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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전생에 꽃거지였나봐요~옷관련 글이예요~

꽃거지야 조회수 : 4,618
작성일 : 2012-12-06 16:04:14

아까 저 뒤에 많은 분들이 헉.......스러운 옷 링크 올린 마흔하나입니다.

오늘은 여유가 있어서 날잡고 즐겨찾기 쇼핑몰 순례 중인데

이게 또 눈에 딱 들어오네요. ㅋㅋ

여전히 아까 옷과 비슷하게 꽃거지스럽습니다.

전 전생에 꽃거지였나봐요~다음엔 공주로 좀 태어나길 바래보며..

 

http://www.moscat.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917&main_cate_no=33...

 

http://www.moscat.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918&main_cate_no=33...

 

http://www.moscat.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927&main_cate_no=33...

 

이 세가지 옷. 어떤가요?

전 전업이고 모임도 늘 만나는 사람들 몇몇 모임이라

굳이 고급스럽게 메이커 입을 필요도 없어요. 다들 속사정까지 다 아는 사이라..

 

암튼 그냥 맘에 드는걸로 지르면 되긴 한데

오늘은 여유도 있고하니 다른 분들과 이야기도 하고 싶고 해서 올려봅니다^^;

 

IP : 115.126.xxx.8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08 PM (220.85.xxx.38)

    드라마의 제국에서 이고은 작가로 나오는 탈렌트 있죠..
    그 탈렌트가 꽃거지 스탈 같애요
    키 크고 말라서 그런지 독특하면서 이뻐보이더군요

  • 2. 진심
    '12.12.6 4:09 PM (14.52.xxx.179)

    이옷들이 이쁜가요?
    그야말로 노숙자들이 입는 옷같아 보이는데

  • 3. ㅎ~~~
    '12.12.6 4:09 PM (211.234.xxx.193)

    마르고 여린 스탈이면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좀 이런과인데 세번째 상의는 무난한듯

  • 4. 원글
    '12.12.6 4:10 PM (115.126.xxx.82)

    맞아요~~정려원 스타일~~
    저 정려원 너무 좋아하는데 전 절대 정려원 스타일 아니구요~~
    그래도 자꾸 눈이 가네요..ㅠㅠ
    저 모델 얼굴에 제얼굴 대입해보면 참 답 안나오는데..ㅎㅎㅎ

  • 5. ㅠㅠ
    '12.12.6 4:10 PM (115.95.xxx.139)

    거저 줘도 압입겠네요...

  • 6. 호 호
    '12.12.6 4:10 PM (211.222.xxx.68)

    그나마 3번요.
    키가 크다면 다 어울리긴 해요

    .

  • 7. ㅇㅇ
    '12.12.6 4:11 PM (211.237.xxx.204)

    모델이 입어도 저렇게 웃긴데요;;
    벌써 짜리몽땅해보이잖아요;;;
    키 커야함 최소 165이상

  • 8. 원글
    '12.12.6 4:13 PM (115.126.xxx.82)

    저는 왜 저런 스타일이 그리 예뻐보일까요.. ㅠㅠ

    나도 일반적인 취향과 시각을 갖고 싶은데.. 참...

  • 9. 바보씨
    '12.12.6 4:15 PM (175.115.xxx.30)

    사실 옷 이며모델이며
    다 징그러워요
    20대초중반 마른몸매 아가씨가 입어도 어울릴까
    말까한 옷들입니다

  • 10. ㅋㅋㅋㅋㅋ
    '12.12.6 4:16 PM (221.140.xxx.12)

    님 이 와중에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저런 옷은 정말 몸매도 스타일도 엄청 스타일리쉬한 사람이 입어야지, 웬만큼 평범한 사람이 입으면 진짜 꽃거지 탄생이죠.
    게다가 40대라면 정말 후줄근 우중충해보일 것 같아요.

  • 11. 있어요.
    '12.12.6 4:18 PM (218.155.xxx.68)

    저 이런스탈있어요.ㅋ 작년에 사서 뽕을 뽑고 입네요.동생이 제가 벗어서 걸어둔걸 펼쳐보더니 이불같대요.내멋에 사는거죠.

  • 12. 올리브
    '12.12.6 4:19 PM (116.37.xxx.204)

    원글님 아직 본인 나이가 실감나지 않으셔서 그래요.
    다른사람 입은것보면 실감납니다.

  • 13. ...
    '12.12.6 4:19 PM (119.197.xxx.71)

    차라리 소재가 아주좋은 옷이면 입겠어요. 잘 꾸미면 멋쟁이가 되시겠지만
    40대에 소재까지 후줄근하면 ㅠㅠ

  • 14. 원글
    '12.12.6 4:19 PM (115.126.xxx.82)

    ㅎㅎ있어요님~괜시리 반갑네요.

    저도 저 옷 사서 입고 모임가면..
    가서 실내에서 옷벗어놓으면 다들 이불이라고 할거 같아요.

