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중에 출장이네요.. 그것도 중국

ㅠ.ㅠ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2-12-06 14:54:5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98529&page=1&searchType=sear...

 

전에 다이어트 중에 중국집 가야한다고 글 올렸었는데,

이제 그것도 모자라서.. 중국 출장입니다. ㅠ.ㅠ;;

지금 4일째인데, 안되겠어요.. 후아.

 

나름 의지를 다져서 집에서 현미 햇반까지 사왔는데, 첫날부터 회식때문에 꼬였네요.

출장 특성 상.. 회식 자리에 빠질 수도 없고..

더구나 높으신 분이 출장왔다고 호출해서 마련하신 자리라...

 

매일 점심 저녁은, 현지 중국인들이 꽤나 저를 어려워하는지라..ㅠ.ㅠ;;

밥을 먹자고 할때 아무리 웃으면서 거절을 해도 (속이 안 좋다.. 등등) 당황스러워하구요,

무엇보다 문제는 일행인 후배가 있어요... 혼자 중국인들 사이로 보내기도 뭐하고,

저 안가면 같이 안가는.. 괜찮아요..라지만,

저녁 초대 작파하고 호텔로 돌아간 날은, 저녁에 컵라면 먹었다는데 미안하고 그러더라구요.

아침은 호텔 조식, 점심 중국식 저녁 중국식.. 점심 저녁이 엄청 기름져서 죽겠네요.

매일 퇴근해서 호텔 피트니스에서 30분~1시간씩 운동은 하는데..

4일 사이에 배가 벌써 나온게 보일 지경이에요.. ㅠ.ㅠ

 

지금 생각으로는, 점심은 후배만 먹으러 가라고 보내고.. 

저는 두유와 바나나, 닭가슴살 정도로 먹으려구요.

저녁은 어쩔 수 없이 같이 먹어주는.. 그렇게 바꿔볼까 하는데

 

여쭤보고 싶은 건.. 같은 칼로리라도 점심, 저녁에 먹는 게 다를까요?

실제로는 점심은 먹고서 저녁까지 꼼짝없이 앉아서 일하고

(12시에 밥 먹고 6시 퇴근..)

저녁은 먹고 1시간 정도 운동하고 자게 됩니다..

(6시~7시에 밥 먹고 9시~10시 운동.. 11~12시에 취침)

 

IP : 58.213.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3:38 PM (211.243.xxx.154)

    중국음식들 조심해서 먹으면 살안쪄요. 탕이나 국물류는 가급적 드시지마시고 생선살, 오리나 닭의 살들을 위주로 드세요. 소고기 돼지고기 다 괜찮아요. 양념이 많이되어있는 부분들은 조금만 드시고요. 야채볶음도 괜찮아요. 국수나 밥을 드시지말고요. 기름진 음식드실때 함께 나오는 따뜻한 차를 아주 많이 드세요. 그리고 운동도하신다니 괜찮으실것 같은데요.

  • 2. 소식하고
    '12.12.6 3:54 PM (110.14.xxx.164)

    가서 야채류랑 생선 같은거 시키세요

  • 3. 그래도
    '12.12.6 4:38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회식도 업무의 연장인데 너무 피하기만 하지 마시고요.
    국물말고 건더기류로 말 많이 하면서 천천히 드세요.

  • 4. 원글
    '12.12.6 5:58 PM (58.213.xxx.116)

    조언 감사합니다..
    한달 동안 식단 조절해서 4kg 정도 줄인 상태라 (원래 체중이 많이 나가서 별로 티도 안나지만)
    거울에서 갑자기 배가 불룩해진 거 보고 깜놀했어요..

    뭐 저도 5xkg 나간다는 사람들이 다욧 어쩌고하는 거면 보기 싫을텐데 ㅡ.ㅜ
    누가봐도 다욧 해야하는 상황인지라..

    에효 호텔 들어가서 운동 시간을 좀 늘려야겠네요..
    조언들 감사드려요.

  • 5. 보험몰
    '17.2.3 8:16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650 다른곳은 거의다 개표, 서울만 반도 못했네요. 4 ㅎㅎ 2012/12/19 1,298
195649 문재인 후보는 그래도 열악한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겁니다. 5 눈물 2012/12/19 747
195648 친정 아버지가 미워서 못 보겠네요. 15 2012/12/19 2,599
195647 박근혜씨 진짜 환하게 웃네요 10 Common.. 2012/12/19 1,659
195646 아무방송도 양쪽 개표상황 안보여주네요?? 5 하루 2012/12/19 1,085
195645 다음선거땐.. 익명 2012/12/19 468
195644 어찌해야 할지... 깊은 한숨 2012/12/19 293
195643 신是日也放聲大哭 1 존심 2012/12/19 495
195642 고종석이 정확히 예견했군요... 6 광주여자 2012/12/19 3,384
195641 전라도에요.... 25 흠... 2012/12/19 3,273
195640 노선을 바꾸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 것 같네요. 6 후우 2012/12/19 1,268
195639 진짜 울고싶네요 2 울고 싶네요.. 2012/12/19 394
195638 스브스에서 분석하는거 들어보니 9 대선 2012/12/19 3,259
195637 죽어있던 나경X 신나서 제2의 여성대통령 꿈꾼답시고 겨 나오겠네.. 3 이쯤되서 예.. 2012/12/19 1,029
195636 이정도도 잘한거예요. 애초부터 이길수없는 싸움ㅜㅜㅜㅜ 11 꾸지뽕나무 2012/12/19 1,745
195635 이와중에 전여옥 어쩌나요. 17 ... 2012/12/19 3,993
195634 jk글 읽어보고 싶은데 3 .. 2012/12/19 1,277
195633 50대의 투표율....이 관건이었군요. 로뎀나무 2012/12/19 838
195632 저녁7시-10시에 현대백화점에서 보고 들은것 19 강남리포터 2012/12/19 5,098
195631 받아들일수없다 1 2012/12/19 557
195630 어떻게 살지? 1 울고싶어 2012/12/19 481
195629 우리가 졌습니다. 다음에도 새누리당에서 대통령이 나오겠죠? 9 변하지 않습.. 2012/12/19 1,307
195628 지역별 대결이 아니라,세대별 대결에서 노인층한테 진거임.txt 13 .. 2012/12/19 1,810
195627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어요. 17 twotwo.. 2012/12/19 2,558
195626 휴우 1 이민가고싶다.. 2012/12/19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