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우리 남편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2-12-06 19:42:44

결혼기념일인데 야근...

딱히 일을 꼭 해야하는건 아닌데 그냥

결혼기념일도 한 두번이라야지 ㅠㅠ

느지막히 집에 갔더니 추운 날씨에 우리 남편 먼저 와서 마트 갔다 왔더라구요

과일 몇 종류, 그리고 냉장고에 내가 좋아하는 파울라우너.. 자기 좋아하는 딴 맥주

그리곤 "네 맥주 사 놓았어"

추운데 혼자 마트 가서 내가 좋아하는 맥주 기웃거리며 골랐을 그의 모습이 연상되어

아주 쬐금 맘이 평온하달까? 작은 행복?

뭔가 기분좋은 따스함이...

 

그래서 오늘 선글라스 사 주었지요 모

 

내년엔 유럽여행 둘이 가볼까 내년에 30주년임~

IP : 175.208.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ycool
    '12.12.6 7:44 PM (112.149.xxx.75)

    아~~~ 여자는 남자의 미래...^^ 알흠다우십니다.

  • 2. 저는 15년차
    '12.12.6 8:24 PM (110.14.xxx.164)

    30년차에 재미있게 사시네요 부러워요
    행복이 별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223 안철수 합류, 그 이후-투표율 70%면 무조건 이긴다! 5 베리떼 2012/12/08 1,532
189222 (부산유세)오늘문재인에게놀란점 16 하루정도만 2012/12/08 4,791
189221 이 시국에 된장국에서 쓴 맛이 나요 6 된장 2012/12/08 2,055
189220 컴퓨터 바탕화면 어떤거 사용하세요?? 1 아지아지 2012/12/08 649
189219 오늘 문재인 광화문 유세 아이들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7 aprils.. 2012/12/08 1,901
189218 선풍기 난로를 하루종일 안고... 8 소란 2012/12/08 2,947
189217 후보 방송연설도 시청률 나오네요. 7 2배이상차이.. 2012/12/08 1,382
189216 위탄. 한동근 너무 우려 먹네요. 8 위탄3 2012/12/08 2,628
189215 조혜련 말이예요,... 28 꽈배기 2012/12/08 9,660
189214 우리 강아지가 옆에서 울어요.. 12 행복한용 2012/12/08 3,216
189213 우리 큰아들 서울대 합격했어요~ 56 haru58.. 2012/12/08 15,562
189212 융통성없는것도 @증상이죠? 2 @맘 2012/12/08 1,341
189211 친정식구랑 시누이 사이에서 저혼자만 답답하네요 45 답답 2012/12/08 9,756
189210 친정이 가난하면 시부모님 안계신 시댁에서도 사람을 무시하나요. 22 원래 2012/12/08 7,210
189209 문정동 아울렛 가격 은 어떻나요? 3 ... 2012/12/08 2,295
189208 김장 양념 어제 밤에 생새우넣고 만들었는데요.. 5 ㅇㅇ 2012/12/08 1,852
189207 야합 6 새정치 2012/12/08 565
189206 뉴스타파 37회 - 후보도 전쟁, 언론도 전쟁 2 유채꽃 2012/12/08 873
189205 저도 어제 투표하고 왔어요...베이징 6 재외국민 2012/12/08 834
189204 롯데홈쇼핑 최유라... 10 밉상 2012/12/08 8,749
189203 빅마켓 금천점 원데이패스나 일일입장 방법없을까요 3 갑갑한임산부.. 2012/12/08 3,274
189202 양재코스트코 계신분들이나 다녀오신분 1 질문 2012/12/08 1,186
189201 저도 투표하고왔어요 - 토론토 5 지구별여행자.. 2012/12/08 787
189200 복비 계산 부탁드립니다. 3 모르겠어요... 2012/12/08 692
189199 알바가 아주 난리를 치는것 보니 박그네가 밀리나봐요 11 .... 2012/12/0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