    넌 한동안 괜찮게 입고다니더니 어째 또 이런 옷을 샀냐..소리도 들을거 같구요.ㅋㅋㅋ

  • 15. 가지
    '12.12.6 4:20 PM (175.115.xxx.30)

    글구 꽂거지가 아니구 그냥거지같아요 옷이

  • 16. 원글
    '12.12.6 4:21 PM (115.126.xxx.82)

    올리브님 말씀이 맞을꺼예요.
    그래서 최근들어 좀 실감하고 나이에 어울리는 옷들로 옷장 차곡차곡 채워서 입고 다니고 있는데요.
    가끔 이렇게 또 병이 도지네요;;;

    이또한 지나가리라....겠죠? ㅠㅠ

  • 17.
    '12.12.6 4:21 PM (1.253.xxx.146)

    굳이 꽃거지로 변신할려하는지,,,안 이뻐요

  • 18. 아 정말
    '12.12.6 4:22 PM (203.238.xxx.24)

    모델이나 입으면 어울릴 옷이예요
    주부라면 그냥 수퍼갈때 입는

  • 19. ..
    '12.12.6 4:24 PM (220.149.xxx.65)

    3번 좋아요

    1,2번은 진심 모델도 꽃거지처럼 보이고요

    3번은 괜찮습니다
    키 안크셔도 안에 심플하게 입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20. 있어요.
    '12.12.6 4:25 PM (218.155.xxx.68)

    이불같은제옷브랜드에요.나름..ㅎ.ㅎ코데즈컴바인..겉은검은색.안은카키색.모자도 무지커서 뒤집어쓰면 머리가 안보일정도.길이두 무릎까지..66싸이즌데 사람둘은 들어가고도 남아요.웃긴얘기해드릴까요?제주변 언니들 둘이나 똑같은거 샀어요.어그에 신으면 나름이뻐요.ㅋ저는43입니다.

  • 21. 근데 감사요
    '12.12.6 4:25 PM (203.238.xxx.24)

    요즘 제가 옷 만드는데
    만들어 입고 싶은 스탈이 정말 많군요
    돈주고는 안사겠어요

  • 22. zzz
    '12.12.6 4:26 PM (121.161.xxx.115)

    려원도 려원 스타일도 넘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저건 쫌 아닌거 같아요. 려원이도 안입을 것 같아요^^ 꼭 하나를 하셔야 한다면 퀼팅후드코트... 나머지는 인사동이나 스님옷 만드시는 분의 습작같아요. 그리고 미안하지만 모델이 정말 안어울려오.ㅜㅜ

  • 23. 아...
    '12.12.6 4:27 PM (39.117.xxx.198)

    아..원글님 죄송해요....
    저 링크보고 완전 웃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24. 으으
    '12.12.6 4:31 PM (1.241.xxx.171)

    안돼요. 원글님.
    그냥 줘도 안입을 것 같아요. 원글임 죄송

  • 25. 하하
    '12.12.6 4:34 PM (175.192.xxx.65)

    뭐 어때요 입으세요.
    선착의 후후회

    그런데 전 저 사이트에서 옷 못 살것 같아요 ^^

  • 26. ...
    '12.12.6 4:35 PM (59.6.xxx.79)

    꽃거지는 그냥 듣기좋으라고 드리는 말씀 같고요, 저 옷 잘못 입으면 거지 같을 것 같아요 ㅜㅜ

  • 27. 원글님,
    '12.12.6 4:39 PM (112.171.xxx.126)

    차라리 아까 그 옷을 구입하세요...

  • 28. ....
    '12.12.6 4:48 PM (218.38.xxx.18)

    근데 모델..얼굴참...안이쁘네요..
    웃는모습이..거부감 팍팍

  • 29. 일반적인 반응은 혹독하군요
    '12.12.6 4: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나도 이런류의 옷들 좋아하는데
    주변에선 왜 이쁘다고 해주는걸까요.
    다 뻥쟁이들인가 ㅋㅋㅋㅋ

  • 30. ...
    '12.12.6 4:54 PM (218.234.xxx.92)

    꽃거지..라는 거 읽고 링크 열었다가 푸왁! 뿜었습니다. 어쩜 이리 적절한지..
    꽃거지 허경환 안나왔으면 스님들 겨울 외출복 같음..

    색상을 좀 다른 걸로 해보세요.. 회색이라 더 그런 듯..

  • 31. ㅋㅋㅋ
    '12.12.6 5:02 PM (125.177.xxx.135)

    옷들이 한결같아요 ㅋㅋㅋㅋㅋ 스님스탈

  • 32. hanihani
    '12.12.6 5:08 PM (118.131.xxx.19)

    키가 180cm이라면 시도하세욧!

  • 33. 아진짜
    '12.12.6 5:38 PM (119.195.xxx.243)

    이런 옷들이 예쁘다니....보는눈이 다르다지만 정말...

  • 34. ㅋㅋㅋ
    '12.12.6 5:44 PM (222.236.xxx.211)

    아까글에도 댓글 달았던 동갑녀예요ㅎㅎ
    이번건 아닌것 같아요
    아까껀 괜찮았었는데.. 그 사이트 옷이 이쁘더라구요. 제눈엔요~^^

  • 35. ^^
    '12.12.6 6:09 PM (1.225.xxx.133)

    나 좋으면 지르는 거죠뭐ㅎㅎ

  • 36. ㅋㅋ
    '12.12.6 6:58 PM (175.223.xxx.197)

    원글님 죄송한데요...
    퇴근길에 큰웃음 주시네요.
    첫번째 사진 보고 뿜었어요..
    이런 스타일은 참으시는 게 좋겠어요.
    조아맘, 안나키즈 같은 쇼핑몰에서 무난한 스타일로 고르심이...

  • 37. ......
    '12.12.6 7:05 PM (203.100.xxx.176)

    남들과 취향이 다른 개성강하신 분 같은데... 그렇다면 다른사람 신경쓰지 말고 자기가 입고 싶은 스타일로 입으세요..

  • 38. 원글
    '12.12.6 7:35 PM (115.126.xxx.82)

    많은 분들 덧글 남겨주셨네요~감사합니다^^;

    그나저나 ㅋㅋㅋ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링크해주신 곳에서 저 너무 맘에 꼭 드는 옷을 찾았어요.
    지르기 전에 와서 감사의 덧글 남기는거랍니다~
    아우터랑 원피스까지 세트로 지를라구요~ㅎㅎ덕분에 맘에 드는 옷도 발견하고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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