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어학 연수 꼭 필요 한가요?

...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2-12-07 11:42:22

저희 딸이 대학 1학년이고 경영학과 인데요

교수님하고 면담을 했는데 토익 성적 잘 나온거 보고

영어 더 열심히 해서 꼭 어학연수 갔다 와라

그러면 은행 같은 곳 추천 해줄수 있다 라고 했다네요


애가 나름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관리 잘 하려고 하는데

학점 4점대 인것보다 영어나 기타 활동 사항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하구요

선배들도  어학연수는 필수라고 했다 하고

본인도 가고 싶어했었어요

그런데 애를 외국에 보내는게 겁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금 경제 상황이 안 좋은지라서 걱정이 되네요

요즘 어학연수 꼭 갔다 와야 취업 할때 유리 한지 궁금해요

IP : 1.247.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9
    '12.12.7 11:47 AM (59.10.xxx.139)

    다 가니까 안가면 좀 빠져보이죠

  • 2. 이래저래
    '12.12.7 11:54 AM (180.68.xxx.162)

    대학가면 돈투성이네요.

  • 3. 이런질문
    '12.12.7 11:58 AM (1.231.xxx.7)

    좀 그래요.
    세상에 꼭 해야 되는게 어디있나요?
    이미 부정적인 대답을 해달라고 질문하신거네요.

    갔다오면 당연히 좋죠.
    영어실력보다도 시야가 넓어지고 장점이 많죠.

  • 4. ..
    '12.12.7 12:01 PM (211.182.xxx.130)

    교환학생으로 가면 어떨까요?

  • 5. ..
    '12.12.7 12:03 PM (223.62.xxx.154)

    사실 1년 어학연수 다녀온다고
    영어가 확 늘진 않아요~
    그냥 외국 가서 영어 한번 써먹어보고
    다른 문화, 다른 삶 보고 느끼고 오는거죠.
    (사람 사는데 다 똑같다란 결론을 느끼게 됨ㅋㅋ)
    경제적 여유 되시면 적극추천.
    경제적으로 힘드신데 영어를 위해 무리하시려거든 비추드립니다~~

  • 6. 외국거주자
    '12.12.7 12:14 PM (101.115.xxx.2)

    영어를 배우고 싶으면 한국에서, 여행을 하고 싶으면 외국으로 보내세요.

    영어실력에는 고작 1년으로 아무것도 안됩니다.

  • 7. 어학연수 다녀온 1인
    '12.12.7 12:25 PM (14.32.xxx.179)

    스펙을 위해서라면 해외봉사나 뭐 그런 경로로 외국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영어를 위해서라면 어학연수 1년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요-.-
    세상보는 눈을 넓힌다 이정도. 경제상황이 좋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무리해서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 8. 방학때마다
    '12.12.7 1:01 PM (180.68.xxx.162)

    배낭여행 다니고 (여행준비 하다보면 견무도 넓어지고 외국어 필요성도 느껴져서 )
    꾸준히 영어공부하면 실력은 비슷해지는거 같아요.

  • 9. -_-
    '12.12.7 1:02 PM (210.96.xxx.216)

    독하고 여기서도 공부잘하고 욕심 많은 편이면 꼭 보내세요
    1년으로 안된다고 하셨는데 스카이 나온애들 반년~1년 정도 교환이나 연수 다녀와서
    네이티브정도는 못해도 fluent 하게는 합니다
    외국계 회사도 잘만 갑니다 머리 있고 영어 기초 있으면 영어 튀어나오게 하는데는
    나갔다오는 수밖에 없어요 특히 나이들고나서는요
    그리고 그런 기본 영어라도 안되면 나중에 평생 열등감 생깁니다
    요새 어지간하면 외국인하고 자리 있으면 기본적으로 대화는 나누니까요 ...
    가서 쇼핑하고 물만 들어올 아이 아니라면 빚을 내서라도 꼭 갑니다 세상이 변했어요
    토플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말을 할 줄 알아야 되는 시대라서요 ..

  • 10. 외국거주자
    '12.12.7 2:16 PM (101.115.xxx.2)

    -_-'12.12.7 1:02 PM (210.96.xxx.216) 님
    스카이를 나왔던 안나왔던 그런 머리로 한국에서 1:1 로 영어배우면 잘 합니다.

    외국 나온다고 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 만나서 얘기하는것도 아니구요. 외국에서 학원 다녀봤자 다 똑같은 수준의 외국인들 만나서 broken english 연습 하는거 밖에 안되요.

    한국에서 그렇게 안될 사람이면 외국 나와서 못배우는거 같아요. 그 돈과 열정으로 1:1 강사 구해서 영어 공부하는게 훨씬 효과적이구요.

  • 11. 연수보다
    '12.12.7 4:23 PM (87.236.xxx.18)

    교환학생으로 가는게 비용이 덜 들텐데요...
    학비는 추가로 내지 않고 현재 다니는 학교에 낸 학비로 커버 되구요,
    기숙사비만 추가로 내면 될거에요.
    실제로 수업을 듣고 숙제도 하고 해야 하니까, 막연히 어학연수 다녀오는
    것보다는 학습효과가 더 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77 국민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10 음냐 2012/12/20 579
196076 초등학교 10시 까지 애들보준다면서요... 1 ..... 2012/12/20 1,004
196075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 12 파리82의여.. 2012/12/20 925
196074 안철수였다면.... 19 차라리 2012/12/20 1,500
196073 이번 대선 소득 학력별 지지율 통계. 13 ㅇㅇㅇㅇㅇ 2012/12/20 2,505
196072 문재인 선거캠에서 일했던 연예인들 4 앞으로 닥칠.. 2012/12/20 2,590
196071 앞으로 선거가 뭐뭐 있나요? ... 2012/12/20 252
196070 계몽만이 살길 4 계몽 2012/12/20 508
196069 우리집은 선거 2012/12/20 302
196068 매트릭스로 제발로 들어가는 사람들 ㅠ.ㅠ 2012/12/20 439
196067 복고풍 모나리자 2012/12/20 255
196066 용달차타고 박근혜되서 고맙다고 인사다니네요... 5 하아... 2012/12/20 1,511
196065 새누리당은 자기를 찍은 사람이나,안찍은사람이나 다 비웃고 있을 .. 3 .... 2012/12/20 713
196064 오늘부로 재래시장은 안가는 걸로! 31 ... 2012/12/20 3,703
196063 일단 저희집도 큰일이네요 ㅠㅠ 2 삼남매맘 2012/12/20 1,529
196062 위로가 필요해요 2 min999.. 2012/12/20 344
196061 자 그래도 쥐보단 닭이 나을지도 몰라요 28 mika 2012/12/20 2,103
196060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어떻게 노인들 죽어라하고 경상도 욕을 .. 24 .. 2012/12/20 2,355
196059 부모님 용돈 글인데 원글은 펑합니다 216 이젠 정말 .. 2012/12/20 21,975
196058 이번 선거 느낀점 몇가지.. dd 2012/12/20 454
196057 새누리당의 승리네요 그들은 철저히 하나인데 어쨰든 2012/12/20 388
196056 이제 지지하고 바라보자 2 백합나라 2012/12/20 457
196055 앞으로 대구 경북은 여행도 절대 가지 않겠어요. 23 ㅠ.ㅠ 2012/12/20 1,883
196054 난 그래도 우리편이 좋다 2 승리 2012/12/20 407
196053 이모님을 위해서라도 가오(자존심)를 지켜야 합니다. 2 자유민주주의.. 2012/12/20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