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학교의 고백 정말 좋네요

추천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2-12-06 13:51:29

각 지역 고등학생들이 나와서 속이야기를 털어놓는데

어쩜 그렇게 다들 예쁜지..

저 나잇대 애들은 잘생기든 못생기든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눈물 날 만큼..

가끔 일상에서 좀 불량스러워 보이는 고딩들 보면

눈살 찌푸려지기도 하는데

저 프로 나와서 얘기하는 애들 보니까

아무리 화장을 진하게 하고, 옷차림이 불량스러워도

애들은 애들이구나 싶은 게..

근데 마음이 아파요. 저 좋은 나이에

저런 고민들을 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IP : 119.64.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승달님
    '12.12.6 1:58 PM (124.54.xxx.85)

    저도 아이들하고 봤는데 다시보기하고 싶다고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정신쏙 빼놓고 보던데요.

  • 2. ㅜㅡ
    '12.12.6 2:03 PM (203.249.xxx.25)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네요....원글 읽는데 왜 눈물이 나지요?^^;;;;;;
    학교교육이 정상화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학교가 되면 좋겠어요..

  • 3. ...
    '12.12.6 2:26 PM (124.53.xxx.49)

    저는 뒷부분만 봤는데요.. 여학생들 먹먹한 목소리로 글썽이며 이야기 하는데 아이들 마음에 공감이 되면서.. 그냥 눈물이 나던데요.
    이번주 내내 시험기간이라 아들에게 안해도 될 잔소리를 해댔는데
    반성되었어요..

  • 4. ...
    '12.12.6 3:34 PM (211.198.xxx.160)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도 하지 못 했던 속마음을 이야기 해 줬어요.
    불과 몇 년 전엔 우리도 그 아이들과 같은 고민을 가졌었는데
    이제 부모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지 않나 반성해 봤네요.ㅠㅠ

    '잘 난 아이들'편도 눈물 흘리면서 봤는데 꼭 한 번 봐주셔요~

  • 5. 저도
    '12.12.6 3:39 PM (125.177.xxx.190)

    잘난아이들 편 밥먹으면서 우연히 봤어요.
    그 학교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아이들 정말 사랑하시구요.
    아이들 참 안됐더군요. 신경쓰지않는 부모들.. 놀랐어요.

  • 6. ㅠㅠ
    '12.12.6 4:10 PM (175.193.xxx.70)

    보면서 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154 82 사건 중 남편이 밖에서 일벌일것 같다고.. 다음에 기사도 .. 1 궁금 2013/01/03 2,124
202153 도서관에 소리가나서 ㅜㅜ ㅜㅜ 2013/01/03 926
202152 순대간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7 빵수니 2013/01/03 4,803
202151 세계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3 이런저런 2013/01/03 1,136
202150 전기장판 틀어놓으면 얼마만에 따뜻해지나요? 6 질문 2013/01/03 2,149
202149 내일 이사해요. 준비할거 뭐 있을까요? 4 춥다 2013/01/03 872
202148 식탐녀 글 보고.. 저희 회사 동기도 그런데 참 웃깁니다.. 5 식탐 2013/01/03 3,918
202147 꿈해몽 대가님들 지혜를 저에게 나눠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후우 2013/01/03 968
202146 박원순은 재선 걱정이나 해야죠.서울에서도 여론조사 결과가 저정도.. 8 ... 2013/01/03 2,040
202145 카드 분실해서 범인이 부정사용했는데 보상이 50%도 안나온데요... 3 고양이바람 2013/01/03 3,018
202144 예비 중학생들 방학 어찌 보내고 있나요? 6 중1 2013/01/03 1,329
202143 루카라고 카누 따라나온거요 11 2013/01/03 1,555
202142 시민단체 “이번 대선 결과 무효로 해달라”소송 [경향 16;3.. 2 ,, 2013/01/03 1,709
202141 재수 드럽게 없는 기분도 드러운 날 16 0000 2013/01/03 4,820
202140 급질>컴퓨터가 먹통이예요 3 도와주세요 2013/01/03 447
202139 아...~ 고쳤어요 저혼자ㅋㅋ 1 보ㅛ일러 2013/01/03 1,545
202138 동네 길냥이 14 허당이 2013/01/03 1,350
202137 전세계 한국인들이 부정선거에 대해 국제언론에 호소하고 있다.(펌.. 3 알립시다. 2013/01/03 1,390
202136 염색방 어떤가요? 2 ^^ 2013/01/03 4,714
202135 이중에서 어떤걸 배우면 좋을까요? 2 계획 2013/01/03 1,004
202134 광화문에 조용히 회의하면서(4~5명정도) 식사할 곳 추천해주세요.. 여쭤봅니다... 2013/01/03 1,126
202133 82쿡 역사 그리고 사건들 기억나는거 적어보아요 40 오랜만이에요.. 2013/01/03 7,124
202132 이삭토스트 소스 3 화초엄니 2013/01/03 4,998
202131 과고 입학하면,,,최소한 카이스트 확보 아닌가요? 7 궁금 2013/01/03 4,249
202130 장터부츠 사이즈 원래 신는 사이즈 주문하면 되나요? 5 고민 2013/01/03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