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태어나서 첨 고양이 밥샀다고

열음맘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2-12-06 21:38:44
헌재 울신랑이 거두고, 아주 친해져 만져도 가만히 있고 배고플땐 야옹거리며 찾는수준까지.. 길고양이도 모정이 대단해서 아가 밥먹을때까지 기다렸다 밥먹는데요. 집도 나무와 쿠션으로 하나 만들어 줬구요. 이 추운겨울 두생명을 살릴거 같아요.
IP : 112.148.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화
    '12.12.6 9:40 PM (111.118.xxx.44)

    감사합니다,복받으세요~~^^

  • 2. 꾸지뽕나무
    '12.12.6 9:43 PM (110.70.xxx.119)

    저도 얼마전부터 우리집마당에 아기고양이 4마리하고 어미고양이 들였어요. 난생처음 동물사료를 샀어요^^
    히히히히

  • 3. 감사합니다.~
    '12.12.6 9:43 PM (218.236.xxx.82)

    낮에 밥주러 나갔더니 물이 꽁꽁얼어서 얼음이 되었더라구요.
    이 추운날 먹을것 찾으러 헤매는 길고양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까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한분 한분 마음 따뜻한 분들의 관심이 모여져 길고양이들이 이번 겨울 무사히 날 수 있기를 ..
    복받으실거예요.

  • 4. 하나
    '12.12.6 9:44 PM (14.36.xxx.156)

    아기 델고 가는 길고양이에게 참치캔 사서 준적있는데 새끼가 다먹고 나니 어미가 가서 먹더군요. 날이 너무 추워 야옹이들 너무 힘들텐데 좋은일 하셨어요.

  • 5. 꾸지뽕나무
    '12.12.6 9:45 PM (110.70.xxx.119)

    물에 설탕타서 놓아주세요....
    여긴 따뜻한 지역이라 물이 얼진않는데 혹시해서 물끓여 설탕타서 놓아두고있어요...

  • 6. 아이고..
    '12.12.6 9:48 PM (112.171.xxx.126)

    마음이 따뜻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에 살던 곳에는 고양이 소리가 많이 들렸는데 지금 사는 곳에는 들리지 않네요.
    이 추운 겨울, 거리에서 지내던 동물들은 어디서 무얼 먹고 사는지...

  • 7. nobody
    '12.12.6 9:48 PM (125.133.xxx.10)

    눈물나게 고맙네요. 따뜻한 집안에서 잘 먹고 잘 지내는게 미안해질정도로 요즘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속상해요. 저도 작년 12월에 어미잃은 길냥이 남매 데려다 키우고 있는데 그 녀석들 재롱에 온식구가 깜빡 넘어가요...^^

  • 8. 평화
    '12.12.6 10:03 PM (111.118.xxx.44)

    저도 정말 이 추운날 밖에 있을 동물들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 9. 따뜻한 분이시네요
    '12.12.6 10:26 PM (211.224.xxx.193)

    울집에도 길냥이 있어요. 생후 몇주때 제게 와서 지금 1년 반 정도 됐어요.
    저희집 주변에도 어미냥이가 새끼냥이3마리..조금 커서 4개월 정도 된 애들인데 다 데리고 다녀요. 길도 알려주고 여긴 위험하지 않은 곳이야 알려주는것 같더라고요. 근데 제가 개네 왔길래 생선을 조금 줬더니 새끼들은 먹고 애미는 안먹고 옆에서 지켜보더라고요. 보통때 애가 험상궂고 울 냥이가 무서워해서 제가 경계했던 앤데 다르게 봤어요. 좋은 애미더라고요

  • 10. 그린 티
    '12.12.7 12:40 AM (220.86.xxx.221)

    차라리 더운 여름이 나아요. 물도 얼지 않고, 단지 습식 먹이 두는게 쉴까봐 염려 되어서 그렇지, 오늘처럼 이렇게 추운 겨울밤 어딘가에서 움추리고 있을 애들 배라도 곯지 말라고 사료 한가득 부어주고 돌아서는데 참, 애처러워요. 며칠전 큰맘 먹고 닭가슴살 삶아서 갖다 두었는데 금방 그릇채로 없어져서 ...정말 화가 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632 김혜경씨 104 건의 2012/12/22 19,799
197631 ‘실버 푸어’ 노인가구 67% 빈곤… 할머니가 더 힘들다 5 루비 2012/12/22 1,288
197630 정직원글은 읽지 말라고 글달아주심 안될까요? 3 꺼져 2012/12/22 358
197629 그네꼬가 추구하는 여성 권력자는 누구일까요? 3 무측천 예카.. 2012/12/22 501
197628 어떤 트윗에서의 표현.. 9 ... 2012/12/22 2,124
197627 오늘 토요일..실컷 울어볼까요, 3 치유가될까 2012/12/22 619
197626 쿠쿠압력솥10인용 구매계획 있으신 분 5 어라 2012/12/22 1,186
197625 저는 박 뽑은 사람도 이해 안가지만 6 wjsms 2012/12/22 1,026
197624 어쩔수 없다뇨! 2 왜! 2012/12/22 449
197623 ▶◀ 어제 부산 영도 한진 중공업에서 한분 자살 하셨습니다 12 사탕별 2012/12/22 1,372
197622 과천의 모든 것을 전수해주세요. 8 과천 2012/12/22 1,651
197621 대선얘기) 좀 위로가 되실까 싶어서.. 16 ..... 2012/12/22 2,403
197620 동네 슈퍼 카드수수료 인상 9 휴.. 2012/12/22 1,465
197619 아침 일찍 일어나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2 ㅡ.ㅡ 2012/12/22 582
197618 '레이디 가카' 23 벌꿀 2012/12/22 2,202
197617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3 위로 2012/12/22 327
197616 설령 부정선거라 해도.. 11 .. 2012/12/22 1,350
197615 아래 한쪽은 아름다운 퇴장 댓글 달지맙시다 1 ... 2012/12/22 290
197614 공표금지이전 이후설문조사+출구조사 1 가슴아파도 .. 2012/12/22 806
197613 한쪽은 아름다운 퇴장 다른쪽은~~ 4 자유민주주의.. 2012/12/22 1,196
197612 k2 아웃도어 브랜드 1 살다보면.... 2012/12/22 870
197611 대학등록금 최소 2배이상 인상해야한다에 찬성 3 대학등록금 2012/12/22 1,177
197610 새 글로 올립니다. 1 생명 기운... 2012/12/22 388
197609 체고, 체대에 대한 것과 그 이후의 진로를 알고 싶어요. 5 아들 진학고.. 2012/12/22 4,378
197608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는 악몽이네요 맛있는행복 2012/12/22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