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아반지 팔아야할지 봐주세요

8318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2-12-07 11:51:25
이번에 집에 돈이 필요하게되었어요... 약 천만원정도.
사정상 모아놓은 저축도 없어서 결혼할때 받았던 다이아를 팔까하구요...
좋은등급으로 천오백정도에 구매한거라 매입한곳에 가면 천은 받을수있을거같아요. (결혼한지는 이제 10개월되었어요)
근데 사실 제가 비상금이 딱 천만원이 있네요 신랑은 모르는...
82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다이아를 판다
사실 까르티에링도 있고 티파니링도있어서 잘안껴지긴해요
집에 도둑드는것도 염려되고

2.비상금을 털어라
비상금은 이럴때써야지! 친정에서 주셨다고하고 풀어라
근데 요거쓰면 제가 비자금이 없다는게 함정... 지금 일도 안하는상태라...
IP : 121.141.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11:53 AM (221.152.xxx.40)

    저라면 비상금 털겠어요
    말 그대로 비상시잖아요
    결혼반지까지 팔아야 할 상황이라면 더더욱

  • 2. 그냥
    '12.12.7 11:53 AM (58.121.xxx.138)

    3. 대출을 받는다..

  • 3. 초등새내기 엄마
    '12.12.7 12:03 PM (223.33.xxx.4)

    결혼반지 팔지마세요. 후회해요. 저도 그랬다가 7년만에 다시했어요.대출을 냈다면서 비상금을 주세요.

  • 4. 음......
    '12.12.7 12:03 PM (218.52.xxx.156)

    남편과 상의해서 대출을 받는다

  • 5. ㅇㅇ
    '12.12.7 12:03 PM (125.132.xxx.126)

    다이아 팔때는 값이 너무 내려간다고 들었어요

  • 6. 미리엄
    '12.12.7 12:09 PM (112.238.xxx.50)

    저도 집산다고 결혼 3년만에 다이아 팔았는데 지금은 후회돼요..그때는 잘 끼지도 않아서 팔았는데두요..

  • 7. ....
    '12.12.7 12:12 PM (1.241.xxx.188)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이용한다
    아니면 비자금 친정에서 빌려준 돈이라하고 풀고 정해진 기간에 통장에 원위치한다.

  • 8. 다이아
    '12.12.7 12:14 PM (59.4.xxx.91)

    팔때 값 엄청 내려가던데요
    저도 팔아볼까 싶어서 물어봤다가 진짜 멘붕와서
    남편써 알 빼서 제 목걸이 다시 만들었어요(한번끼고 10년넘게 안끼는거라)
    예물은 그냥 두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다른방법 알아보세요
    비상금 알리는것도 남편입장에선 좋진 않을듯..^^

  • 9. ......
    '12.12.7 12:21 PM (211.176.xxx.105)

    와~~

    바로 며칠전
    남편이 회사에서 애써서 일하고 받은 포상금도
    생활비로 안내놓는다고 욕하면서
    꼭 받으라 하시더니..

    비상금을 집 큰일에 안쓰면 언제 쓰실려구요?

  • 10. ㅇㅇㅇ
    '12.12.7 12:28 PM (1.240.xxx.134)

    결혼의 징표인 반지를 판다는 사람들 이해 안가네요.

    그냥 대출받으세요.

    다이아반지 잘끼고 다니는데..안낀다고 판다는건 후회할짓..

  • 11. 음..
    '12.12.7 12:51 PM (218.234.xxx.92)

    한번 직접 다이아 가지고 가보세요. 절반 받기도 힘든데...

  • 12. 지나다.
    '12.12.7 1:43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비상금을 형제들중 빌렸다고 하세요.
    조금씩 갚는씩으로 님통장에 입금하셔서 채우시구요.
    이자 갚아야 하는 마음 부담도 없구요.
    여자는 비상금은 있어야돼요. 다음에 또 비상금이 필요할지도 모를일이고 돈이라도 좀 가지고 있슴 마음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545 대통령 중임제하면 볼만 하겠네요 4 ... 2012/12/19 1,085
195544 한바탕 꿈을 꾼 것 같습니다. 5 에공 2012/12/19 904
195543 "노대통령의 죽음을 슬퍼하고 박근혜를 찍은 50대를 증.. 5 장발잔 2012/12/19 2,052
195542 박빙은 박빙인데.... 2 소피친구 2012/12/19 1,134
195541 문재인 후보님 6 피키피키피키.. 2012/12/19 1,624
195540 더이상 이나라에서 아이를 키우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20 쓰리고에피박.. 2012/12/19 2,174
195539 마음이 가볍습니다. 37 sa 2012/12/19 4,305
195538 50대 투표율을 보면서 5 나모 2012/12/19 1,819
195537 이민 결정~~~!!! 12 2012/12/19 3,872
195536 그래도 5년 후에는..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5 anne 2012/12/19 610
195535 쥐는 누가 심판합니까? 15 이게 뭐냐구.. 2012/12/19 2,031
195534 나라가 바뀔 희망이 없네요 ㅠㅠ 2012/12/19 370
195533 토론을 보고도 왜 박근혜를 찍었느냐에 대한 대답. 28 ..... 2012/12/19 4,448
195532 울고있는남편 4 노란손수건 2012/12/19 2,341
195531 인구수가 5-60대가 2-30대보다 많은 최초 선거랍니다. 21 .. 2012/12/19 3,594
195530 통계로 밥 먹고 사시는 분들...손 들어주세요 9 // 2012/12/19 3,374
195529 서울은 원순씨만 보고 삽시다ㅜ 5 피치 2012/12/19 1,015
195528 아까투표하러전주왔다던사람 조용히투표결과지켜보고있습니다... 3 안티아로마 2012/12/19 1,118
195527 대통령 연임제로 가나요? 1 이제 2012/12/19 902
195526 앞으로 정권교체안됨 8 몸이아파 2012/12/19 1,793
195525 지금 음식점인데 싸움났어요 33 .... 2012/12/19 21,628
195524 라스트팡 이라고..애니팡에서 막판에 점수 쏟아지는거.. 1 .. 2012/12/19 810
195523 눈물이 계속 앞을 가려..움직일 기력이 안나네요.. 2 oo 2012/12/19 749
195522 서울만 독립해서 삽시다. ㅠㅠ 4 슬픈날 2012/12/19 1,487
195521 안철수가 나왔어야 했어요. 30 ㅇㅇㅇ 2012/12/19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