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기형종 복강경 수술 조언부탁드려요

에헴 조회수 : 5,812
작성일 : 2012-12-06 16:27:14

난소에 기형종이 있는데 어차피 없어지는건 아니라 수술을 해야하는데요.

어디서 해야하나...고민입니다.

다니던 병원에선  가까운 미즈메디나 이대목동 병원 추천하더라구요.

수술을 하려고 맘먹었던차에 임신이 돼서 미뤘었거든요.

남편이 요즘 쉬는지라 자기 쉴때 하는게 좋을것같다고해서 알아보고 있는데..막상 하려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

기형종 수술하신분들 어떠셨는지 한말씀씩 해주세요. 많이 아픈가요?? ㅜㅜ

IP : 119.149.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소물혹으로
    '12.12.6 4:34 PM (116.121.xxx.152)

    복강경수술 했었어요.물혹이 커서 난소 한쪽 제거 했는데..전신마취 깨면서
    많이 아프긴 했고 수술 다음날 퇴원 하면서도 좀 아프긴 했지만 일주일만
    지나도 그냥저냥 괜찮아졌던 기억 나요.일원동삼성에서 했었는데..그래도
    복강경이라 수술 직후에도 화장실 간신히라도 혼자 갈 정도는 됬구요.

  • 2. 에헴
    '12.12.6 4:46 PM (119.149.xxx.246)

    수술후에 입원기간동안 병원에 혼자있을만한가요?

    아무래도 아기땜에 남편이 병원에 있기 힘들지싶어서요.
    친정엄마한테 하루정도만 도와달라고 부탁드리는게 낫겠죠?

  • 3. 날아라
    '12.12.6 5:30 PM (110.70.xxx.53)

    전 제일병원에서 했구요.. 수술부위는 삼일만 지나면 괜찮아요~~ 오히려 마취가 더 힘들었네여.. 일주일까지 어깨. 명치 다 아프더라구요.. 보호자는 수술 당일은 있어주심 좋을거 같아여... 저처럼 마취후유증이 오면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화장실 혼자.못가요 ㅠㅠ이주정도는 집에서 휴식하시고요~~

  • 4. 해말이
    '12.12.6 5:36 PM (59.5.xxx.22)

    저희도기형종으로 복강경 했어요
    별로 힘들지 않고 잘 지냈다 왔어요
    기형종은 또 생겨날 수도 있다고 해서 추적중이예요
    기형종 떼고 나서 조직 검사 할거예요 1주일 소요되요
    별다른게 안나오면 그냥 추적검사만 하면 되여
    걱정마셔요

  • 5. 저두
    '12.12.6 7:36 PM (121.167.xxx.131)

    똑같이 기형종으로 수술했는데 마취휴유증이 넘 심해서 애 낳구도 안 내는 짜증을 남편에게 냈어요..
    수술후 걸어야 한다고 해서 걷는데 토하고 어지럽고 남편이 저 멀리서 핸펀하고 있는데 정말이지...

    저는 애 둘을 제왕절개로 나았는데 이 수술이 가장 힘들었어요.
    오죽하면 엄마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수술 잘못 된거 아니냐고 했어요.
    그리고 퇴원하고 바로 살살 움직여도 된다고 해서 움직였는데...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좀 많이 힘들어서 이게 나이먹어서 그런가 싶어서 부쩍 제 몸을 챙기게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037 물미역 1 식초 2013/01/05 819
204036 스마트폰으로 이제서야 갈아타려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2 바닐라 2013/01/05 1,543
204035 꼬막 껍질이 안벌어지면 안싱싱한거죠? 2 꼬막까기 2013/01/05 2,223
204034 갓 태어난 아가 엄마,,아프지도 못하네요.ㅠㅠ 16 속상 2013/01/05 3,911
204033 민주당의원 부인동반 국비로 따뜻한 아프리카관광 36 처량한촛불 2013/01/05 10,893
204032 [크리스찬] 위로와 힘이 필요하신 분들 읽어보시길 권해요. 1 선물은 2013/01/05 973
204031 짝사랑도 괜찮네요 3 ... 2013/01/05 2,025
204030 수원에 아이들 데리고 깨끗하게 잘만한곳 있을까요? 8 리플 부탁해.. 2013/01/05 1,896
204029 라식 알아볼려고 안과 갔는데 손님이 너무 많네요 6 대박 2013/01/05 2,230
204028 현재촛불집회상황-별로없다고 비아냥하는 203의글입니다 4 Qqqq 2013/01/05 1,692
204027 미츄어버리는줄 알았따.. 82안되서.. 34 아진짜 2013/01/05 5,438
204026 현재 촛불집회 상황 6 웃겨요. 2013/01/05 3,397
204025 곽동수 교수 너무 멋있어요 6 와우 2013/01/05 2,414
204024 서울-야외활동 말고 지금 실내에서 놀만한곳 추천부탁~! 2 심심해요 2013/01/05 10,025
204023 골목길도아닌 주상복합건물대로변 빙판길사고는 누구책임? 2 별따라 2013/01/05 1,331
204022 남편과의다툼 결론이 안나요 제가 욕심을 부리는건지요? 28 QQQ 2013/01/05 6,264
204021 세탁기의 동파방지기능 1 시베리안허스.. 2013/01/05 2,576
204020 안동 얼음축제 다녀오신분? 김도형 2013/01/05 1,274
204019 세탁기사용 2 정말추워 2013/01/05 1,102
204018 왜? 친정엄마도 저도 항상 팔뚝이 추울까요. 1 제나 2013/01/05 2,499
204017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22 부정개표 2013/01/05 4,030
204016 전자키 결빙으로 인해서 몇번이나 고장이 나는데 1 전자키 2013/01/05 1,289
204015 수도동파예방 6 힘들다 2013/01/05 2,473
204014 제주도 면세점에.. 1 제주도 2013/01/05 3,119
204013 형광등 분리수거 되나요? 4 궁금해요 2013/01/05 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