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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우리 엄마..

...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2-12-07 09:53:11
아침부터 전화가 온다.
' 사촌 오빠 아들 결혼식 날짜가 언제라는데...'
' 내가 이동네 다 흔들어놌다...'
' 박근혜 되면 우리야 다 살았으니까 상관없는데
우리자식들은 어쩌냐며 무조건 2번 찍으라고'
' 막내가 요즘 힘들다는데..그 놈 자식 통곡하며 엄마 미안하다고 하는데 속이 아퍼 혼났다.'


딸자식인 나는 해가 갈수록 맘이 아프다...
IP : 211.246.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7 10:17 AM (58.29.xxx.132)

    담주 친정가서 말씀드리려고요.

    손주들이 어떻게 살길 바라시냐고요.

    아들, 딸 잘 가르쳐서 살 길 만들어 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손주들도 생각하셔야 한다고요.

  • 2. 아침부터 눈물바람 ㅠㅠ
    '12.12.7 10:33 AM (121.161.xxx.84)

    우리 꼭 이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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