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에서 대외적으로 좀 큰상을 받았어요..한 5명 정도요? 전국 지사 통틀어요..
상받았다고 백만원 정도 이리저리 한턱씩 쏘고 해서 가계부 구멍난지가 오래인데..
올만에 남편 문자내역보니 이번달에 포상금이 나온다고 하네요..
근데 저한테 숨겨야 하니 계좌를 바꾸까 어쩌면서 직원이랑 문자를 주고받았더라구요..
제 가계부만 구멍나고 남편은 배만 불리고 하는게 막 짜증이 나는데..
요거 어떻게 받아 낼까요?
"당신 문자 다 봤어" 이렇게 하면 남편 기분 나빠할거 같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