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선 토론에서 박근혜가 무슨 대단한 새로운 건도 아니고 이미 다 문제 없다고 판명난 한참 지나간 네거티브 들고 나왔다가
문재인 후보에게 점잖게 꾸지람 듣고 꼬리 내렸습니다.
무엇하러 이런 무리수를 둔 걸까? 여론조사 앞서가고 있고 점점 더 차이 벌어진다고 하는 쪽에서?
자신 이미지까지 깎아먹어가며 위험한 네거티브를, 대변인도 아니고 당에서 흘리는 것도 아니고
후보가 직접 토론회에 나와서까지??
이미 경제민주화니 뭐니 다 포기하고 집어던지고 집토끼 단속에만 올인하던 새누리당에서?
뭔가 똥줄이 타는 거겠죠?
여론조사는 주로 낮시간 전화받아줄 여유 있거나 집에 계신 분들 중에
그나마 15% 정도만 겨우 응답해준 결과라는 걸 잊지 마세요.
그것도 질문을 바꾸면 몇퍼센트 정도는 원하는 답을 이끌어낼 수 있죠.
수많은 야권의 표는 낮시간 정신없이 바삐 일하는 분들의 손에서 나온다는 것도요.
투표하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