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섭섭하고 찜찜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2-12-06 12:13:46
남동생 아기가 태어나서 
제 아이가 쓰던 용품- 유모차,카싯,아기바구니,장난감, 옷,신발 ,책.....
다 물려줬어요

깨끗이  사용했고 구입한지2 년정도 밖에 안된 최신 고급 브랜드용품들이라 
중고로내놔도 되고 ,주변에 달라는 친구들,지인도 많았는데
동생 다 줬어요

동생이 세번에 걸쳐 와서 다 가져갔네요
근데.... 올케는 고맙다고 인사,전화 문자 조차 없네요

IP : 175.210.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2.12.6 12:15 PM (181.96.xxx.181)

    저도 이와중에 댓글답니다.
    받는 사람은 생각이 없어요.
    자기가 줘보지 않았기 때문에 남에게 신경써서 준다는게 얼마나 피곤하고
    생각해 주는 일인지 잘 모를 수 있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2. ..
    '12.12.6 12:17 PM (175.118.xxx.84)

    저도 전화 못 받았어요.
    걍 다음에는 중고로 파세요

  • 3. 저도
    '12.12.6 12:18 PM (119.148.xxx.61)

    오빠에게 사용했던것 물려줍니다. 울아이들 입힐때도 물려준다 생각하고, 정말 깨끗히 아껴가며 입혔는데, 저는 한번도 고맙다는 인사 들은적도 없지만, 또 인사못받아 서운한적도 지금 생각해보니 없네요
    저는 항상 새옷, 사주지못해 미안하다는 생각만 했는데,,,ㅠㅠ 그냥 저는 내가 물려준옷 아이들이 입고 있음 좋았어요 ㅋㅋ 인사못받아 서운하지도 않고...

  • 4. ddd
    '12.12.6 12:19 PM (210.117.xxx.96)

    원글 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어유~ 올케가 정말 밉상이네요. 어쩜 감사하는 마음도 없을까?
    원글 님 아기가 남동생분 아기보다 몇살 더 먹었으니 앞으로도 물려 줄 옷들이며 장난감 신발 기타등등 많이 쌓일 것 아녜요?
    그때는 아무 말씀도 마시고 정말 필요한 불우아동을 위해 기부하세요.
    그리고 올케가 나중에 자기 애 달라고 미리 찜하면, 안 돼! 나 그거 이미 다른 애 줄거라고 선약해 놓았어! 하고 냉정하게 거절해버리세요.
    난 감사햘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물건 주기 싫거든? 하면서요.

    지금은 이미 지나간 것, 감사 전화나 문자 한 통 없냐 서운하다 어쩐다 해봐야 원글 님만 바보 되니까 꾹! 참고 있다가 잊어버리지 말고 다음에는 그렇게 하시라구요~ 아셨죠?
    흥! 다음부턴 너네 안 줘! 소리내어 말해보세요. 좀 풀어질 거예요.

  • 5. ....
    '12.12.6 12:20 PM (116.33.xxx.148)

    에고, 참. 서운하겠네요
    첫아이라 싹 다 새거로 사고 싶었는데 남편이 시누이거 가져왔나봅니다

  • 6. ,,,
    '12.12.6 12:23 PM (119.71.xxx.179)

    이제 달라고하면 팔거라고 하세요. 새거 사주라고하고

  • 7. 헐..
    '12.12.6 12:23 PM (58.121.xxx.138)

    이와중에..... 저도 댓글다는데요.
    다음에 책이랑 이런건 중고로 깔끔하게 팔아버리세요.
    본인이 살림을 살아봐야 소중한건지 알지요..
    저는 누가 젭알 물려줬으면 좋겠어요..하하

  • 8.
    '12.12.6 12:28 PM (182.216.xxx.171)

    중고로 팔거나 아님 정말 고마워하는사람 물려주세요.
    공치사 받으려고 물려주는건 아니지만 고마워 안함 제 여동생한테도 물려주기 싫던데요.
    자꾸 바라면 그냥 중고로 팔꺼야. 그러고 마세요.

