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들, 피아노 몇 살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나요?

피아노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2-12-07 09:18:54

결혼하고 배우겠다고 디지털 피아노 덜컥 샀다가 두어 달 쳤나... -_-

지금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요.

 

아기 태어나서 짐은 자꾸 늘어나는데,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입니다.

 

여자애들 보통 몇 살때부터 피아노 배우나요?

 

그 때까지 몇 년 모셔두고 나중에 아이더러 치라고 할지....

중고로 팔아버리고, 나중에 피아노 배우기 시작하면 그 때 다시 살지 고민이네요.

 

박스도 없는데 중고로 어떻게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IP : 1.229.xxx.1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9:21 AM (182.219.xxx.30)

    빠르면 5세... 극히 일부...
    6세 혹은 7세 시작 보통 하던데요 제 주변...

  • 2. ...
    '12.12.7 9:22 AM (182.219.xxx.30)

    글 읽을 수 있을때 하는게 나은데 때론 하면서 글 배우기도 해요

  • 3. 우리딸
    '12.12.7 9:24 AM (1.247.xxx.142)

    초등학교 들어가기 반년전에 시작했어요.
    근데 우리딸은 7살에 학교 들어갔으니,
    6세에 시작한거네요...

  • 4. 저는 7세때 시작했는데
    '12.12.7 9:27 AM (220.119.xxx.40)

    피아노 들고 결혼할거라서 시켜보고 괜찮으면 5~6세때 시킬려구요

  • 5. 자기가
    '12.12.7 9:27 AM (122.40.xxx.41)

    원하지 않는이상 2학년쯤이
    좋더군요
    많은 엄마들과 대화하다보니깐요
    제딸도 그랬구요

  • 6. ㅁㅁ
    '12.12.7 9:31 AM (1.236.xxx.35)

    큰아이가 치는 걸 보고 자라서인지 우리딸은 피아노 노래를 했어요 . 미루고 미뤄 6살에 시작했죠 .ㅎ
    너무 좋아 했고 잘 배우더라구요.
    그때 선생님이 7세 밑으로는 잘 안 받았는데 받아줬었어요 .
    아이가 원하고 빠릿빠릿하다면 6살도 무난하다 싶어요 .특히 여자 아이는 ...
    지금 초 4인데도 즐거이 배워요

  • 7. ^^;
    '12.12.7 9:31 AM (124.136.xxx.21)

    저희 딸도 6세부터 배웠어요. 저도 같이 배우고 있고요. ㅎㅎ

  • 8. 찬희맘
    '12.12.7 9:33 AM (221.151.xxx.188)

    저희 큰딸은 7살.
    애들마다 좀 다르긴한데여...손이 너무 작아도, 힘들어한다고 비추하더라구요..(선생님들이)
    글서, 좀 학교가기 전이나, 학교 바로 가고 나서가 제일 적당한거 같아요.
    저희 작은딸은 5살인데. 집에서 피아노 쳐보니 아직~~
    빠르면 6살....아니면 7.8살이 좋은듯해요

  • 9. ㅁㅁ
    '12.12.7 9:38 AM (1.236.xxx.35)

    위에 글달았는데 전님처럼 우리딸도 그렇네요 . 큰아이는5 살부터 시작했었고 작은애는 6살부터 시작했는데 ;진도를 떠나 귀가 열렸는지 음악관련으로는 아주 빨라요 . 리코더 단소 등등 배우는 족족 빨리 익히고 음악으로는 재능이 있네요 .
    작은아이는 음악쪽 진로 잡고 있어요 ...

  • 10. 제가 젤 빨랐네요..
    '12.12.7 10:00 AM (124.243.xxx.129)

    저는 제가 태어나던날에 아빠가 출생신고보다 먼저 하신 것이 적금 가입이었다고 하셨어요. 딸에게 피아노 사주신다고....(당시돈으로 피아노가 어마어마 비쌌던듯 ^^:)
    암튼, 제가 우리 나라 나이로 네살때, 세돌 생일? 그때 생일선물로 집에 업라이트 피아노가 들어왔지요.
    아기때부터 엄마가 음악도 많이 들려주시고 실로폰, 종이건반 피아노, 아기용 장난감 피아노 이런걸 많이 갖고 놀게 해주셨다고 하고 암튼 다섯살이 되기 전에 엄마로부터 도레미파 솔라시도 치는 법 부터 배웠어요.
    정식으로 레슨을 받은건 다섯살때인데, 레슨해 주시던 선생님이 음감이 뛰어나고 기질이 있다며 자기 교수님을 소개시켜 주셨어요.
    피아노 배울때 손가락이 한 옥타브가 다 안닿을 정도로 짧았기에 애먹은 적도 무지 많긴 한데 어쩄든 잘때도 피아노 밑에 들어가서 웅크리고 잘 정도로 좋아했었답니다.

