 것 같아요.^^

  • 30. 원글
    '12.12.7 1:48 PM (115.126.xxx.82)

    아.....윗님~~~사지말라고 하는 덧글보다 더 강력하게 못사게 하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ㅎㅎㅎㅎ

    아직도 고민 중이긴 해요~
    꼭 필요한 옷도 아니고 패딩, 코트, 점퍼 다 갖고 있어서 정말 있으나마나한데
    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러는지...
    뭔가 불만이 있으니 제가 요며칠 이 난리를 치는거겠죠~
    눈도 계속 오고 심란하네요. ( 너 왜 그러늬~~~~ ㅠㅠ)

  • 31. 이겨울
    '12.12.7 1:50 PM (211.206.xxx.23)

    사지마

    사만봐

    혼남

  • 32. 진짜 꽃거지..
    '12.12.7 1:55 PM (175.214.xxx.158)

    옷이 감싸는 느낌도없고..
    그나마 모델이 입어서 저렇지..
    완전 싸보이는 느낌이예요.

  • 33. 알록달록꽃거지
    '12.12.7 2:02 PM (61.79.xxx.209)

    루즈한 옷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색상이 알록달록해서 취향이 아닐 지는 모르지만


    다락방고양이

    고로케샵

    일본풍, 헐렁함, 레이어드, 좀 소녀풍(모델이 소녀라.....^^)

  • 34. 원글
    '12.12.7 2:03 PM (115.126.xxx.82)

    이겨울님.. 혹시 제 친구 아닌지? ㅎㅎㅎㅎㅎ
    제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딱 그렇게 말해서요.

    사서 입고나오기만 해봐. 혼나!

    ㅋㅋㅋㅋ


    아..이제 정신 좀 가다듬고 일하러 갑니다~
    덧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지를지 말지는 아직도 결정나지 않았지만 일단 보류구요.
    제가 요즘 기억력이 깜빡거려서 이러다가 까먹어버리면 다행히 돈 굳는거고..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암튼 소중한 시간 내어서 덧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눈오는데 눈길 조심하시구요. 감기도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여유있는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 35. 아놔...
    '12.12.7 2:06 PM (175.205.xxx.244)

    님 옷 보다가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제 옷만 주문하고 가지요~ -.-;;;

  • 36. .....
    '12.12.7 2:06 PM (1.244.xxx.186)

    그래도 어제것보다 덜 거지같아요 ㅋㅋ 좋은건가요?

    그렇게 입고싶으시면 사세요. 이정도는 어째저째 괜찮을꺼 같아요~ 근데 옷감이 싸보이긴 하네요

  • 37. ㅋㅋㅋㅋㅋ
    '12.12.7 4:0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면 혼내준다는 말 넘 웃겨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은 조용히 혼자 고민하다가 사요.
    이상할때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을때도 있고 복불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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