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는데 정말 가증스러운 인간들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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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을 통한 민영화가 여론이 나빠 안될 것 같으니까
작은 규모의 면세점이라도 얼른 민영화시켜서 목적을 달성하려는 속셈이더라구요.
지금 현재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 롯데,신라 이 3군데중에서
관광공사 면세점은 내년 2월이면 계약기간 만료된답니다.
(그런데,관광공사 면세점도 민간한테 넘긴다는 것임.)
얼마 남지 않은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의 실적채우기의 욕심은
5년간 흑자였던 면세점을 어떤 목적인지
지난 10/8일 국정감사때
새누리당 어떤 의원과 이 일을 추진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4년간 적자라는 발언을 하면서
발판을 마련하는 듯 하더니
심사숙고 해야 될 사안을 재빨리 2~3일만에 입찰공고와 사업자선정을 초고속으로 진행하고 있다네요.
2주도 남지않은 대선속에서
검은 전략들이 눈오는 아름다운 이 아침을 더럽히고 있어서 씁쓸하기 그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