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민주당 출신들 캠프참여 동기부터 의심"

정통 이간질 기사!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2-12-06 14:13:18

두둥~ 정통 이간질 기사 등장이요!

 

"안철수, 민주당 출신들 캠프참여 동기부터 의심"

 

지난 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원 여부를 놓고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 내에서 벌어진 혼선은 안 전 후보를 압박하려는 캠프 내 민주당 출신 인사들과 내심 이들을 불신하는 안 전 후보 간의 심각한 감정적 대립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돼 주목된다.

이는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자칫 안 전 후보 캠프의 분열과 공중분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적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 전 후보 측의 한 핵심 관계자는 6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5일 사건은 박선숙 전 공동선대본부장 등 민주당 출신들의 ‘모반’에 대한 안 전 후보의 확실한 판단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 전 후보가 지금 와서는 민주당 출신 그룹이 처음 캠프에 참여한 동기부터 의심하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른 핵심 관계자도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있지만, 어느 정도 돕느냐를 놓고 고민하는 가운데 일부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지원계획까지 만들어 밀어붙이려 하자 안 전 후보가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반발하는 상황”이라며 “기업 경영자 출신인 안 전 후보의 입장에선 일종의 ‘하극상’으로 느껴졌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실제 안 전 캠프 내에선 주류의 민주당 및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대부분 “정권교체가 중요하다”면서 문 후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사실상 ‘압박’하는 형국에 있다. 이들은 4일 오후 박 전 선대본부장을 중심으로 모여 이 같은 뜻과 함께 구체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 전 본부장처럼 민주당에서 건너온 송호창 전 본부장, 정권교체론에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장하성 전 국민정책본부장 등이 5일 오전 극비리에 안 전 후보를 만났던 이유도 이 같은 내부의 의견을 전달하고 안 전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려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용·이화종 기자 mykim@munhwa.com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99&sn...

 

 

측근들은 그 입 다물라!!!!!!

IP : 218.52.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2:20 PM (220.77.xxx.22)

    캠내 매파가 득세할 시점이라 이런저런 말이 나올수밖에요.
    거기다 ceo로 평생 살아온 사람이라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하기 싫은 일도 하는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는 기대하면 안되여.저 분은.
    민주당은 그냥 혼자 열심히 싸우길..

  • 2. 이간질기사
    '12.12.6 2:23 PM (96.233.xxx.143)

    이간질기사 밎는듯요.... ㅠㅠ 문화일보.... 암튼 좀있으면 세계일보 한국일보 합세하고
    오늘 종편에선 내내 이기사 가지고 소설 쓰겠네요 ㅠㅠ+

  • 3. ..
    '12.12.6 2:27 PM (219.249.xxx.19)

    안후보님.. 이제 깨끗이 새누리로 가세요. 오늘 새누리에서 안후보님 새정치 공약 다 받아들인다고 하데요.
    민주당에서 온 저 사람들 첨부터 단일화의 밀알이 되겠다며 문후보 가슴에 못박으며 안후보님 한테 간거 아시잖아요.
    저는 저 사람들은 최소한 누가 단일후보가 되던 헌신하겠다는 진정성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아님 박선숙 그 울분에 찬 ...가루가 되도록 비판 받았던 그 기자회견이 나올수가 없었겠죠.

  • 4. 안캠프로
    '12.12.6 2:36 PM (203.226.xxx.2)

    넘어온 민주당인사들이 오갈때가 없으니 문재인에게 적극충성하려는 걸로 보여요
    어쩌겠어요. 낙동강 오리알된건 지들 팔자라고 봐야죠

  • 5. **
    '12.12.6 2:36 PM (1.243.xxx.44)

    안철수는 왜 새누리로 안갔을까요? 새누리가서 대권주자 됐으면, 대선 볼만했을텐데...