  • 9. 원글
    '12.12.6 12:30 PM (175.210.xxx.158)

    돈으로 따지자면 몇백만원은 됩니다


    저도 시누이에게 정말 오래된 낡은 것들,물려받은 옷도 있었지만
    매번 감사의말 전하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 입혔어요

    그저 감사하다는 한마디말이면 될텐데....

    그정도는 기본 예의 아닌가요?

  • 10. 원글
    '12.12.6 12:34 PM (175.210.xxx.158)

    ....님
    저와 남동생이 일방적으로 한거 아니고
    올케가
    달라고해서 준거예요ㅜ,ㅜ

  • 11. 킬리만자로
    '12.12.6 12:37 PM (203.252.xxx.121)

    세번에 걸쳐 갖고 왔다고 하니 혹시 더 오면 마지막에 한번 전화하려고 기다리고 있는거 아닐까요? ㅋㅋ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마셔요. 세상 사람들, 다 내맘같지 않은거 잘 아시잖아요.
    그걸로 조카 건강하고 이쁘게 잘 크기만을 바라셔요. 그래야 원글님 덕 쌓으시는거....

  • 12. 정말 예의없네요
    '12.12.6 12:39 PM (112.155.xxx.85)

    전화해서 말하세요.
    가르치기라도 해야 시늉이라도 다음엔 하죠

  • 13. 원글
    '12.12.6 12:39 PM (175.210.xxx.158)

    네...댓글님들
    위안받고 가요
    고맙습니다

    좋은맘으로 했으니
    좋게 생각해야 되는거겠죠^^

  • 14.
    '12.12.6 12:44 PM (125.131.xxx.50)

    어휴 그 올케 쫌 주변머리없다.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남주거나 팔지 않고 사랑하는 동생 사랑하는 조카 주셨으니
    복받으실껍니다!!

  • 15. 그런 올케가
    '12.12.6 1:03 PM (1.231.xxx.7)

    우리집에만 있는게 아니었군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460 풋살화 추천해주세요. 작은사이즈 아동용 2012/12/09 681
188459 스스로 세상떠난 사람 가족 까페 2 있나요? 2012/12/09 1,691
188458 누가 될까요?? 9 대체 2012/12/09 1,417
188457 피부과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주세요 너무궁금 2 여드름 2012/12/09 1,478
188456 일본에서 순자산 10억 이상이 187만이라네요 (총인구 127,.. 5 일본경제 2012/12/09 4,418
188455 미국 투표하러 가는 중입니다 9 멀어도 간.. 2012/12/09 1,010
188454 크리스마스니까 노래 4 서인국 2012/12/09 810
188453 수수부꾸미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10 출출 2012/12/09 2,769
188452 이혼준비 12 우울 2012/12/09 5,425
188451 김성주도 정치판 나오기 전엔 3 WWW 2012/12/09 2,274
188450 문성근님 연설 8 행복은여기에.. 2012/12/09 1,353
188449 여의도 텔레토비 11화 12 ........ 2012/12/09 2,384
188448 새누리당의 전략이 MB정부 숨기기 2 나꼼수왈 2012/12/09 1,192
188447 연아양의 탁월한 점 중 하나는 13 ㅁㅁ 2012/12/09 5,755
188446 아사다마오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점. 29 ㄱㅁ 2012/12/09 13,264
188445 남성용 패딩 좀 봐주세요. 아이더 700필인데... 5 패딩 2012/12/09 2,936
188444 나꼼수 봉주24회 정말 무서워요ㅠ 4 모시 2012/12/09 2,235
188443 이제 김연아 하려나보네요 19 .... 2012/12/09 3,104
188442 감히, 문재인님께 이런 짓을!! 10 졸라군 2012/12/09 2,432
188441 동네 스케이트장..... 9 웃이쉬~ 2012/12/09 2,648
188440 투표시간보장 권리찾기 1 ... 2012/12/09 424
188439 안철수는 12 사랑 2012/12/09 2,468
188438 정동하는 발라드? 가 맞는거같네요 3 .. 2012/12/09 1,760
188437 MBC, 타언론사와 인터뷰 했다고 기자들 중징계 내려 1 재처리네 2012/12/09 1,015
188436 탁현민 "광화문대첩의 변" 10 우리는 2012/12/09 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