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들에게 고등어

작성일 : 2012-12-07 11:42:58

머리와 내장을 주려 하는데 괜찮겠지요?

 

익혀서 주는 게 나을까요, 그냥 주는 게 나을까요?

 

 

양은 꽤 돼요 (10 마리 가량).

손질하다 음식물 찌꺼기 통에 버리기 보다는 길냥이들에게 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물어요.

길냥이들이 오는 곳은 알고 있답니다.

IP : 61.247.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12.7 11:47 AM (175.209.xxx.95)

    소금에 절여있던 고등어면....좋지 않을거 같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실지...
    물에 담근 후 소금기가 좀 빠지면 더 나을거 같기두 한데요....

  • 2. 원글이
    '12.12.7 11:50 AM (61.247.xxx.205)

    아니에요, 생고등어라(아직 소금 간하기 전이라) 전혀 짜지는 않아요.

  • 3. ....
    '12.12.7 11:50 AM (112.155.xxx.72)

    소금기만 없으면 될 것 같고
    늘 주는 거는 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등어에 고양이에 안 좋은 타우린이란게 있데나 뭐레나.

  • 4. 타우린
    '12.12.7 11:53 AM (175.215.xxx.227)

    고등어에는 고양이의 필수 영양소인 타우린이 많죠.

    타우린이 부족하면 냥이 눈이 나빠진다나? 뭐라나? 그리 알고 있습니다.

  • 5. ..
    '12.12.7 11:55 AM (211.60.xxx.49)

    타우린은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거에요^^
    추우니까 익혀서 주시면 좋겠어요.
    먹을거 없는데 그거라도 정말 좋죠~

  • 6. 저희는
    '12.12.7 11:59 AM (175.209.xxx.95)

    어제 길냥이들 줄 사료 15키로 주문했어요....
    늘 오던 길냥이들이 5마리 정도 있었는데 ~ 자꾸만 새끼들이 늘어나서 더 안타까운거예요.
    먹을것두 찾기 힘든데 새끼들까지 있으니....
    그래서 다산 콜센터 120에 길냥이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얘기했더니~
    며칠 후 동물 구조협회에서 오신 분이 밤에 길냥이들 유인해서 동물병원에 데려다 주신 후
    수술시켜 다시 놓아주고 가셨어요...문자도 친절하게 주시구....
    그 후 애들이 삐졌는지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 숫자가 줄었는데~
    여전히 오는 길냥이들이 있어서 사료 주문해 놓구 기다리려구요...

  • 7. ..
    '12.12.7 12:06 PM (211.60.xxx.49)

    고등어 내장은 몰랐어요. 한가지 또 배웠습니다..
    저희는님 부럽습니다. 여긴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늘어나는 애들보면 걱정이..ㅠㅠ 혼자 하기엔 벅차서 말이죠.

  • 8. 머리는 괜찮을 거 같아요.
    '12.12.7 12:19 PM (203.247.xxx.20)

    푹 고아서 주세요.

  • 9. 안동여행
    '12.12.7 1:41 PM (203.142.xxx.231)

    안동가니 죄다 간고등어,찜닭 식당인데.. 들어가 밥먹는데 길냥이들이 하나 둘 모여 들던데..
    고등어 먹다 살붙은 가시등 던져주니까.. 갑작 몇마리가 더 모여들더라구요... 깜놀~
    주면 자꾸 모여들거 같은데...

  • 10. 익혀서 머리만
    '12.12.7 3:01 PM (125.178.xxx.152)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머리 하나씩 물고 가서 뜯어 먹을 것 같아요. 버리는 것보다 훨씬 좋은 일이죠. 그런데 머리 부분 먹다 보면 살과 달리 못 먹는 부분 있으니 몇 시간 후에 먹은 후 뒷 처리를 사람이 해야 다른 주민들 원성을 안 살 것 같아요. 번거롭지만 좋은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13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 다음 선거에도 충남에서 찍어드릴나요? 3 2012/12/22 938
197512 제가 엄청 잘생겼는데 단점이 순진한 성격이었죠. 5 seduce.. 2012/12/22 1,630
197511 박근혜지지하는데 혹은 좋은데 일베충이 미워서 문재인 찍으신분~~.. 19 궁금 2012/12/22 1,427
197510 김훈작가는 문체를 떠나서.. 30 글쓰기 2012/12/22 4,043
197509 아직까지도 멘붕중. 6 2012/12/22 611
197508 서른한살...버스안에서 애마냥 끅끅대고 울었네요 19 ㅇㄴㄴ 2012/12/22 3,609
197507 박 지지율 전국 1위가 대구인가요? 2 ? 2012/12/22 1,224
197506 강원과 충청에서는 문재인님을 잘몰랐던거같아요. 4 w01 2012/12/22 1,074
197505 이와중에 고쑈의 고현정 7 고쑈 2012/12/22 3,236
197504 두 노인의 대화 2 +* 2012/12/22 1,265
197503 박근혜 당선보면서..운 좋은사람 타고나는거 같아요. 9 dd 2012/12/22 1,902
197502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들 8 고민 2012/12/21 1,160
197501 그럼 국문과에서 인정 하는 잘쓴 글..읽으려면 무슨 책 읽어야.. 26 궁금 2012/12/21 2,697
197500 대구시 홈페이지 민영화 축하 메세지 난리가 났습니다. 28 솔선수범 대.. 2012/12/21 4,013
197499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2 시민만세 2012/12/21 864
197498 저는 정말 여기 82 없었으면 지금 어쩌고 있을지.. 5 ... 2012/12/21 860
197497 남자분들밖에 없는 회사에서 일 할 때 조심해야할 점 같은거..... 3 ... 2012/12/21 1,183
197496 콘테이너에 넣을수있는식품 5 monika.. 2012/12/21 548
197495 처음 맛보는 이 느낌 5 2012/12/21 942
197494 서울에서 박근혜 70%넘은 동네래요 45 ㅇㅇㅇ 2012/12/21 17,942
197493 희망수첩에도 며칠째 글이 안올라오네요... 1 힘든겨울 2012/12/21 1,322
197492 이틀간 멘붕 상태일 분들께 힐링 좀 시켜드릴까요? 3 힐링 2012/12/21 1,479
197491 유아인씨 글요 --수식어가 넘치는 ..혹 국문과 전공자님계시면 53 크윽 2012/12/21 6,296
197490 무릎연골연화증이 뭔지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 아시는분 2 아이스하키 2012/12/21 1,031
197489 앞으로도... 3 대선 후 2012/12/21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