    아직 우리딸은 두돌 갓 지난터라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진 않은데, 어린 시절 저처럼 장난감 피아노를 두들기며 놉니다. 내년쯤엔 가르쳐 볼까 해요.
    아기가 흥미를 가진다면 그 시점부터 가르쳐 주세요.

  • 11. ...
    '12.12.7 10:05 AM (124.53.xxx.6)

    피아노가 집에 있으면 여자 아이들은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쳐보더라구요. 언니가 피아노 치는 걸 보고 자란 우리 둘째는 아기때부터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했어요. 정확하게 치는 것은 아니지만 언니가 치는 곡의리듬을 따라 치더라구요.. 아기 피아노 음악 많이 들려주시고 피아노는 만약 품질이 좋은 것을 사신 것이라면 팔지말고 그냥 두시면 어때요? 아는 분 보니 필요해서 중고 피아노 샀다가 또 짐 많다고 팔았다가 얼마 안돼 또 피아노 사야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이가 피아노는 기본정도라도 배워야 하니 처분했다가 다시 사려면 돈이 더 들 수도 있어요.

  • 12. 주은정호맘
    '12.12.7 10:44 AM (114.201.xxx.242)

    저희애는 초1학년 3월부터 시작했어요 주변에 보니 4학년되니까 공부한다고 시간 없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더군요

  • 13. 제 경험상..
    '12.12.7 11:54 AM (211.228.xxx.110)

    아이가 원할 때라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피아노를 가르치고 싶으시거든...
    동네에서 하는 피아노 연주회라든가...저희동네는 피아노학원에서 1년에 한번 수강생들이 작은 음악회를 해요..
    기회가 된다면 성인연주회라든다...이런걸 보여주세요.

    아이가 막 배우고 싶어할 때...그때 보내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희딸은 유치원들어갈 때 시작했는데 지금 3학년...평생 피아노칠거라고 합니다. 전공과는 상관없이요.
    근데 친구들은 엄마가 보내서 억지로 다녔거나 벌써 그만 둔 아이들 있다고 슬퍼합니다.
    그냥 부모님이 시기가 됐다고 생각해서 보내시면 아이가 흥미가 금방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흥미가 있을 때가 좋고 흥미가 없다면 생기게 해주신 담에 가르치시면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 14. ...
    '12.12.9 8:23 AM (121.254.xxx.76)

    저는 다섯살 때 시작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420 급,,프레이저보고서 카톡으로 바로 볼 수 있는 거 링크좀 5 급급 2012/12/18 473
193419 울컥한다.. 이게 보수다, 이게!! 5 아무도 안봐.. 2012/12/18 1,086
193418 무속인 심진송씨가 지난 6월에 대선 예언을 한게 있는데,,, 정.. 8 투22표하자.. 2012/12/18 6,166
193417 학교 분위기 궁금합니다! 수지 풍덕초.. 2012/12/18 366
193416 바람앞에 촛불과 같은 우리나라... ... 2012/12/18 343
193415 어제 표창원 교수 토론회 못보신 분들 같이 봐요!! 4 우리팀 아자.. 2012/12/18 846
193414 임신중 커피들 드셨나요? 12 맥주파티 2012/12/18 2,422
193413 Moon is rising ... 2 Moon i.. 2012/12/18 516
193412 제사에 동서들에게 무얼 준비해오라고 하면 될까요 7 제사 2012/12/18 1,289
193411 부산 떠난지 25년 됬습니다만..... 2 부산갈매기 2012/12/18 967
193410 오늘 2차토론 권영진/전원책 누가 나오나요? slkjfd.. 2012/12/18 383
193409 2표 획득 3 미래를 위하.. 2012/12/18 473
193408 자녀 외모..평가해주시는 분들.. 어찌해야하나요? 24 .. 2012/12/18 2,711
193407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1 미래 2012/12/18 217
193406 노무현 대통령님 전화를 받았는데 녹음을 못했어요... 14 공유 좀.... 2012/12/18 1,258
193405 부동층이 늘었답니다. 2 . 2012/12/18 1,194
193404 뭘 할까요 1 투표 2012/12/18 248
193403 웰컴팩 1 네스프레소 2012/12/18 293
193402 싱크대에 시트지 붙이면 나중에 잘 떨어지나요?: 1 2012/12/18 1,461
193401 퇴근전 나꼼수 최종화 올라온대요~ 5 .. 2012/12/18 1,138
193400 어제밤에 알바의 흔적이라는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리고요 11 긍정최고 2012/12/18 817
193399 위내시경 했는데 좀 여쭤요.. 2 건강검진 2012/12/18 1,123
193398 저도 노무현대통령님 전화받았어요.. 2 제니 2012/12/18 686
193397 소설 1 ㅎㅎ 2012/12/18 649
193396 이 시국에 유용한 어플 하나~ 3 사랑이 2012/12/1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