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사고 안입는 아이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1. 음
'12.12.6 2:49 PM (183.96.xxx.87)제가 어렸을 때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엄마랑 옷을 사러가면 엄마가 어떤 옷을 사고 싶어하는 지 보이잖아요.
가격도 그렇고 색이나 디자인도 엄마가 평소에 선호하는게 뭔지 아니까
그런데 내가 원하는 건 다른 거고.
내가 원하는 건 엄마가 '너무 애들같다' 거나 '유행만 따르려고 하지마라' 고 할 것 같고..
저 어렸을 적엔 엄마가 좀 엄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냥 암말않고 엄마가 사자는 거 사서 집에 오고는 그 옷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
애들도 알아요 엄마가 내가 어떤 옷 골랐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는지.
엄마가 엄하면 말 못하는거고 철없는 애들은 우겨도 보는 거고..
애들 너무 잡지 마세요.
숙제를 빼먹고, 물건 잃어버리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게 평범한 아이들의 평소 생활아닌가요?
'평소엔' 넓은 울타리 같은 마음으로 계시다는건
아이들이 실수를 덜 하고, 제 나름대로 조심하고 있을 때를 평소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그게 평소가 아닌거죠..
그러면 아이들에게 엄마는 '평소엔 좀 무서운 엄마'로 인식되겠지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엄마를 미워하거나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요.
초1, 초4 8살 11살 아직 어린 아이들입니다. 정말로.2. .......
'12.12.6 3:15 PM (58.237.xxx.199)평소엔 저녁먹고 같이 잘 놀아요.
같이 방안을 뛰고 베란다로 종횡무진. 집안에 온갖 공으로 서로 때리고 노는데..
1주일에 한번씩 학습지 공부체크해요.
영어만 하구요. 평소엔 사이트에 들어가 듣기, 공부할 부분 정하기는 얘들이 해요.
원래 성격이 덜렁거리다가 한 번하면 꼼꼼해서인가요? 이것도 많이 쓰이지? 뭐이정도...
한번만 체크해도 영어샘이 좋아해시긴 해요..3. ..
'12.12.6 4:20 PM (110.14.xxx.164)그냥 그런가봐요
지가 고르고도 친구가 별로다 ..한마디 하면 안입고.
금새 싫어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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