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에 기형종이 있는데 어차피 없어지는건 아니라 수술을 해야하는데요.
어디서 해야하나...고민입니다.
다니던 병원에선 가까운 미즈메디나 이대목동 병원 추천하더라구요.
수술을 하려고 맘먹었던차에 임신이 돼서 미뤘었거든요.
남편이 요즘 쉬는지라 자기 쉴때 하는게 좋을것같다고해서 알아보고 있는데..막상 하려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
기형종 수술하신분들 어떠셨는지 한말씀씩 해주세요. 많이 아픈가요?? ㅜㅜ
난소에 기형종이 있는데 어차피 없어지는건 아니라 수술을 해야하는데요.
어디서 해야하나...고민입니다.
다니던 병원에선 가까운 미즈메디나 이대목동 병원 추천하더라구요.
수술을 하려고 맘먹었던차에 임신이 돼서 미뤘었거든요.
남편이 요즘 쉬는지라 자기 쉴때 하는게 좋을것같다고해서 알아보고 있는데..막상 하려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
기형종 수술하신분들 어떠셨는지 한말씀씩 해주세요. 많이 아픈가요?? ㅜㅜ
복강경수술 했었어요.물혹이 커서 난소 한쪽 제거 했는데..전신마취 깨면서
많이 아프긴 했고 수술 다음날 퇴원 하면서도 좀 아프긴 했지만 일주일만
지나도 그냥저냥 괜찮아졌던 기억 나요.일원동삼성에서 했었는데..그래도
복강경이라 수술 직후에도 화장실 간신히라도 혼자 갈 정도는 됬구요.
수술후에 입원기간동안 병원에 혼자있을만한가요?
아무래도 아기땜에 남편이 병원에 있기 힘들지싶어서요.
친정엄마한테 하루정도만 도와달라고 부탁드리는게 낫겠죠?
전 제일병원에서 했구요.. 수술부위는 삼일만 지나면 괜찮아요~~ 오히려 마취가 더 힘들었네여.. 일주일까지 어깨. 명치 다 아프더라구요.. 보호자는 수술 당일은 있어주심 좋을거 같아여... 저처럼 마취후유증이 오면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화장실 혼자.못가요 ㅠㅠ이주정도는 집에서 휴식하시고요~~
저희도기형종으로 복강경 했어요
별로 힘들지 않고 잘 지냈다 왔어요
기형종은 또 생겨날 수도 있다고 해서 추적중이예요
기형종 떼고 나서 조직 검사 할거예요 1주일 소요되요
별다른게 안나오면 그냥 추적검사만 하면 되여
걱정마셔요
똑같이 기형종으로 수술했는데 마취휴유증이 넘 심해서 애 낳구도 안 내는 짜증을 남편에게 냈어요..
수술후 걸어야 한다고 해서 걷는데 토하고 어지럽고 남편이 저 멀리서 핸펀하고 있는데 정말이지...
저는 애 둘을 제왕절개로 나았는데 이 수술이 가장 힘들었어요.
오죽하면 엄마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수술 잘못 된거 아니냐고 했어요.
그리고 퇴원하고 바로 살살 움직여도 된다고 해서 움직였는데...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좀 많이 힘들어서 이게 나이먹어서 그런가 싶어서 부쩍 제 몸을 챙기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