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계약에 동물사육 금지

집주인입니다.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2-12-06 12:12:26

전 집 주인입니다.

아파트 완공을 앞두고 있구요.

처음으로 월세입자를 맞이하려 합니다.

 

위치가 좋아서 전화가 많네요.

집을 깨끗하게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월세주면 집이 많이 험해진다기에.

2년 계약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식구 적은 집에 주고 싶어요.

아울러 동물 키우는 것도 금하고 싶어요.

이런 조건을 다신 분들 계신가요?

IP : 118.45.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2:14 PM (110.14.xxx.164)

    아예 부동산에 얘기하세요 그런사람 구해달라고요

    제 경험상은 전업주부가 낫더라고요

  • 2. 음...
    '12.12.6 12:17 PM (124.53.xxx.156)

    제가 계약한 집도 그런 조건 있었어요...
    요즘 동물키우는 집 많아서.. 새집일수록 그런 조건 다는 경우 많아요..

  • 3. 꼭 특약조건으로
    '12.12.6 12:26 PM (121.130.xxx.99)

    매물 내놓으세요.
    안그러면,
    서로 맘 상해요.
    물런 공동주택에 동물 키우면,안된다는거 알지만....
    꼭 명시하세요.
    전 제가 주인이라 괭 두마리 키웁니당.
    그럴려고,집 샀어요.
    집 안줄려고들 하셔서...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 4. 마찬가지
    '12.12.6 12:34 PM (221.138.xxx.47)

    월세는 아무리 식구수 적은 집에 줘도 금방 더러워질수 밖에 없어요.
    월세의 속성상.

  • 5. 저도..
    '12.12.6 12:36 PM (182.216.xxx.171)

    전세 놓을때 어린아이없는집 개 고양이 안키우는집 알아보고 특약 넣었어요.
    새집인데 바닥찍히는거 싫었고 동물냄새 나는거 싫었거든요.
    대신 시세보다 1000만원 싸게 놨어요.

  • 6. ..
    '12.12.6 12:47 PM (1.241.xxx.27)

    벽지가 뜯기긴 해요. 동물 키우면..

  • 7. ...
    '12.12.6 1:28 PM (175.116.xxx.121)

    경험상, 혼자 살면서 개나 고양이 키우는 여성분이 신혼부부나 애있는 집보다 훨씬 집을 깨끗하게 쓰더군요
    살면서 자잘한 거 요구하지도 않고 알아서 고치면서 살아서 집주인 입장에서는 정말 편했어요
    그리고 월세 정해진 날에 밀리지 않고 주는 분들도 저런 분들이었어요

  • 8. 이루펀트
    '12.12.6 2:35 PM (119.75.xxx.42)

    저는 월세 놓는데 부동산에서 알아서 특약사항에 애완동물 금지 적어놨길래 지워라고 했어요.
    요즘 동물키우는 집도 많고, 벽지는 솔직히 소모품인데 벽지걱정해서 월세 못받는 건 말도 안된다고 보구요..
    요즘 애완동물 인구가 얼마나 많은데 싶어서...

  • 9.
    '12.12.6 2:55 PM (76.117.xxx.169)

    '이루펀트'님 같은 분이 더 많아야 반려친구들이 따뜻하게 살수 있어요.
    더럽기로 치면 인간이 제일 더럽지,
    펫이라고 무조건 더러운건 아니죠.
    가족으로 생각하고 키우는 경우는 아이들 키우듯이 정성을 다하고 키우기에 더러울수가 없어요.

    멀쩡하게 생겨 가지고 집, 거의 쓰레기통 수준으로 해놓고 사는 사람들보단,
    반려견 키우면서 깨끗이 하는 사람이 훨 낫고요.

  • 10. ...
    '12.12.6 9:42 PM (118.44.xxx.65)

    개 키우는 사람들이 모두 제대로만 키운다면 그런 특약사항이 왜 생길까요?
    저 아는집은 집을 세줬는데
    뒷베란다 물 내려가는곳에서 강아지가 쉬를 보게 했어요
    냄새가 굉장히 심한데 청소를 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친정에서도 개 키우는 사람 세줬다가 크게 당하고
    그 다음부터 개 키우는 사람은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
    옥상에다 개를 키우는데 개의 변이 시멘트까지 부식을 시키더라구요
    개 예뻐하는 집주인들도 많으니까 그런 집을 세얻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63 성폭행 피해자를 찾아와 살해한 가해자..ㅠ.ㅠ 3 이뉴스 보셨.. 2012/12/07 2,889
187962 저 밑에 우리동네 다 박근혜란 글 8 경기도민 2012/12/07 1,726
187961 오빠 가만있어봐 쟤는 내가 잡아 / 부모님 설득하기 법륜스님의 .. 4 킬박 2012/12/07 2,915
187960 (겅원도 사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내일 오전에 강릉가는길...... 3 ^^ 2012/12/07 502
187959 부산 서면, 부산역 다녀왔습니다. 3 ㅇㄷㅇ 2012/12/07 2,105
187958 “안철수가 20대 흔들면 반전 있을 것” 투표합시다!.. 2012/12/07 906
187957 근데 정말 있는집 애들은 다르긴하네요 54 .. 2012/12/07 20,657
187956 시궁쥐 김밥 옆구리 뜯어먹는 소리~ 참맛 2012/12/07 358
187955 그런데, 박근혜 자기 노력으로 1원이라도 벌어 봤나요 14 ........ 2012/12/07 1,888
187954 조용히 주말을 보내려했으나 1 ... 2012/12/07 951
187953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나에게도 ,,,, 14 바보같다 2012/12/07 1,706
187952 딸아이 수시 때문에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15 어리버리맘 2012/12/07 3,531
187951 기말 끝나고 뭘하나요? 초6 학교에.. 2012/12/07 365
187950 대체 여론조사 지지율 왜이런가요 9 지지율 2012/12/07 2,063
187949 몽클레어 지금 신세계서 살수있나요? 3 .... 2012/12/07 2,773
187948 연세대원주 간호... 어떤가요? 4 정시 2012/12/07 3,604
187947 정말 대~~단한 KBS 2 오앙 2012/12/07 1,369
187946 대북정책 왜 야권이 맞나? 2012/12/07 541
187945 따뜻하고 예쁜 미혼처자들 입는 퍼 자켓 있을까요? 1 털털 2012/12/07 1,104
187944 문재인 언급도 안한 빨간 목도리 안철수 30 부산유세ㅎㅎ.. 2012/12/07 11,458
187943 과외쌤이 개정때문에 다시 하재요. 1 수학선생님~.. 2012/12/07 1,208
187942 심심한 금요일밤~ 뭐하고계세요? 2 방긋 2012/12/07 599
187941 12.12쿠테타주역 박희도 독재자의 딸 지지 2 투표합시다!.. 2012/12/07 1,203
187940 [기도글]금식기도5일째 그리고 6일째 4 믿음 2012/12/07 1,405
187939 우리동네 엄마들은 다 박근혜예요.. 15 양서씨부인 2012/12/07 3,544