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난항을 겪으면서, 새누리당이 이렇게 재집권해버리면 어떡하나 하다가,
또 집권하면 5년 말아 먹을테니 5년 후엔 새누리당의 명분이란 명분은 모두 사라지겠지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불안했던... '박근혜가 역사서와 교과서를 모두 바꿔 버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
다른 그 무엇보다 아버지의 복권을 위해 정치하는 것 같거든요.
이 영상 보니, 정말 정말 그럴 것 같은 확신..
경선후보들 모두와 함께 토론하면서 줄기차게 516은 쿠데타가 아니라고 계속...
암튼, 일단 오늘 고비를 넘어 좀 힘이 나네요. 모두들 좌절대신 저처럼 힘을 좀 얻으셨겠죠?
그렇게 힘나게 하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