  • 6. ...
    '12.12.6 2:37 PM (123.199.xxx.86)

    아무리 옳은 생각과 비전을 품고 있어도...정치인이 행동하지 않으면...절대로 좋은 정치인이 될 수 없어요..
    저렇게...굼뜬 행동력으로 감히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다니.........이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너무 오판한 거 같네요..절대로 안철수는 정치인으로 맞지 않아요..
    정치인으로서 기본적인 건...절대적인 타이밍과..대의.그에 따른 행동력이예요..
    아무리...상황이 그렇다쳐도....박그네가 대통이 되는 것을 막아야하는 것이 제 우선적인 일이 아닌가요..
    두번째 세번째는 일단 접어두고...발등에 불 먼저 꺼는 것이 상식입니다..
    발등에 불도 모른 척하고....있다가 나중에 딴소리하는 건 아닌지.......원....
    어릴 적 굼벵이를 삶아 드셨나..이렇게 굼떠가지고서야..........

  • 7. ahn지지
    '12.12.6 2:51 PM (210.105.xxx.118)

    여전한 언론....예상했던 수순이고 김성식이나 박선숙도 이해가 갑니다.
    변호사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니 돌아갈 생업이 없는 만큼 민주당 복귀가 가장 원하는 그림이겠죠.
    그렇다고 캠프사람들 때문에 안철수 본인 정치소신을 달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혹은 영 못나올지 알 수 없지만
    그때도 이번과 같은 생각으로 나온다면 변함없이 지지하고 도울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446 현관에 디지털키밖에 없어서... 잠을 잘 못자겠어요 10 저 너무 예.. 2013/02/04 2,295
214445 국정원 민간인 불법미행 사건으로 원세훈 검찰 출석하나? 뉴스클리핑 2013/02/04 434
214444 제 남친은 저랑 결혼하고 싶지 앟은걸까요? 6 비욘더파라다.. 2013/02/04 2,803
214443 자식키우는 부모맘... 다 같은건 아닌가봐요. 4 그리고그러나.. 2013/02/04 1,398
214442 눈 치우고 왔어요. 6 ㅎㅎ 2013/02/04 1,165
214441 오이랑 크래미?랑 초무침하는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13 ^^ 2013/02/04 1,731
214440 이 남자 사람 왜 이러는 걸까요. 5 키읔키읔 2013/02/04 1,481
214439 성격이 넘 다른 형님 동서지간 3 FF 2013/02/04 6,566
214438 법무법인과의 합의... 정말 어렵네요.. 7 슬픈서민 2013/02/04 1,723
214437 남편이랑 있는 자리에서 남편측 사람들한테 남편을 뭐라 지칭하나요.. 7 2013/02/04 1,997
214436 혈액암이나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건강검진 2013/02/04 3,350
214435 조카의 교제를 말려야하는지... 39 ... 2013/02/04 9,689
214434 한가지 여쭤 볼려구요 2 4ever 2013/02/04 625
214433 초딩 남자아이용 애니 (벤10같은) 1 ㅁㄴㅁ 2013/02/04 716
214432 저건 남이다. 2 저건 남편이.. 2013/02/04 682
214431 과거의 트라우마를 없애는 법 6 ☆★☆★☆ 2013/02/04 2,642
214430 초등아이 폭설로 결석한다고 전화해도 될지... 8 ㅠㅠ 2013/02/04 2,532
214429 이 남자 소개시켜줘도 괜찮을까요 6 캔디나이디 2013/02/04 1,605
214428 시어머니 설 선물이요 현금?상품권?그냥 옷? 5 부탁 2013/02/04 921
214427 건성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2 에베레스트 2013/02/04 1,526
214426 7번방의 선물 보고왔는데.... 2 ㅎㅎ 2013/02/04 1,291
214425 밑에 접속 글 보고서 ........ 2013/02/04 564
214424 피카디리 앞 CCl 추억 ㅎㅎ 3 나우누리유저.. 2013/02/04 1,564
214423 시골미용실의 경쟁 2 /// 2013/02/04 1,871
214422 영화보고왔어요 민재양 2013/02/04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