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복잡한 사연이 있어요
저는 결혼 3년차 임신 8개월, 홀시어머니 합가 중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1년만 분가를 하기로 ㅠ 남편 설득하여
땡전 한 푼 없이 나와 살기로 했어요.
돈 없이 나와 살려니 마땅한 곳도 없고 여차저차 하여 전세자금대출 얻어 경기도에 아파트를 전세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경기도에 교통이 좋지 않아 집값이 많이 싸더라고요
계단식 23-4평 10 여년 된 아파트 전세 시세가 8500이고요 매매 시세가 1억3천정도..
저희는 전세자금 대출 얻고 여기저기 끌어모으면 대충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문제는 지금 매물 나와있는 집이 비어있고, 그 집에 현재 융자 7천만원이 있대요
하지만 우리가 들어가게 되면 융자 값고 들어가는 조건으로 계약서를 작성한대요
그럼 문제 없는 건가요?
1억 3천 집에 대출이 7천이라고 하니 불안해서요
우리가 들어가면서 갚으면 저희 괜찮아요?
우리 입주 후에 주인이 또 대출 받아서 못 갚으면 우리는 보증금 못 받고 나올 확률이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