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내장을 주려 하는데 괜찮겠지요?
익혀서 주는 게 나을까요, 그냥 주는 게 나을까요?
양은 꽤 돼요 (10 마리 가량).
손질하다 음식물 찌꺼기 통에 버리기 보다는 길냥이들에게 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물어요.
길냥이들이 오는 곳은 알고 있답니다.
머리와 내장을 주려 하는데 괜찮겠지요?
익혀서 주는 게 나을까요, 그냥 주는 게 나을까요?
양은 꽤 돼요 (10 마리 가량).
손질하다 음식물 찌꺼기 통에 버리기 보다는 길냥이들에게 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물어요.
길냥이들이 오는 곳은 알고 있답니다.
소금에 절여있던 고등어면....좋지 않을거 같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실지...
물에 담근 후 소금기가 좀 빠지면 더 나을거 같기두 한데요....
아니에요, 생고등어라(아직 소금 간하기 전이라) 전혀 짜지는 않아요.
소금기만 없으면 될 것 같고
늘 주는 거는 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등어에 고양이에 안 좋은 타우린이란게 있데나 뭐레나.
고등어에는 고양이의 필수 영양소인 타우린이 많죠.
타우린이 부족하면 냥이 눈이 나빠진다나? 뭐라나? 그리 알고 있습니다.
타우린은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거에요^^
추우니까 익혀서 주시면 좋겠어요.
먹을거 없는데 그거라도 정말 좋죠~
어제 길냥이들 줄 사료 15키로 주문했어요....
늘 오던 길냥이들이 5마리 정도 있었는데 ~ 자꾸만 새끼들이 늘어나서 더 안타까운거예요.
먹을것두 찾기 힘든데 새끼들까지 있으니....
그래서 다산 콜센터 120에 길냥이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얘기했더니~
며칠 후 동물 구조협회에서 오신 분이 밤에 길냥이들 유인해서 동물병원에 데려다 주신 후
수술시켜 다시 놓아주고 가셨어요...문자도 친절하게 주시구....
그 후 애들이 삐졌는지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 숫자가 줄었는데~
여전히 오는 길냥이들이 있어서 사료 주문해 놓구 기다리려구요...
고등어 내장은 몰랐어요. 한가지 또 배웠습니다..
저희는님 부럽습니다. 여긴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늘어나는 애들보면 걱정이..ㅠㅠ 혼자 하기엔 벅차서 말이죠.
푹 고아서 주세요.
안동가니 죄다 간고등어,찜닭 식당인데.. 들어가 밥먹는데 길냥이들이 하나 둘 모여 들던데..
고등어 먹다 살붙은 가시등 던져주니까.. 갑작 몇마리가 더 모여들더라구요... 깜놀~
주면 자꾸 모여들거 같은데...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머리 하나씩 물고 가서 뜯어 먹을 것 같아요. 버리는 것보다 훨씬 좋은 일이죠. 그런데 머리 부분 먹다 보면 살과 달리 못 먹는 부분 있으니 몇 시간 후에 먹은 후 뒷 처리를 사람이 해야 다른 주민들 원성을 안 살 것 같아요. 번거롭지만 좋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